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문화] 스캇런드 여아가 보낸 병 속 편지, 25년 뒤 놀웨이에서 발견
![]() 병 속의 편지. 편지가 들어 있는 병은 1996년 바다 속에 떨어뜨려 넣은 것이 었었다.IMAGE SOURCE,ELENA ANDREASSEN HAGA
BBC 원문 4시간 전 [시사뷰타임즈] 한 여아가 에버딘셔 (주: 스캇런드 (스코틀랜드) 북동부의 옛 주(州) , 주도 Aberdeen , 1975년 폐지; 출처=Naver) 에서 병에 넣어 보낸 편지가 25년이 지난 뒤 놀웨이 (노르웨이) 에서 발견됐다. 1996년 피터헷 앞바다에 있던 한 어선에서 학교 특별계획의 일환으로 이 병을 바다에 떨어뜨려 넣었을 때 조애너 부찬의 나이는 8살이었다. 이 병을 800마일 (1,287km) 떨어져 있는 놀웨이 북동부의 가스베에르에서 사회연결망 (SNS) 로 조애너를 추적하던 엘리나 안드레아쎈 하가가 발견했다. 이 초등학교 저학년 여학생의 편지는 단 것들은 좋아하지만 이성은 싫어한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는데, 이 편지는 “그런데 난 남자애들이 미워” 라며 끝난다. 단정하게 손으로 썼고 “발견자” 앞으로 쓴 이 편지에서, 조애너는 자기 애완견, 학교의 특별계획 그리고 에 대해서도 묘사하고, ‘블루 택’이라 불리는 접착제에 대해서도 묘사한다. 엘리나 (37) 는 BBC 스캇런드에 자신은 이 녹색병을 2020년 여름에 발견했는데 즉시 병 속에 뭔가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했다. “그래서 우린 병 뚜껑을 열면서 정말이지 조심조심했는데, 이유는, 여러분들이 이 편지 사진을 보면 아다시피, 한 동안을 바닷물 속에 있었던 것이었기 때문이었지만, 간신히 이 편지를 펼쳐서 이 편지가 사실 스캇런드에서 보낸 것임을 읽을 수 있었던 것인데, 멋진 일이었다.” 고 엘레나는 말했다. 엘레나는 “이 병을 발견했을 때 우리 아들 얼라이어는 6살이었는데, 아들은 최초에 이 법석을 떠는 것에 대해 제대로 이해를 못했었다 - 구닥다리 재미여서 그런거 같다.” 고 했다. 놀웨이인인 엘레나는 훼이스북에 조애너에게 보내는 글을 올렸지만, 에전에 피터헷 초교 여학생이었던 조애너는 월요일이 되기까지는 이 글을 보지 못했다. 엘레나는 “우리 아버지도 5살쯤이었을 때 병속의 글을 발견했는데, 지금 아버지는 66살이니 이것도 꽤 한참 전의 일이지만 같은 지역에서 발견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이렇게 해안으로 여러 가지가 밀려 올라오는 것이 보통 일인 것 같지만 이렇게 의미가 깊은 뭔가를 발견하는 건 썩 자주 있는 일은 아니다.” 조애너는 현재 34살이며 호주 신 남부 웨일즈에서 의사로 있다. 조애너는 자기가 엘레나가 적은 “완전 보배같은 글” 을 발견한 것이라고 했는데, 2020년 당시 조애너는 훼이스북 전달기의 글 요청 난을 검색하던 동안 찾은 것이었다. 조애너는 “난 피터헷 중앙 학교에서 1966년 피터헷 앞바다에서 보냈던 병 속의 글을 썼던 것을 희미하게 기억한다.” 고 했다. “‘저게 내 친필이구나’ 라고 난 말했다.” 이 편지에는 “자신이 살고 있는 좀 큰 집”, 그리고 자신의 곰 인형을 좋아한다는 것 등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도 들어 있다. 조애너는 “이 편지를 읽으면서 난 웃겨 죽는 줄 알았다.” 고 했다. “이 편지에는 그 당시 중요했던 것들 따위의 진짜로 사랑스런 문장들이 좀 들어 있다. 난 그 당시 우리 선생님들에게 이게 누구 생각으로부터 비롯된 것인지말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북해에서의 그 시절의 시간은 분명히 끝난 것이다.”
Commen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