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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라도나 유서: “내 시신, 박물관에, 레닌처럼, 보존되길 바란다.”
RT 원문 2020.12.20. [시사뷰타임즈] 한 보도내용에 따르면, 전 라셔 (러시아) 지도자 블라디미르 레닌에게서 영감을 받았던 작고한 알젠티나 (아르헨티나) 공격수 디에고 마라도나 자신이 죽기 한달 전에 쓴 편지 일부에서 자신의 시신에 방부처리를 하여 미라화 시켜 대중들에게 보여주게끔 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지난달 심부전 (심장 부전) 증으로 60세에 사망한 다채로운 월드컵 우승자 마라도나는 변호사 마타아스 모를라에게 자신이 세상을 떠난 뒤, 레닌이 마스커우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 존치돼 있는 것과 똑같이, 자신의 시신이 전시되기를 원했다는 말들을 한다. 마라도나의 마지막 동반자였더 베로니카 오제다 변호사가 묘사하는 설명에 따르면, 그의 반짝이는 축구 경력 중의 일부 오점들과 나란히 전시되길 원했으므로, 부에노스 아이레스 인근의 벨라 비스타 공동묘지에서 그의 시신을 꺼내는 것을 상정하고 있다. 마라도나는 10월13일 “깊이 분석해 본 뒤에, 난 내가 죽은 뒤에 내 시신을 방부처리 - 미라화 시켜 박물관에 전시됐으면 좋겠다는 나의 기원을 표명하고 싶다.” 고 적은 편지에 서명했다고 ‘더 썬’ 지는 주장했다. “[전시된 내 시신은] 내가 최대한 받은 우승컵들, 개인적인 물건들 그리고 사랑스런 추억들에 둘러싸여 박물관에 온 사람들의 애정을 계속 받게될 것이다.” 오제다 변호사의 전 대리인은 “이 계획은 찾아오는 팬들을 위해 어딘가에 ‘중요한 사람의 묘 (능)’ 을 새로 만들려는 것이다.” 고 덧붙였다. “이것은 마라도나 역시 자신의 형제들과 논의했던 것이었다. 우리가 하는 제안은 진지하고, 확고하며 그리고 비용이 들어가는 것이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이 일은 축구 연맹이 책임져야 할 일일 것이다.” 이번 주초, 알젠티나 법정은 마라도나의 시신은 미래를 대비해 보존돼야 한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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