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장미 구름: 위성에서만 볼 수 있는 구름, 형성과정은 수수께끼
![]() ![]() NASA가 2020.1.29.에 찍어 이번 주에 공개했다. © NASA
RT 원문 2020.2.8. [시사뷰타임즈] 지상에서 수천 km 상공인 곳을 위성에서 유심히 내려다 보면, 지상에선 절대로 볼 수 없는 이런 형태의 눈을 볼 수 있다. 신비스런 “장미 형태인‘ 장관의 이 구름이 좋은 예이며 NASA가 촬영했다. 새롭게 공개왼 이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이 구름들은 NASA의 애콰 위성이 호주 서부 해안 앞바다 높은 상공에서 포착했는데, 눈꽃 송이가 배열돼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 장미 구름들은 희귀한 방사형 구름들이며 믿기 어려울 정도의 높은 곳에서 펼쳐져 있기에 -때론 300km- 지상에서 보는 건 불가능하다. 이 구름들은 다른 형태들을 취하지만, 일반적으로 같은 구조이다. 이 구름들은 1962년 NASA가 처음으로 기록에 남긴하지만, 수 십 년에 걸쳐 이러한 구름들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음에도, 연구원들은 아직도 왜 구름이 이런 형태를 갖게된 것인지 실마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과거 연구에선 미세한 입자들이 대기 속으로 직접 분사되거나 대기 속에 응결되는 형태가 되는 분무기와 관련이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하지만, NASA 젯 추진 연구소의 구름 연구원인 마이클 개레이는 이 구름이 지상에서 아주 높은 곳에서나 촬영되는 것임을 감안할 때, 분무기가 이런 형태를 갖게 했다고 보긴 힘들다고 했다. 그렇기에, 지금으로선, 이 구름은 아름다운 수수께끼로 남아있다.
Commen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