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2018.6.23.

 입력 2018.6.23.

[시사뷰타임즈] 빌게잇스는 기괴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멀레어리어(말라리아) 소탕을 위해 유전자 조작 모기가 교미를 함으로써 자기들이 낳은 새끼들을 죽이게 되길 원한다.

마이크로솦트 설립자는 매개체 감염 질병을 잡기 위한 노력에 4백만 달러를 퍼붓고 있는 중인데, 이 질병은 암컷 모기에 물림으로써 확산되며 매년 445,000명이 죽는다.

그의 계획은 암컷 모기들을 찾아 짝짓기를 하게 돼있는 유전자 조작 수컷 모기들을 야생에 풀어놓겠다는 것이다. 모기들이 짝짓기를 하면, 수컷은 자기 제한 유전자를 건네 주게 되는데, 이것은 암컷 모기 새끼들이 성체가 되기 전해 죽게된다는 것을 뜻한다.

수컷 모기들은 사람을 물지 않지만, 암컷들은 알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피를 먹기 위해 물게 된다. 모기들은 성체일 때만 물기 시작하므로, 새끼들은 절대로 성숙 단계엔 도달하지 못하게 된다.

유전자 조작 모기는 많은 다른 야생의 암컷 모기들과 계속 짝짓기를 할 수 있는데 최대 10세대에 이르게 되는 치명적인 유전자를 지속적으로 전이시키게 된다.

모기들은 빌게잇스가 자금을 대주었고 이미 지카 바이러스와 뎅기열을 잡기 위한 유전자 조작 모기들을 창조한 옥시텍이라는 회사가 개발해 놓았다. 이 회사는 자사의 “우호적인 모기들” 신 품종들이 2020년까지 시험할 준비가 돼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빌게잇스는 오랫 동안 멀레어리어와의 싸움에 관심을 보여오면서 2000년 빌과 멜린다 게잇스 재단을 창설한 이래로 이 질병을 억제하기 위해 20억 달러 가량을 지출해왔다. 멀레어이러에 걸린 사례는 2015년 이래로 증가 일로에 있는데, 과학자들은 질병을 옮기는 기생충이 멀레어리어 치료약에 대한 내성이 생겨가고 있는 중이라고 경고하고 있는 상태다.

 Sex pests: Bill Gates to fund modified mosquitoes in bid to wipe out malaria

 

Published time: 23 Jun, 2018 10:16

 

© Wikimedia Commons / Wikipedia

 

Bill Gates wants genetically-modified mosquitoes to use sex to destroy their own offspring in a bizarre bid to wipe out malaria.

 

The Microsoft founder is pumping $4 million into the endeavor to tackle the vector-borne disease, which is spread by female mosquito bites and kills 445,000 people a year.

 

The plan is to release genetically-modified male mosquitoes into the wild where they will seek out females to mate with. When the mosquitoes mate, the male will pass on a self-limiting gene, meaning their female offspring will die before reaching adulthood.

 

Male mosquitoes don’t bite, but females do in order to feed on blood which they need to produce their eggs. Mosquitoes only start biting when they’re adults, so under the project, the offspring would never reach that stage of maturity.

 

The genetically-modified mosquito can then continue to mate with many other wild females, continuing to pass on the deadly gene “for up to 10 generations.”

 

The mosquitoes have been developed by Oxitec, a UK company that Gates has previously funded and which has already created modified mosquitoes to tackle the Zika virus and dengue fever. Oxitec said its new strain of its “Friendly Mosquitoes” are expected to be ready for trials by 2020.

 

Gates has long been interested in fighting malaria, spending about $2 billion to curb the disease since the Bill and Melinda Gates Foundation was created in 2000. Malaria cases have been on the rise since 2015, with scientists warning the disease-carrying parasite is becoming resistant to antimalarial drugs.

 

[기사/사진: 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