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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 관광 중단: 네팔 고뿔소 개체 수. 수 십년 만에 최고 증가
![]() 네팔의 국립공원 및 야생동물 보존부가 제공해 준 사진들은 이 나라의 외뿔 코뿔소 개채수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BBC 원문 23분 전 [시사뷰타임즈] 네팔의 외뿔 코뿔소 개체수가 20년 만에 최고 수치로 증가해왔는데, 부분적으로는 코로나-19 때문에 관광을 중지시킨 것이 이 동물의 서식지들을 회생하게 해준 덕택이라고 환경보존주의자들은 말했다. 네팔의 국립공원 및 야생동물 보존부 (DNPWC) 의 하리브하드라 아차리아의 말에 따르면, 네팔에 있는 4대 국립공원 내의 코뿔소 개체수는 가장 최근에 헤아려본 결과, 2015년의 645 마리에서 100마리 이상 더 늘어난 것이라고 한다. 2000년도 이래로, 네팔 정부가 이전에 조사했을 때 650마리를 넘은 적이 없었다. 아차리아는 이 집계는 조사대원들이 광대한 코뿔소 서식지를 여러 제곱 평방미터 단위로 나눈 뒤, 공원 내에 있는 코뿔소를 일일이 손으로 세어 계산한 것이라고 했는데, 때론 여러 지역들 사이의 거리 때문에 훈련된 코끼리들을 탈 때도 있었다고 한다. “직접 목격하는 방식” 으로 모든 코뿔소들을 세는데는 대략 3주가 걸렸는데, 그중 치트완 국립공원의 경우엔 코뿔소 개체수가 아주 많았기 때문에 가장 힘들었다고 아차리아가 말했다. 2015년 코뿔소 개체수 조사에 따르면, 90% 는 공원 내에서 살고 있었다고 한다. 아차리아는 개체수가 증가한 것은 서식지 관리, 밀렵 통제 및 코뿔소와 서식지 간 서식위치 변경 등에 대한 투자를 비롯, 여러 가지 변화가 있었던 결과라고 말했다. “네팔에서 치트완 (국립공원) 은 코뿔소들에겐 중요한 서식지이지만 이 녀석들의 위치를 다른 공원으로 바꾸어 대체 개체수를 조성했고 (그 결과) 치트완은 물론이고 다른 공원들에서의 개체수도 늘었다.” 고 아차리아는 말했다. 그러나 아차리아는 국내 및 국제 여행객들이 여러 국립공원으로 오는 것을 막았던 코로나 유행병이 가장 큰 요인일 가능성이 있었다고 하면서, “관광객이 거의 0명이다보니, 코뿔소의 습관들이 방해를 받지 않았기 때문” 이라고 했다. 네팔의 성공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및 아프리카 등을 비롯, 코로나로 타격을 받아 관광업도 저하되고 기금 마련도 떨어진 많은 나라들의 보존 특별계획과는 대조적임을 나타낸다. 외뿔 코뿔소 2,200마리 보다 적어 국제 자연 위기 목록 보존 연맹 (IUCN) 목록에는 더 큰 코뿔소가 취약종으로 올라있으며, 인도와 네팔에 남아있는 코뿔소 2,200마리 보다 더 적다. 뱅글러데쉬 (방글라데시) 와 부탄에선 이미 이 동물이 멸종했다. 코뿔소는 전통 아시아 (중국) 의약품으로 쓰이는 뿔 때문에 일렵꾼들의 위협을 받는 상태가 돼왔다고 네팔의 DNPWC는 말한다. 코뿔소의 뿔은 21cm까지 자랄 수 있기에, 의힉적으로나 치료법상의 효능이 전혀 입증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밀렵을 당한다. 과거엔 무장한 경비원들이 밀렵꾼들을 저지하기 위한 노력으로 공원의 경계선을 순찰해왔다. 응용 및 자연 과학 국제저널의 2016년 한 보고서는 현지 사람들이 코뿔소 관련 불법 활동들에 대한 정보를 준 댓가로 보상을 받아왔었다고 했다. “야생동물을 제품으로 하여 밀렵 또는 거래하는 것은 나라 전체게 중대한 위협을 계속 가하는 것” 이라고 보고서에 적혀있다. 아차리아는 외뿔 코뿔소를 더 많이 보게되어 기쁘지만, 증가하는 개체수가 환경보존론자들에게 새로운 문제를 부과한다고 말했다. 그는 코뿔소들에겐 보금자리인 숲지역은 증가하지 못할 수도 있고 당국자들은 이 동물들이 먹이와 물에 반드시 적절하게 접하도록 해줄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것은 어려운 난제이지만 우린 서식지를 강력히 관리하여 더 높은 밀도가 되도록 뒷받침 해주고 있다.” 고 그는 말했다. CNN의 이 기사를 위해 수고한 사람: 스외티 굽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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