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투명했다가, 사람 들어가면 내부 안 보이는 화장실


 



[BBC 제공 영상으로 여러 화장실 보기]



입력 2020.12.8.

BBC 2020.12.7.

 

[시사뷰타임즈] 일본의 화장실들은 이 나라 접대 문화 -일본에서는 오모떼나시라고 알려진- 를 상징하는 것이다. 현재 동경 화장실 특별계획은 17개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고 모든 사람들이 사실상 다가갈 수 있는 곳으로 모습을 다시 바꿈으로써, 진일보한 걔념을 취하고 있다.

 

영상: 시호 후까다 / 케이드 벧포드

만화 삽입: 코라퀘타이

제작: 애너 파조스

 

 

-영상에서-

 

 

화면: 외부가 유리로 돼 있어 변기 모습이 다 훤히 비치는 화장실에 한 남자가 들어가서 분을 잠그자, 유리가 탁해지면서, 내부가 보이지 않도록 변한다.

 

하야또 하나오까, 일본 재단: “우린 화장실을 이용하여 우리 사회가 어떤 재세를 갖춰야만 하는지를 보여주고 싶다. 공중화장실들이 어떻게 접근이 불가능한 것인지에 대해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사람들 대부분은 공중화장실을 이용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택시 운전기사 들과 같은 일부 부류 사람들만이 공중화장실을 찾는다. 우리가 이 특별계획에 착수한 것은 공중화장실들을 모든 사람들에게 편안한 것으로 만듦으로써 진짜로 대중적인 것이 되길 원하기 때문이다.”

 

화면: 검색창에 동경 접대 화장실이라고 입력하니까 공중화장실 위치가 지도상에 뜬다.

 

화면해설: 동경 화장실 특별계획은 북적대는 시부야 인근에 있는 17개 공중화장실의 모습을 바꾸는 것이다.

 

다까하루 나까무라, 윌체어 -휠이 아니라 이 올바른 발음- 사용자: “내 몸을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이 이젠 내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가 아니다. 난 윌체어로 여러 군데를 돌아다닐 수 있다. 내 가장 큰 걱정은 화장실에 관한 문제이다. 이러한 걱정은 내가 외출하길 주저하게 만들 수도 있다.”

 

미주호 하야까와 (), 윌체어 사용자: “어떤 한 장소에 내가 처음으로 가 보기에 앞서, 난 보편적으로 쓸 수 있는 화장실이 어느 곳에 있으며 내가 그 화장실에 어떻게 갈 수 있을 것인지를 확실하게 조사한다.”

 

하야또 하나오까, 일본 재단: “공중화장실이 접근성이 있으며 편안해야 하는 것이, 모든이들이 밖으로 나가 참여할 수 있는 포괄적 사회에서, 필수적으로 이뤄야 할 요소이다.”

 

화면해설: 국제적 건축기사 및 설계자 16명이 이 계획에 참여했다. 지금까지, 포괄적 화장실 7곳이 완공됐다. 2021년에 10곳을 더 지을 계획이다.

 

하야또 하나오까, 일본 재단: “동경 화장실 특별계획들 중 더욱 독특한 화장실 중 한 가지는 건축기사 시게루 반이 설계한 것이다. 화면에 보이는 이 투명한 화장실은 사용자들이 사전에 내부 청결도를 점검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일단 사람들이 안에서 문을 잠그면, 사람들이 걱정없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리가 불투명으로 변한다. 또 다른 하나는, 나오 다무라가 설계한 것이다. 이 화장실은 윗 화면에 보듯 밝은 빨강색이며 공중화장실 색깔로는 흔한 것이 아니다. 진짜로 튀는 색이다. 이것은 일본말로 오모떼나시 즉 접대심을 반영하는 것이다. 일본 국민들은 화장실을 중요하게 여기며 전통적으로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께끗하게 유지한다. 우리가 포괄적인 사회가 되려면 갈 길이 멀지만, 우리의 공중화장실 속에서의 접대 문화는 유지했으면 한다.

 

주니치로 도꾸에, 동경 대학교 부교수: “일본의 접대문화는 다른 나라들의 그것과는 다르다. 접대성 (어느 곳에서든지의) 은 손님의 요청을 수행한다는 것을 뜻하며 아마 추가적으로 뭔가를 더 해주기도 한다. 오모떼나시 (일본어로 접대) 의 경우, 사람들은 자신이 필요한 바를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손님이 원하는 것은 (돼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접대 개념은 15세기와 16세기 사이에 어느 무렵에 시작됐다. (화면에, 남자 두 명이 보는 가운데 여자 세명이 춤추고 뭔가 준비하는 모습이 나온다.) 접대성은 주로 다도에서 영감을 받았다. 다도를 지키는 동안, 사회적 신분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대접을 받으며 차를 즐겼다. 접대는 다도에 그 기원을 두고 있으며 삶의 다른 영역으로 퍼져나갔다.

 

제싸 디노, 필러핀 출신녀: “필러핀 (필리핀) 공중화장실에서의 내 경험은 일본의 그것과는 아주 다르다. 필러핀에선 일단 공중화장실이라면, 사람들이 돈을 내야 사용할 수 있고 대개는 지저분하다. (한 남자가 손걸레로 공중화장실 바닦을 훔치는 장면이 나온다.) 여기 일본에선, 지저분한 공중화장실을 보기가 거의 드문 일이다. 보통 깨끗하고 잘 유지되고 있다.

 

하야또 하나오까, 일본 재단: “내 생각엔 일본이 세계에서 가장 선진적인 화장실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이것은 우리의 국가적 특성을 강력히 반영하는 것이며 화장실에서 보내는 시간을 강조하는 것이다.”

 

주니치로 도꾸에, 동경 대학교 부교수: “동경 화장실 특별계획에는 최소한 한 가지 주제 즉 모든 이의 화장실이라는 개념이 포함돼 있다. ‘모든 이의 화장실이라면, 성별이 어떻든, 불구이든 뭔가를 제공해 주는 곳이다.

 

미주호 하야까와 (), 윌체어 사용자: "윌체어 사용자들이 공중화장실을 사용하면서 당면하게 되는 가장 큰 문제는 화장실이 어디 있는 것이건 보통 오로지 보편적으로 사용할 변기 하나만 있다는 것이다. 보편적 화장실로는 충분치가 않은 것이다.

 

다까하루 나까무라, 윌체어 -휠이 아니라 이 올바른 발음- 사용자: “‘모든 이의 화장실이라는 말은 참 좋은 말이지만, 난 사람들이 그런 변기만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길 원한다. 많은 일본 국민들은 그런 걸 알지 못한다.

 

주니치로 도꾸에, 동경 대학교 부교수: “모든 이의 화장실은 모든 이가 사용할 수 있는 것이므로, 이것은 보편적 변기가 필요하지 않은 사용자들에겐 문제가 될 수 있고 변기를 차지해 버리는 것이다.

 

유미 마쓰시다, 엄마: “보편적 화장실을 짓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다. 이 화장실이 왜 그곳에 있으며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분명히 해둬야 할 필요가 있다. 성범죄와 위험이 많고 특히 어린이 관련 범죄가 많다. 부모로서, 난 우리 아이 혼자 공중화장실에 보내는 것이 걱정된다. 안전에 대해 우려가 들기 때문에, 화장실 바로 밖에서 기다린다.

 

주니치로 도꾸에, 동경 대학교 부교수: “많은 여자들이 공중화장실에 대한 가장 큰 걱정거리로 안전을 말한다. 안전함을 주기 위해, 우리가 짓는 화장실들 일부는 입구를 두 개로 설계했다. 이렇게 하면, 사람들이 구석으로 쫓김을 당하여 몰리는 것을 예방하며 피할 수 있게 해 준다. ‘모든 이의 화장실LGBTQ 공동체에서도 중요한 바, 그들의 성 정체성 때문이다. 화장실들은 대부분, 남자용 및 여자용으로 나눠져 있지만, 우린 모든 이의 화장실을 지음으로써 이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바를 제공해 주려고 한다,.

 

화면, @노조미_우게쓰끼: “성전환자들이 화장실 난민들이 되고 있다는 것을 한다는 건 가슴 아픈 일이다. 화장실을 사용하는 건 인간의 권리이다.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접근이 가능한 화장실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

 

화면 @지오비지오바나: “우린 남자용, 여자용 그리고 보편적 화장실 등을 동등한 숫자로 만드는 게 필요하다. 성전환자들 및 윌체어 사용자들은 모두 화장실에 다가갈 수 있어야만 한다.”

 

화면 @유아새미: “현실적으로, 여러 범죄가 공중화장실에서 일어날 수 있기에 위험스런 곳으로 만들고 있다. 우린 여자들과 성전환자들을 모두 보호할 필요가 있다.”

 

주니치로 도꾸에, 동경 대학교 부교수: “우린 여러 가지 성들에 대한 신호 체제로서 똑같은 색깔을 사용하며, 어떠한 성별에 어떠한 색깔을 할당하는 것은 피한다. 이슬람교인들 및 힌두교인들 등의 외국인들 사용자를 닦아주는 변기 (소위 비데, washlet) 가 대단히 중요한 도구라는 것을 알게됐다. 그게 바로 우리가 모든 화장실에 이러한 변기를 설치한 이유이다. 공중화장실 속에서 보편적 침상을 찾아보기는 거의 힘들다. 이 침상은 혼자서는 변기를 사용할 수도 없고 기저귀를 차야하는 심각한 질환이 있는 다 큰 어린이들 및 기타 여러 상황을 위한 것이다. (화장실 벽면에서 판을 내리니까 90도 각도로 판이 하나 생기는데 이것을 침상이라고 한 것) 이런 사람들이 기저기를 갈기 위해 이 보편적 침상을 사용할 수 있다. 이런 것이 심각한 질환이 있고 다 큰 자식을 둔 여러 가족들에게 큰 난제이기에 그들에겐 이런 화장실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런 화장실이 있어야 편안히 외출을 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편안히 사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을 둔다는 것은 사람들이 사호에 편안하게 참요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을 말한다. 인류의 역사는 우리가, 다종다양한 의견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일하면서 다음 세대를 위한 사회를 건설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 특별계획은 사회기반시설을 통해 사회를 어떻게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을 바라보고 있다. 닌 우리가 우리 사회에 다종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막 깨닫기 시작한다는 느낌이 든다." 




The Japanese project rethinking society through its toilets

 

07 DECEMBER 2020|DESIGN

 

Japanese toilets are a symbol of the country's hospitality culture, known locally as 'omotenashi'. Now the Tokyo Toilet project is taking the concept a step further by reimagining 17 public toilets that are safe and truly accessible for all.

 

Video by Shiho Fukada and Keith Bedford

Animation by Coraquetal

Produced by Anna Pazos

 

[기사/사진: BBC]


[이 게시물은 SVT님에 의해 2020-12-17 12:21:36 [ 日本·中國 ]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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