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 기자회] "산케이 기자 고소 취하하라"


 
SEOUL-BASED JAPANESE REPORTER ACCUSED OF DEFAMING SOUTH KOREA’S PRESIDENT
서울 주재 일본 기자 한국 대통령 명예훼손으로 고발
PUBLISHED ON MONDAY 8 SEPTEMBER 2014.
Sankei Shimbun’s correspondent is facing a possible seven-year jail term
산케이신문 특파원은 7년 징역형을 받을 수도
Tatsuya Kato, a Japanese journalist who is the Tokyo newspaper Sankei Shimbun’s Seoul correspondent, is the subject of a criminal libel prosecution over a story about South Korean President Park Geun-hye’s actions at the time of Sewol ferry’s sinking on 16 April.
도쿄의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인 일본 언론인 가토 다쓰야가 지난 4월 16일 세월호의 침몰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에 대해 쓴 기사를 두고 형사상 명예훼손의 기소대상이 되고 있다.
The newspaper had no inkling that Kato’s story would elicit such a heavy-handed reaction from the president’s supporters when it was posted online on 3 August.
가토의 기사가 지난 8월 3일 온라인상에 올라왔을 당시만해도 이 기사가 대통령의 지지자들로부터 그런 강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리라고 이 신문은 짐작도 하지 못했다.
Prosecutors have questioned Kato several times since 18 August as a result of the complaints filed by an association of South Korean citizens. He is banned from leaving the country, he is under de facto surveillance and, if found guilty, he is facing a possible seven-year jail sentence.
한 한국 시민 단체의 고발로 인해 검찰은 가토를 8월 18일이래로 여러차례 심문했다. 그는 출국금지를 당했고, 사실상 감시 받고 있으며 유죄가 인정되면 7년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His story was notably based on information published on 18 July in the South Korean newspaper Chosun Ilbo, which has not been the target of any complaint. Based on questioning of the chief of staff at the presidential residence, called the Blue House, Chosun Ilbo mentioned a “rumour,” alluding to speculation about the president’s actions at the time of the tragedy.
그의 기사는 명백히 한국 신문인 조선일보에 7월 18일에 게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조선일보는 어떠한 고발의 대상도 되지 않았다. 청와대라 불리는 대통령관저의 수석비서관에 대한 질의에 근거해서 조선일보는 “소문”을 언급하며 그 비극이 일어났던 당시의 대통령의 행적에 대한 의혹을 암시했다.
“It is completely normal for news media to ask questions about the actions of politicians, including the president,” said Benjamin Ismaïl, the head of the Reporters Without Borders Asia desk.
“뉴스 매체가 대통령을 포함한 정치인들의 행동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이다”고 국경없는 기자회 아시아지역 지부장 벤자민 이스마일은 말했다.
“Vagueness about the president’s agenda during a national tragedy is clearly a subject of public interest. Furthermore, Kato’s story was based on information which was already online and which has not been the subject of any complaint. We call on the authorities to drop the charges against Kato and to lift the restrictions on his movements.”
“국가재난 시 대통령 일정에 대해 정확히 밝히지 못하는 것은 분명히 공공의 이익에 관한 문제이다. 게다가 가토의 기사는 이미 온라인에 올라와 있던 그리고 어떠한 고발의 대상도 되지 않았던 정보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정부당국이 가토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고 그의 이동에 대한 제한을 해제할 것을 우리는 요구한다.”
Five day’s after the article was posted online, two representatives of the South Korean embassy in Japan went to Sankei Shimbun’s headquarters to request its removal.
그 기사가 온라인에 올려진 5일 후, 주일한국대관의 대표 두 명이 산케이신문사 본사로 가서 이 기사의 삭제를 요청했다.
Kato was notified on 8 August that he was being investigated and was interrogated for a total of 16 hours during the next few days. Sankei Shimbun is known for being critical of South Korea and is not popular with the South Korean public.
8월 8일 가토 씨는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통보 받았고 그 다음 며칠에 걸쳐 총 16시간 동안 심문을 받았다. 산케이 신문은 한국에 대해 비판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고 한국 대중에게 인기가 없다.
South Korea is ranked 57th out of 180 countries in the 2014 Reporters Without Borders press freedom index.
2014년 국경없는기자회 자유지수에서 한국은 180개국 중 57위를 차지하고 있다.
[제공-뉴스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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