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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 바이러스...위험에 처한 22억 명!
지카 바이러스: 22억 명, 감염 위험 지역에 산다 6시간 전(원문)
건강 편
![]() 2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지카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는 지역에 살고 있는데, 저널 이라이프에서 발표한 지도를 보면 상세히 알 수 있다. 각다귀 바이러스는 ‘에이이디즈 애집티’ 모기에 의해 전염되며 올해 전세계적으로 건강비상사태를 촉발시켰다. [시사뷰타임즈 주]
에이이디즈 애집티(Aedes aegypti): 각다귀 과의 곤충으로서, 각다귀는 모기와 비슷하지만 모기보다는 덩치가 더 크다.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돼 있으며 일명 알락다리 모기라고도 불리운다.
지난 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이 바이러스가 심각한 선천성 결손증(신체이상을 갖고 태어나는 것)을 야기시킨다고 확정적으로 공표했다.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곳을 지도로 보여준 최근 연구결과는 단순히 모기가 살 수 있는 곳을 정의내리는 것보다 훨씬 복잡하다.
연구원 중 한 명인 악스퍼드(옥스포드) 대학의 올리버 브래디 박사는 BBC와의 회견에서 “이 지도들은 우리가 지카 바이러스에 대해 갖고있는 자료들을 실제로 사용하여 작성해 공개하는 최초의 지도”라고 했다. 앞서 나온 지도들은 덴지 열 또는 치쿤구냐 바이러스 병 따위를 바탕으로 한 것이었다.
[시사뷰타임즈 주]
덴지(dengue) 열: 흔히 ‘뎅기’ 열이라고 하는데 이는 대단히 잘못된 발음이다. 덴지가 옳은 발음이며 치군구냐 바이러스 병과 비슷하다.
박사는 “우리가 갖고있는 지카바이러스 관련 자료를 이용 매우 정밀한 지리학/환경적 상태를 추가시킨 것은 우리가 처음”이라고 했다.
지카바이러스가 어디서 번창하는지를 앎으로써 연구원들은 그 주위 어느 곳들이 영향을 받을 수 있는지를 예측할 수 있었다. 연구원들은 현재 발병이 집중되고 있는 남미의 광범위한 지역이 매우 민감한 지역이라고 확언했다.
총 22억 명의 사람들이 이른바 ‘위험에 처한’ 곳이라고 정의된 지역에서 살고 있다. 이것에 감염되어 수천명의 아기들의 두뇌가 ‘덜 완성된 상태’로 태어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위험에 처한 남미 지역에는 길게 뻗어있는 해안선을 따라 있는 나라 및 애머전(아마존)강 및 남미대륙을 뱀처럼 구불거리며 흘러가는 애머전 강의 지류들을 끼고 있는 여러 도시들이 포함돼 있다.
또한 미국의 훌로리다 주와 텍서스 주도 여름철에 기온이 올라가면 감염 될 수 있는 곳이다.
브래디 박사는 “모기들은 지카바이러스를 확산시킴에 있어 단 한 가지 조건만 필요하지만 모든 범위에 걸친 다른 조건들이 추가돼 있다.”고 덧붙이면서
“모기들은 그들의 체내에서 지카바이러스가 번식될 정도의 온기만 필요로 하는데 주위엔 이것을 전파시킬 엄청난 인간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모기는 최소조건 에서 지카바이러스를 번식시킨 후 인간에게 전염시키면 인간들이 다른 인간들에게 이것을 전파시킨다는 뜻)
연구원들은 애프리커(아프리카)와 에이시어(아시아) 양쪽 모두 지카바이러스에 취약한 넓은 지역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 연구결과는 왜 많은 수의 사례들이 이미 보고되지 않고 있어왔는가라는 물음에는 답을 줄 수 없다.
한 가지 가능한 설명은 애크리커 및 에이시어 두 대륙은 이미 많은 발병 사례가 있어왔지만 이 곳에 사는 사람들에게 지카바이러스에 대해 대체적으로 면역체제가 형성됐다는 것일게다.
또 한 가지 가능한 다른 설명은 발병된 사례가 있었지만 덴지 열이나 멀레어리어(말라리아)등에 감염된 것이라고 오진을 했다는 것일게다.
유럽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처럼 보이지만, 지카바이러스가 (유럽에 사는)모기들에게로 전파가 됐다는 증거가 등장하면, 이런 생각은 바뀔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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