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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벨러루스-폴런드 국경: 왜 시리아-이랔-예멘인들이 이주민인가?
[시사뷰타임즈] 벌써 일주일도 넘게 두 나라 즉 벨러루스 (벨라루스) 와 폴런드 (폴란드) 국경 갈등이자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영하의 날씨에 이 이주민들은 가장 기초적인 보금자리인 천막을 치고, 모닥불을 지피운 채 생활하고 있으며 이곳에는 물 또는 음식이 없다. 그동인 7명 이상이 사망했다는 말도 나온다., ‘권위주의 독재자’ 라고 불리는 벨러루스의 루카쉔코 대통령이 유럽연합의 자국에 대한 여러 제재에 대한 복수로 이 이주민들을 “정치적 무기” 로 악용하고 있다는 말이 계속 유럽 측에서 흘러나온다. 벨러루스가 폴런드를 비롯한 유럽연합 국가들과 정치적 이념이 다르고, 유럽연합 보다는 라셔 (러시아) 와 가깝고, 이러한 갈등을 라셔가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느는 말이 유럽 측에서 나오는 가운데, 영국의 국방장관은 라셔와 돌발적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예전 그 어느 때 보다 높다고 어제 말했다. 여기서 이상한 일이 있다. 벨러루스-폴런드 국경에서 폴런드를 경유하여 유럽 여러 나라로 들어가 망명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벨러루스인들이어야 하지 않겠는가하는 것이다. 그런데, 어찌된 것이 문제의 이주민 대부분은 이랔-시리아-예멘 사람들이다. 그리고 이러한 이주민들은, BBC 취재진에 벨러루스가 자기네들을 유럽연합 여러 나라로 보내주겠다는 약속을 했고 그렇게 해 달라는 댓가로 수백만 원 씩을 지불했다고 말해 주었다. 그렇다면, 벨러루스가 사기를 치고 있는 것이며, 될 수도 없는 것을 될 수 있다고 거짓 약속을 해가면서 이 다른 나라들의 이주민들을 악용하여 정치적 무기로 삼고 있는 것일까? BBC 특파원, 스팁 로젠벍 주로 이랔, 시리아 그리고 예멘 국적자들 수천 명이 폴런드와 맞 닿아있는 벨러루스의 국경에서 국경을 넘어 유럽연합으로 들어가겠다는 희망으로 영하의 날씨를 견디고 있다. 유럽연합은 벨러루스가 유럽연합의 안정을 저해하기 위해 이 위기를 도발시키는 것이라고 비난해 왔지만, 벨러루스는 이를 부인한다. BBC의 스팁 로젠벍이 이주민들의 야영지들 중 한 곳에 가서 그곳에서 오도 도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말을 걸어보았다. -영상에서- 스팁 로젠벍: “현재 이곳이 이주민 2천 명의 보금자리인데,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은 이랔 북부에 있는 커드 (쿠르드) 족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이런 정말이지 너무도 기초적인 이런 은신처를 만들었습니다. 제 말은 이런 은신처는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런 천막들은 다가오고 있는 겨울에 이들을 별로 보호해 주지를 못합니다.” “여러분들이 영상이고 보고 있듯, 이들은 모닥불을 지펴 온기를 유지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이들이 벨러루스에 온 것은 한 가지 목적 때문인데, 벨러루스라는 나랄르 발판삼아 유럽으로 들어가겠다는 것이며, 여러분들이 보듯, 이들은 매우 아슬아슬헙합니다. (이주민들의 천막들 바로 앞에 있는 가시철조망 바로 너머에는 폴런드 병사들이 총을 들고 일렬로 서서 이쪽을 지켜보고 있다.)” “제 말은 유럽연합이 거의 손에 닿을 듯한 거리 내에 있다는 겁니다. 폴런드는 이 가시철조망의 반대편에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보듯, 폴런드는 이 주민들이 이 철조망을 통과하지 못하게 하기로 작정했는데, 시실상 유럽연합으로 들어가지 못히게 하는 겁니다.” “유럽연합은 벨러루스가 이 사람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벨러루스로 오라고 부추겼고 불법이민을 조장하며 유럽을 압박하고 있다고 비난합니다.” (철조망이 있는 야영지에서 천막들이 있는 곳으로 온 스팁 로젠벍) “사람들은 우리 취재진에게, 자신들은 한 사람 당 수백만원 (수천 달러) 씩을 벨러루스에 오는 댓가로 지불했다고 이야기 하는데, 유럽연합으로의 포괄 여행 방식이라는 겁니다.” 일부 사람들은 독일로 가고 싶다고 하고, 그 나머지 사람들은 영국으로 가고 싶다고 하는데, 지금으로서는...그 어느 곳으로도 갈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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