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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로힝야 난민, 바다에서 떠돌아 다니다 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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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원문 6시간 전 [시사뷰타임즈] 유엔이 인도양 바다에서 오도가도 못하는 로힝야 난민 수심명 긴급구조를 촉구했다. 여러 보도내용들에서는 이미 8명이나 죽었을 것이라고 한다. 지난해 한 해 만도, 기회를 찾기 위해 뱅글러데쉬 수용소를 탈출하여 매에 올라탄 뒤, 200명 이상이 바다에서 목숨을 잃었다. 로힝야 족은 2017년 미얀마에서 박해를 피해 도망갔었다. 영상: Rajini Vaidyanathan, Sanjay Ganguly, Mohammed Farouk, Saidul Howse, Shalu Yadav. -영상에서- (전화 목소리) 오늘, 5명이 죽었다. 사람들이 죽고 있다. 아무도 우리에게 곧 와주지 않는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죽게될 거다. 화면: 이 절박한 말은 바다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있는 로힝야 난민들의 입에서 나온 것으로 생각된다. 여러 달 동안, 동남 아시아에서 더 잘 살아보려고 수천 명이 모든 것을 위험에 내던지고 있는 중이다. 화면: (배 안의 모습: 수 십명이 작은 배 안에 빼곡이 앉아서 파도에 따라 흔들리고 있다.) 현재 수십 명이, 작은 배를 탔으나 엔진이 고장난 뒤, 인도양에서 방황하고 있는 중이다. 화면: (로힝야 족이 사는 마을, 대나무로 엮어 만든 집들이 있고 흙길로 된 좁은 골목이 있다.) 인도 해안 경비대가 음식과 물을 가지고 이들에게 도착하기에 앞서 8명이 죽었다. (집안 문간에 서서 망연자실 밖을 내다보는 아버지) 누르와 아레파는 자신의 딸 (14) 이 배를 타고 있다고 믿는다. 이 부부는 인신밀매범들에게 돈을 주고 딸을 멀리이셔 (말레이시아) 에서 더 잘 살게 하도록 데려다 달라고 했다. (부부가 통곡을 하고 있다.) 아내: (마스클를 착용한 채) “우리 딸애가 배에 다가간 뒤 나를 불렀어요. 나중에 난 딸이 탄 배가 인도양에서 꼼짝도 못한다는 말을 들었어요. (남편은 옆에서 계속 울고 있다.) 그러나 난 우리 딸애가 살아있는지 죽었는지 몰라요,” 화면: 지난해 4월, 로힝야 난민 수십명이 구조됐다. 이들은 탈수, 영양실조 상태로 되돌아 왔다. (바닷가에 웅크리고 앉아있는 로힝야 난민들) 유엔은 인도에게 가장 최근 도착한 난민들에게 안전한 곳을 제공하라고 촉구했다. (배경으로 UNHCR: 유엔 난민 고등 판무관 (United Nations High Commission for Refugees) 이라는 표지가 보인다.) 인드리카 라트와테, 아시아 & 태평양 UNHCR 부장: “난 이 배가 이미 공해상에서 2주일 이상 있었고 배는 버림을 받고 표류 중이라고 생각한다. 시간과의 경쟁이며 시간이 지체되면 될수록 생명 손실 가능성은 더 클 것으로 생각된다. 사망자가 날마다 매시간 마다 늘어나고 있다고 생각된다. 화면: (어느 작고 허름한 마을) 지난 해 로힝야 부족 2,000명 가량이 세계에서 가장 큰 이곳 불결한 난민 수용소에서 탈출하여 항해를 시작했다. 그 후로 3년 이상 이들은 미얀마에서의 박해를 피해 도망쳤으나,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가도 없는 인구가 불안정한 상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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