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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들의 벙커: 1%가 지구 대파멸의 날을 대비하는 방법
![]() 원문 2017.3.21.
근래 들어 급속이 증가하고 있는 최고급 편의시설들은 세계의 갑부들이 지구 파멸의 날에 지낼 지를 확실히 알게 한다. [시사뷰타임즈] ‘최후의 심판일을 위한 벙커(은신처, 피난처)’라고 말해 보라, 그러면 대개의 사람들은 간이 침대와 통조림 식품들이 가득 차 있는 컨크릿(콘크리트) 방을 상상할 것이다. 지구가 전멸할 것이라는 위협은 냉전시대에도 그랬던 것처럼 현재에도 느껴질 수 있지만, 오늘날의 高안보 피난처들은 20세기의 그것들과 별로 다르지 않다. 세계 여러 회사들이 그 어떤 위험에서도 -전세계에 유행하는 유행병이 됐건, 소행성의 충돌이건 또는 세계 3차 대전이건- 보호해 줄 수 있는 구조물에 대해 늘어나는 수요에 맞추어 주고 있는데 한편으로는 호화스런 편의시설도 제공하고 있다. 부동산 기업 및 자신이 설립하여 전 세계게 고급 피난처를 지어주고 관리해주는 비보스라는 회사의 대표인 롸벗 비씨노는 “당신의 아버지 또는 할아버지의 피난처는 썩 편안치가 못했다”고 말한다. “그런 피난처들은 회색이었다. 배나 군대 맛이 나는 금속이었다. 그리고 진실은 인류는 그렇게 간소하고 황량한 환경에선 장기간 살아남을 수 없다는 점이다.” 최후의 심판날을 위한 수요 헤지펀드 사장들, 유명 운동 선수들 그리고 기술회사 임원들(빌 게이츠는 자신이 모든 부동산에 피난처를 갖고있다는 소문이 있다)을 포함, 세계의 많은 상류층들이 자신의 가족들과 직원들이 거주할 수 있는 자신들만의 비밀 은신처를 그려왔다. 텍서스 라이징 S 캄퍼니의 총 지배인 개리 린츠는 2016년 주문제작한 고급 지하실 피난처 판매가 2015년에 비해 700% 늘었다고 말하면서 총판매량은 지난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만 해도 300% 늘었다고 한다. 여러 세대 동안 지속될 수있도록 설계된 이 회사의 강철판 은신처는 1인 당 1년 먹을 음식을 보관할 수 있으며 지진도 견뎌낸다. 그러나 일부는 은신처로 홀로 내려가 있기를 원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실제 세계와 좀 더 가까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공체 환경에서 지구 대파멸을 이겨내기를 더 바란다. 이런 공동체 은신처를 개발하는 사람들은 흔히 과거 소비엣 연방 정부가 구축했다가 폐기한 군용 벙커 및 미사일 저장탑을 취득하는데, 이런 것들을 오늘날 지으려면 수십 억원이 들 것이다. 요새처럼 만든 구조물들은 핵공격에도 견디도록 설계된 것이며 전력공급장치, 물 정화 장치, 분사 밸브 그리고 핵-생물학적-화학적(NBC) 공기 여과장치를 갖추게 된다. 대개의 은신처들은 1년 또는 그 이상 먹을 음식 공급 체제를 갖고 있으며 많은 은신처들엔 식량 보충을 위해 수경재배가 가능한 정원을 갖추고 있다. 개발사들은 장기간 생존에 필요한 것들을 -의사에서 선생까지- 갖춘 균형잡힌 공동체를 창조하기 위한 연구도 하고 있다. 비씨노는 비보스가 2016년 대선 쯤 진보 및 보수츨들로부터 자사가 만든 피난처에 광풍과도 같은 관심을 받아서, 자사의 공동체 은신처 속의 많은 부분들이 지난 몇 주 사이에 완전히 매진됐다고 말한다. 설계자의 방주 이러한 은신처 중 하나인 비보스 X포인트는 사우스 다코타의 블랙 힐스 인근에 있는데, 1967년까지 군수품 창고로 쓰였던 군대 벙커 575개로 이뤄져 있다. 현재 5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개조 중인데, 각 벙커 내부는 소유자가 된 사람들이 각각 25,000달러에서 200,000달러 사이의 비용으로 갖추게 된다. 이 가격은 소유주가 최소한의 공간만 원하는지 아니면 고듭 마감채를 갖춘 가정을 원하는지에 따라 갈린다. 이 공동체 은신처 내부는 극장, 교실, 수경재배용 정원 진료소, 온천 그리고 체육관 등을 비롯 작은 마을에 있는 편의 시설들을 갖추게 된다. 좀더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것을 구하는 고객을 위해, 이 회사는 비보스 유러파 원도 제공해 주는데, 과거 냉전시대 당시 독일에서 군수품 저장소로 사용됐던 곳이며 ‘현대판 노아의 방주’라는 이름도 붙어있다. 이곳은 딱딱한 기반암을 파낸 구조물이며 34개의 개인 거주지를 제공하는데 각 거주지는 2500 평방 피트(68평)에서 시작하며 2층짜리를 선택하여 총 136평으로 쓸 수도 있다. 각각의 개인 주거 공간들은 아무 것도 없는 상태이며 각 소유자가 취향과 필요에 맞추어 칸막이를 하여 여러 개 방으로 나누거나 개인 수영장이나 체육관을 갖거나 등으로 선택할 수 있다. 비씨노는 개인 공간을 지하 요트와 비교하면서 자신들의 실제 요트를 만들고 설계한 사람들에게 주문을 하듯 똑같은 방식으로 주문해보라고 권하기 까지 한다. “이런 분들 대부분은 고급 요트를 가지고 있기에 제조 및 설계자들과 관계를 맺고 있고 취향과 적절함 그리고 마감을 이들이 원하는 대로 해준다”고 비씨노는 설명했다. 방대한 면적의 은신처 단지에는 주민들을 은신처 곳곳에 실어 나를 전차도 있는데, 이렇게 해서 음식점, 극장, 커피점, 수영장 및 게임할 곳을 찾아갈 수 있다. 비씨노는 우린 집안의 모든 편의시설을 다 갖추고 있지만 고객들이 집을 떠났을 때 기대하는 편의시설도 역시 있다고 말한다. 핵에도 무덤덤한 가정들 개발사 래리 홀스의 생존용 콘도는 1960년 대 동안 미군 기술자들이 탄두를 저장하기 위해 지었다가 버려진 애틀라스 미사일 저장고 두 곳을 활용했다. 같은 지역에서 또 다른 저장소에 두 번째 생존용 콘도를 이미 시작해 놓은 홀은 “우리 고객들은 호화스런 제2의 집을 갖는 다는 점과 핵에도 끄떡없는 벙커를 우연히 갖게됐다는 장점 때문에 구입한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이런 측면들이 우리 고객들로 하여금 비용에는 반대하면서도 진가를 지닌 자산에 투자하게끔 하는 것입니다” 생존용 콘도에는 몇 가지 다른 시설물들이 배열돼 있는데, 900평방 피트짜리 복층 주택(1층인데 중간에 층을 하나 만들어 침대 따위를 넣는 구조)에서부터 가격이 4500만 달러인 3,600평방 피트안 옥상위 고급 아파트까지 있다. 소유주들은 재난이 임박하거나 재난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기를 원할 때나 언제든 자신들의 집이나 시설에 언제라도 갈 수 있으며 이 단지내에는 수영장, 잡화점, 극장, 바 그리고 도서관도 있다는 특징이 있다. 콘도 협회가 규칙을 설정해 놓았는데, 비상사태 기간 동안에 소유주들은 하루 4시간 일을 하라는 요구를 받게 된다. 장기적인 사치 만일 여러분들이 마지막 날들에 홀로있기를 선호한다면, 또는 최소한 손으로 꼽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하고 싶다면, 첵(체코) 공화국에 있는 어피덤을 고려해 볼 수도 있는데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돈많은 억만장자들의 은신처“라는 이름이 붙고 있는 중이다. 최고의 비밀시설인 이곳은 한때 과거 소련과 체코슬로바키아(현재 첵 공화국 및 슬로바키아로 분리)의 공동 프로젝트이기도 했으며 1984년부터 시작하여 짓는데 10년 이상이 걸렸다. 이곳은 현재 지상 부동산과 77,000평방 미터인 지하실 시설 모두가 포함된 것이다. 최종 상품은 소유주의 시방서에 따라 지어진 것이지만, 본래는 지하 정원, 수영장, 온천, 영화관 및 포도주 금고 등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시설에 있는 호화 편의시설들을 불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발사들은 이런 것들이 생존에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은신처들은 1년이나 그 이상의 장기간을 보는 것이며 편안한 것이 더 낫다”고 비씨노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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