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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표범 3마리 탈줄 中 사파리: 일주일 동안이나 탈주 사실 바밀로
![]() 부분적으로 진정제를 맞은 이 표범은 5월8일 생포됐는데, 중국 항조우 사라피 공원에서 일주일 전에 탈줄한 녀석이었다.
CNN 원문 2021.5.10 [시사뷰타임즈] 표범 3마리가 분주한 5월1일 근로자의 날 휴일에 한 동물원에서 탈출한 이후로 중국에서 가장 큰 도시들 중 하나인 시 인근에서 활개를 치고 돌아다니고 있는 중이다. 항조우 사파리 공원 -대중들에게 일주일 동안이나 표범들이 탈출했다는 말을 하지 않은- 인근에 사는 주민들이 지난 주 이 야생 표범들을 목격하고 당국자들에게 경종을 울렸다고 후양 지방정부가 공표했다. 인터넷에 올라온 감시 자료 영상은 이 표범들 중 한 마리가 금요일, 공원 동쪽 의 상류층 사람들이 사는 고급 주택 인근에서 걸어다니고 있는 표범들 중 한 마리를 보여주었다. 수색대가 파견되어 두 마리는 회수했다고 지역 정부가 성명을 통해 말했다. 현재 대규모 사냥 작업이 시작됐고, 관계자들과 현지인들은 걸어다니면서 무인기 (드론) 으로 찾고 있는 중이다. (이미 했어야 할) 수색이 시작된 것은 이 동물들이 탈출한 뒤 7일 후에 처음으로 목격됐다고 알려지면서 공원이 공식적으로 대중들에게 고지하고 나서부터였다. 정부 지원을 받는 신문에 따르면, 공원 직원들은 처음엔 탈줄한 표범이라고는 전혀 없었다고 부인했었다고 한다. 토요일 성명에서, 이 동물원은 사람들에게 더욱 일찍 경종을 울려드리지 않은 것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 고 하면서 “저흰 이 사건을 공표하면 공황 상태를 야기시킬 것으로 우려했었다.” 고 덧붙였다. 이 성명에선 관계자들은 표범들이 모두 어리기 때문에, 위험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느꼈다고 말했지만, 실수였으며 대중들의 “비난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겠다” 고 덧붙였다. 항조우 사파리 공원은 현지 당국자들이 조사하는 동안 폐쇄됐다. 이 공원 책임자는 경찰이 구류하고 있다. 이 표범들이 어떻게 탈출한 것인지는 불분명한 채로 남아있다. 중국 동물원들의 열악한 상태와 느슨한 안전 기준들에 대한 우려가 과거에도 제기됐었는데, 지난해 만해도 야생동물 사파리 공원에 근무하는 한 근로자가 사파리 지역을 통과하는 고객들 앞에서 곰에게 상처를 입고 죽은 일이 있었다. 2002년에 개장한 항조우 사파리 공원에는 팬더 곰 및 코끼리를 비롯하여 동물 200종 이상이 있다. 이 표범들은 ‘위험스런 포식자 구역’ 에서 사육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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