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860볼트 전압으로 협업 사냥하는 전기 뱀장어 v 인간의 무지몽매


전기 뱀장어들은 작은 물고기 떼가 아주 많을 때, 여라 마리가 함께 모여 집단적으로 전기 충격을 방출하여 물고기 떼를 죽인다. 우측 사진에선 이런 집단 공격을 받고 놀란 물고기들이 일단 물 밖 공중으로 어수선하게 뛰어 오르지만 물에 떨어졌을 때는 이미 죽어있기에 손쉬운 먹잇감이 되는 것을 보여 준다. /BBC 영상에서



전기 뱀장어: 물고기 떼 순간 처리 위해 공동 작업 사실 발견



[BBC 제공 영상으로 보기]


 

입력 2021.1.17.

BBC 원문 2일 전

 

[시사뷰타임즈] 전기 뱀장어가 최초의 전지 (배터리) 설계에 영감을 불어 넣은지 200년도 더 지나, 이들은 자신들의 먹이떼를 순간 처리하기 위해 함께 협조를 한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애머전 (아마존) 강에서 연구를 하고 있는 연구원들은 뱀장어들이 먹이 몰이를 위해 떼지어 모이는 모습을 촬영했는데, 그때 모두 함께 동시에 쏘는 전기 충격으로써 연구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연구원 카를로스 다비드 드 산타나는 정말 놀라운 것이었다 - 우린 먹이에게 전기를 쏘는 건 혼자있는 녀석들만 하는 것으로 생각했었다.” 고 했다.

 

이 발견 사실은 생태학과 진화저널에 실려있다.

 

브러질 마나우스에 있는 국립 애머전 강 유역 연구 본부의 더글러스 배스토스는 집합적 전기 타격을 주는 순간을 포착하여 촬영했다. ‘테트라 (: 남미 원산, 작고 빛나는 열대 담수어) 라고 불리는 작은 물고기들이 공격 목표였던 바: 테트라들은 깜짝 놀라 공기 중으로 날아올랐다가 내려오는 데 물 위에선 움직임이 없다.

 

워싱튼 DC의 스미소니언 자연 역사 박물관에서 일하는 드 산타나 박사는 이들의 이런 행동을 보며 놀라워했다.

 

그는 어린 시절, 난 애머전에 있는 조부모에게 가서 여러 냇물에서 물교기류를 수집했다.” BBC 뉴스에 말하면서 이 지역에 있는 전기 물고기류를 20년간 연구해 오고 있는 중이지만, 살면서 이렇게 많은 성체 전기 뱀장어들이 함께 있는 건 본 적이 없다.” 고 했다.

 

한 사람의 과학자로서, 드 산타나 박사는 탁하고 오지에 있는 여러 감물들에 대한 탐사에서 신종 전기 물고기류 85종을 밝혀냈다. 최근 한 연구에서, 그와 그의 동료들은 전기 뱀장어 개체에는 사실상 3개의 종이 있다는 것을 밝견했는데, 250년 동안 전기 뱀장어 종은 하나 뿐인 것으로 여겨져 왔다.

 

이번 연구 대상인 뱀장어는 3개 종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종으로 볼타 (: 이틀리 (이탈리아)의 물리학자이자 전지 발명자) 전기 뱀장어라고 부른다. 이 동물은 860 볼트짜리 전기 충격을 만들 능력이 있는데, 이는 지구 상의 그 어떤 동물의 것 보다도 강력한 전기 방출이며, 영국 꽂개집 (plug socket, (electric) outlet; 콘센트라는 말은 일본식 조어) 전압의 거의 4배이다.




plug socket, (electric) outlet 자세히 보기



 

이 전기 뱀장어들은 길이가 2m 까지 자랄 수 있으며 장어류들 보다 붕어와 메기와 더욱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각각의 전기 뱀장어 몸에는 전기 특화 기관이 존재하며, 이 기관은 전지처럼 병렬로 돼있으며 전기생산세포 (또는 근육) 이라고 불리는 세포 수천 개로 이루어져 있다. 방아쇠가 당겨지면, 이 세포들은 단시간성 전류를 생성시키는데, 이 전류가 뱀장어 몸을 따라 흐른다.

 

드 산타나 박사는 전기 뱀장어들은 독특하다.” 라고 하면서 이들은 고압 전기 방출을 이용하여 사냥을 하고 [이제 밝혀진 것이지만] 사회적으로 무리를 지어 사냥할 수도 있다.” 고 했다.

 

모든 척추동물들을 일별해 보면, 65,000 종 가량이 있는데, 그중 집단 포식을 함께하는 것은 100종도 채 안된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뱀장어들의 생물학적 전지, 마치 선두주자처럼, 의료 장비에 이식할 동력원 설계에 영감을 주었다. 그리고 드 산타나 박사는 이러한 발견은, 이 뱀장어 종에 대해서 뿐만이 아니라, 애머전 및 애머전의 생물학적 다양성에 대해서도 우리가 알아야 할 게 얼마나 많은지를 보여준다.

 

전기 뱀장어들의 서식지와 생태계는 기후변화, 화재 그리고 삼림 벌채 등으로 어마어마한 압박을 받고 있다.” 고 그는 말했다.

 

그리고 이러한 파괴가 일아나고 있는 중임에도, 이 연구는 우리가 아직도 얼마나 많은 것을 모르고 있는지, 우리가 아직 그들의 생활상을 이해하지도 못하는 유기체가 얼마나 많은지 하나의 본보기를제공해 주는 것이다.




Electric eels work together to zap prey

 

By Victoria Gill

Science correspondent, BBC News

 

Published2 days ago

 

media captionThe electric eel: An Amazon predator that "zaps" prey

 

More than 200 years after the electric eel inspired the design of the first battery, it has been discovered that they can co-ordinate their "zaps".

 

Researchers working in the Amazon filmed eels gathering in packs to herd prey, then stunning them with a synchronised electric shock.

 

"It was really amazing - we thought these were solitary animals," said researcher Carlos David de Santana.

 

The discovery is published in the journal Ecology and Evolution.

 

Douglas Bastos, from the National Centre for Amazonian research in Manaus, Brazil, filmed the behaviour - capturing the moment of the collective electric strike. Small fish, called tetras, are the target of the attack; they fly into the air and land stunned and motionless on the water.

 

Dr de Santana, who works at the Smithsonian Museum of Natural History in Washington DC, was amazed when he saw this behaviour.

 

Group of electric eels hunting (c) Douglas Bastos

IMAGE COPYRIGHTDOUGLAS BASTOS

image captionThe scientists think the eels follow or even herd fish into the shallows before they strike

 

"In my childhood, I visited my grandparents in the Amazon and I collected fishes in the streams. " he told BBC News. "I've spent 20 years studying electric fishes in the region, but I have never in my life seen so many adult electric eels together."

 

As a scientist, Dr de Santana's expeditions into the murky, remote waters of the Amazon have revealed 85 new species of electric fishes. In one recent study, he and his colleagues discovered that there are actually three individual species of electric eel - for 250 years it had been believed that there was just one.

 

It is the most powerful of these species that was the subject of this discovery - Volta's electric eel. The animal is capable of producing an 860-volt electric shock - the strongest electric discharge of any animal on Earth, and almost four times the voltage from a UK plug socket.

 

These animals can grow 2m (6ft) in length and are more closely related to carp and catfish than eels.

 

Researchers with electric eel

IMAGE COPYRIGHTSMITHSONIAN

image captionDr Carlos David de Santana had never seen this behaviour until his colleague Douglas Bastos (right) filmed it

 

A specialised electric organ exists in each animal's body, which is made up of thousands of cells called electrocytes that are aligned like batteries. When triggered, the cells generate a short-lived electric current that flows along the eels' body.

 

"These animals are unique," said Dr de Santana. "They use high voltage discharge to hunt and now [it appears that] they can hunt in social groups, too.

 

Researchers in the Amazon

IMAGE COPYRIGHTSMITHSONIAN

image captionThe Amazon is under threat from deforestation

 

"If you look across all the vertebrates - we have about 65,000 species, and less than 100 engage in social predation."

 

In recent years, the eels' "biological battery" has inspired the design of power sources for implanted medical devices, like pacemakers. And this discovery, Dr de Santana says, shows how much more we have to learn not only about this species, but about the Amazon and all of its biodiversity.

 

"Electric eels' habitats and ecosystems are under immense pressure from climate change, fires and deforestation," he said.

 

And while that destruction is happening, this study provides "an example of how much we still don't know - how many organisms whose life histories we don't yet understand".

 

[기사/사진: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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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경우는 아쌈주로서는 20년 만에 가장 대규모 코끼리 떼가 사망한 것이다. IMAGE COPYRIGHTGETTY IMAGES     입력 2021.5.14.BBC 원문 2021.5.14   [시사뷰타임즈] 18마리로 구성된 야생 코리리 떼가 인도 동북부에 있는 아쌈ㅂ 주의 나가온에서 죽어있는 채로 발견됐다.   주 관계자들은 보호받는 숲 보존 지역인 칸돌 리가 번개에 맞으면서 이 코끼리들이 죽임을 당한 것이라고 말한다.   인근에 사는 마을 사람들이 숲에서 이 동물들의 시체를 발견한 뒤 당국자들에게 알렸었다.   아쌈 주 수상 히만타 비스와 사르마는 “엄청난 수의 코끼리들” 이 죽어가고 있다는 것에 대해 걱정이 돼 조사를 해보라고 지시했다고 했다.   인도에는 아시아 코끼리가 27,000마리 이상 있으며, 이 중 27%는 아쌈주에 있다.   이렇게 많은 코끼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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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5-14
  • 표범 3마리 탈줄 中 사파리: 일주일 동안이나 탈주 사실 바밀로
  • 부분적으로 진정제를 맞은 이 표범은 5월8일 생포됐는데, 중국 항조우 사라피 공원에서 일주일 전에 탈줄한 녀석이었다.     입력 2021.5.10.CNN 원문 2021.5.10   [시사뷰타임즈] 표범 3마리가 분주한 5월1일 근로자의 날 휴일에 한 동물원에서 탈출한 이후로 중국에서 가장 큰 도시들 중 하나인 시 인근에서 활개를 치고 돌아다니고 있는 중이다.   항조우 사파리 공원 -대중들에게 일주일 동안이나 표범들이 탈출했다는 말을 하지 않은- 인근에 사는 주민들이 지난 주 이 야생 표범들을 목격하고 당국자들에게 경종을 울렸다고 후양 지방정부가 공표했다.   인터넷에 올라온 감시 자료 영상은 이 표범들 중 한 마리가 금요일, 공원 동쪽 의 상류층 사람들이 사는 고급 주택 인근에서 걸어다니고 있는 표범들 중 한 마리를 보여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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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5-10
  • 거대한 ‘강의 괴물’ 물고기 디트로잇서 발견, 최소 100살은 된 듯
  • 암컷일 것으로 추정되는 이 물고기가 디트로잇 강에서 잡혔다.     입력 2021.5.8.CNN 원문 2021.5.7   [시사뷰타임즈] 과학자들은 “현실의 강 괴물” 과 마주쳤을 때 충격에 빠졌는데, 100살 이상일 것으로 여겨지는 거대한 물고기다.   알페나 물고기 및 야생동물 보존 사무소의 직원들이 이 물고기를 잡았는데, 암컷 호수 철갑상어이며 길이는 6ft 10inch (2m6cm 정도) 이고 무게는 엄청나게도 250파운드 (113.4kg) 이나 나가는 것을 4월 달에 디트로잇 강에서 잡은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 물고기가 미국에 이제까지 기록된 것 중 가장 큰 호수 철갑상어의 하나라고 생각하며, 몸통 둘레 및 크기로 볼 때 암컷이자 100살 이상일 것이라고 주정된다고 했다.   미국은 양쯔강 철갑상어를 멸종위기종 목록게 추가한 바 있다.   알페나 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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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5-08
  • 신종 ‘덤보’ 문어: 해양생물학자들, 해저 7,000m에서 발견
  • © Christina Sagorny et al, BMC Biology, 2021     입력 2021.4.26.RT 원문 2021.4.25   [시사뷰타임즈] 해양의 깊고 어두운 곳에서 지금까지 밝혀진 바가 없는 동물들을 찾아볼 때면, 연구원들은 소름끼치며, 외계인 같은 종을 예상하지만, 최근, 이들은 완전 귀여운 새로운 생명체와 조우했으니 덤보 문어가 그것이다.   표준적으로 매우 침략적이자 때론 치명적인 연구실 싷럼 및 해부 따위 대신에 거의 전체가 전혀 침략적이지 않은 초음파 조사 기법을 사용하여, 본 대학교 연구원들은 전엔 전혀 본 적이 없는 덤보 문어 (Grimpoteuthis imperator) 신원을 성공적으로 밝혀냈다.   이미 희귀종인 문어의 새로운 하위종인 덤보 문어는 북서 태평양 해저 산맥인 ‘황제 바다산’ 의 북쪽 부분에서 발견됐다. 이 녀석들은 해저 7,000m에서 산다. 연구원들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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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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