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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더듬증: 전 제가 실패작으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했어요

입력 2021.1.12.

BBC 원문 3시간 전

[시사뷰타임즈] 다음주, 조 바이든은 미국 제46대 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된다. 그는 또한 말 더듬증이 있는 최초의 대통령이 될 것이다. 말 더듬증은 영국 전역 150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문제이다.

-영상에서-

*영상: 한 어린이가 “이....” 뭐라고 말하니까 엄마가 “그래~” 하고 말을 받는데, 그 이후로 낑낑대지만 말이 안나온다

화면: 11살짜리 쉘비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말 더듬증이 있어 왔다.

쉘비: “때로는 정말 짜증나요. 사람들이 제가 말을 내놓을 수 없으니까, 제가 뭐라고 말하려는 지 알지도 못하면서 끼어들며 제가 할 말을 맞춰보려 할 때 그래요.”

휄리시키 베이커 (여), NNC 제작자: “이게 제가 25살 때의 일이었죠. 제 이름을 말하려는데... 웅웅웅웅 시티,,,베이커라고 했죠. 전 현재 BBC에서 금무해요. 제가 기억하는 한 전 오래도록 말을 더듬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제 삶 내내 처리해보려고 힘들게 노력해온 것이에요.?

10년 뒤 전 이제 여기서 BBC 뉴스룸 제작자로 일하고 있어요. 전 제 말 더듬증에 대해 말을 한 적이 없어요. 동료들 대부분은 아무 것도 모를 거에요. 여러 해에 걸쳐 전 말 더듬증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법들을 익혀왔어요. 그러나 전 아직도 전화상으로 말하는 건 좋아하지 않으며, 바로 제 이름을 비롯 말하는 걸 피하기 위한 제 방식으로 할 말이 풍부해요.

화면: 전 도동당 의원 엗 볼스는 자신에게 말 더듬증이 있음을 깨달았을 때 41세였다.

엗 볼스: “국가 부채는 에에에에...에에...증가하고 있지 에에...않아여 증가하고 있지..다시 말하겠습니다...다시 말하겠습니다..”

*다른 의원들이 못 알아듣겠는지 야유를 외치는 소리가 들린다.

엗볼스: “일단 제가 영국에 있는 모든 학교들을 책임지는 내각 위원이 된 이상, 제가 하는 말 더듬은 대단히 드러나는 것이었지요. 전 저를 위해 적혀있는 단어들을 읽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정말로 알게괬습니다. 전 말을 더듬었고 제 뒤에서 노동당이 대단히 시끄럽게 말하는 소릴 들었는데: ‘그는 장관이 되기로 돼있는 사람인데 자기가 할 말을 제대로 내놓을 수 조차 없는 사람이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당신은 공공적이 돼야해’ 라는 말을 들었을 때, 전 ‘난 공공적이 될 수가 없다. 난 이런 취약성을 인정할 수가 없다. 난 내각 장관이고, 이런 건 국민들이 기대하는 것이 아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전 이런 것에 대해 걱정이 되는 걸 느꼈는데 약하고 실패한 인간으로 보일 수도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화면: 조 바이든은 말 더듬증을 가진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 될 것이다.

사회자 (여): "전 부통령인 당신의 대응책을 부탁합니다.“

조 바이든: “내 대응책은, 봅시다, 이건 그가 허튼 소리를 끄끄끄끄..끄,..집어 낸 이이이이..이유와 관계된 게 아닙니다. 전 이 말 더듬증을 처리하려고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이 과정이 제게 다른 사람들의 고통, 다른 사람들의 고통을 들여다 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이것은 저로 하여금 모든 이가 모든 이가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것 그리고 때론 감추고 싶은 것이 한 가지씩은 있다는 걸 이해 하게끔 해주었습니다.”

쉘비: “어쩌면 저 보다도 더 안 좋은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보는게 제게 격려가 되요. 그런데고 그 사람들은 (잠시 코 좀 긁고) 그그그 그 리고...그들은 여전히 오늘날 장애가 있는 채로 행하면서도 잘 살아가잖아요.”

Stammering: 'I thought it made me a failure'

 

Published6 hours ago

 

Next week Joe Biden will be inaugurated as the 46th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He will also become the first president to have a stammer. It’s a condition that affects around 1.5 million adults across the UK.

 

[기사/사진: B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