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임상실험 과정, 서구 엄중성 투명성엔 훨씬 못미쳐

입력 2021.1.13.

BBC 원문 1시간 전

[시사뷰타임즈] 연구원들이 최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중국의 싸이노백이 개발한 백신 하나가 브러질 (브라질) 임상 실험에서 효과가 50.4%임이 발견됐다고 한다.

이 결과는 이 백신이, 규제 승인에 필요한 50%를 겨우 넘긴 것이라는 종전의 자료 보다 상당히 덜 효과적인 것을 보여 준다.

중국 백신은 브러질 정부가 준비해 놓고 있는 두 가지 백신 중 하나이다.

브러질은 코로나바이러스로 가장 최악의 영향을 받은 나라들 중 하나이다.

베이징에 있는 생물제약회사인 싸이노백은 비활성 백신 코로나백의 배후에 있는 존재다. 이 회사는 죽인 바이러스 입자를 이용하여, 심각한 질병 반응 위험에 빠뜨리지 않으면서, 신체의 면역체제를 바이러스에게 노출시키는 연구를 한다.

인더니셔 (인도네시아), 터키 그리고 싱거폴을 비롯한 몇 몇 국가들이 이 백신을 주문했다.

지난주, 브러질에서 실험을 행하고 있는 부탄탄 연구소에 있는 연구원들은 “미약에서 심각한” 증상을 보이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들을 상대로 한 이 백신의 효용성은 78%였다고 공표한 바 있다.

그러나 화요일, 이들은 이 수치 계산에는 임상지원을 요하지 않는 백신 주사를 맞은 사람들 중 “대단히 미약한 감염상태” 인 사람들의 자료가 포함되지 않았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료를 포함시킨 효용성 비율은 현재의 50.4%라고 연구원들이 말했다.

그러나 부탄탄 연구소는 이 백신은 치료가 필요한 미약 증상을 예방함에는 효과가 78%이고 온건한 증상에서부터 심각한 증상까지를 가진 감염자들을 일시적이나마 피해가게 하는데는 효과 100%임을 강조했다.

싸이노백에 대한 실험은 여러 나른 나라들에서 여러 다른 결과를 내놓았다.

지난달 터피 연구원들은 싸이노백 백신이 95%로 효과적이라고 말한 반면, 수요일에 대량 백신화 작업을 개시한 인더니셔는 효과가 65.3%라고 했다. 이 두 가지 수치는 실험의 끝을 앞둔 단계에서 나온 중간 결과였다.

중국 백신 실험은 서구 제약회사들과 똑같은 엄중 검사 및 투명성 수준을 따르지 않는다는 우려가 있어왔다.

싸이노백의 백신과 영국 악스펏 (옥스포드) 대학/아스트라제네가 제약회사의 백신은 둘 다 아직 미결인 채로 있는 브러질 규제기관들에게 비상 사용 승인을 요청하고 있다.

가장 최근의 소식들은 브러질이 중대하게 급등된 감염자들을 처리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 나라는 현재 세계 제3위 감염국가이며 미국과 인도를 바로 뒤에서 따르며 감염자가 810만명이다.

BBC 세계 서비스 프로그램의 어메리커들 편집자 캔데이스 핏은 브러질은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으로 발발한 나라들 중 하나이지만, 아직까지는, 대량 백신화 작업을 언제 시작할 것인지 공표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

백신화 작업 지연은 대부분이 정부의 마구잡이식이자 분열된 백신화 작업에 대한 접근 방식 때문이라고 BBC 특파원은 말한다.

Sinovac: Brazil results show Chinese vaccine 50.4% effective

Published1 hour ago

 

In this photo illustration taken in Ankara, Turkey on December 28, 2020 Sinovac Biotech COVID-19 vaccine logo is displayed on a screen with a syringe in the fr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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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aptionThe Chinese vaccine is one of two that the Brazilian government has lined up

 

A coronavirus vaccine developed by China's Sinovac has been found to be 50.4% effective in Brazilian clinical trials, according to the latest results released by researchers.

 

It shows the vaccine is significantly less effective than previous data suggested - barely over the 50% needed for regulatory approval.

 

The Chinese vaccine is one of two that the Brazilian government has lined up.

 

Brazil has been one of the countries worst affected by Covid-19.

 

Sinovac, a Beijing-based biopharmaceutical company, is behind CoronaVac, an inactivated vaccine. It works by using killed viral particles to expose the body's immune system to the virus without risking a serious disease response.

 

Several countries, including Indonesia, Turkey and Singapore, have placed orders for the vaccine.

 

Last week researchers at the Butantan Institute, which has been conducting the trials in Brazil, announced that the vaccine had a 78% efficacy against "mild-to-severe" Covid-19 cases.

 

But on Tuesday they revealed that calculations for this figure did not include data from a group of "very mild infections" among those who received the vaccine that did not require clinical assistance.

 

With the inclusion of this data, the efficacy rate is now 50.4%, said researchers.

 

But Butantan stressed that the vaccine is 78% effective in preventing mild cases that needed treatment and 100% effective in staving off moderate to serious cases.

 

The Sinovac trials have yielded different results across different countries.

 

Last month Turkish researchers said the Sinovac vaccine was 91.25% effective, while Indonesia, which rolled out its mass vaccination programme on Wednesday, said it was 65.3% effective. Both were interim results from late-stage trials.

 

There has been concern and criticism that Chinese vaccine trials are not subject to the same scrutiny and levels of transparency as its Western counterparts.

 

Both the Sinovac vaccine and the vaccine developed by Oxford University and pharmaceutical firm AstraZeneca have requests for emergency use authorisation pending with regulators in Brazil.

 

The latest news comes as Brazil is dealing with a major spike in cases. The country currently has the third highest number of Covid-19 cases in the world at over 8.1 million, just behind the US and India.

 

The BBC World Service's Americas editor Candace Piette says the country is suffering one of the world's deadliest outbreaks but as yet, has not announced when its vaccination programme will begin.

 

The delay has been caused in large part by the government's haphazard and divided approach to vaccination, says our correspondent.

 

[기사/사진: B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