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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마이클 잭슨: 네벌랜드 목장, 억만장자에게 260억에 팔려
![]() ![]() 잭슨은 네벌랜드를 1987년에 매입했지만, 값을 치루느라 분투했다. IMAGE COPYRIGHTGETTY IMAGES 이 곳에는 동물원과 박람회장이 있었다. IMAGE COPYRIGHTGETTY IMAGES
BBC 원문 6시간 전 [시사뷰타임즈] 작고한 팝 유명인 마이클 잭슨의 네벌랜드 목장이 억만장자 투자자에게 최초 호가의 1/4 가격에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잭슨의 전 친구 론 버클이 최근 캘러포녀주 로스 올리보스에 있는 이 부동산을 구입했다고 그의 대변인이 말했다. 월 스트릿 저널지는 공공 기록 및 이 거래에 대해 잘 아는 3명의 말을 인용, 그가 네벌랜드 가격으로 2,200만 달러 (1.620만 파운드) 를 지불했다고 보도했다. 2,700 에이커 (1,100 헥타르) 인 이 단지는 2015년 처음에는 1억 달러 짜리로 등록됐었다. 그 이후, 산타 바바라시 북쪽에 있는 네벌랜드는 부동산 시장에 나와 있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하고 해왔는데, 가장 최근인 지난해에 최초 보다는 낮은 가격인 3,100만 달러로 등록됐다. 잭슨은 본래 네벌랜드 값으로 1,950만 달러를 지불했었고, 네벌랜드라는 명칭은 JM 바리의 피터 팬 이야기에서 어린이들이 절대로 어른이 되지 않는다는 소설 속 가상의 섬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었다. ‘스릴러’ 라는 노래를 부른 이 가수는 1987년에 네벌랜드를 구입했고 자신의 명성이 최고조에 있는 동안 자신의 집으로 삼았다. 그는 이곳에 동물원과 박람회장을 지어 이 목장을 여흥 단치로 바꾸어 놓고는 주기적으로 어린이들 및 그들의 가족들을 즐겁게 해 주었다. 1990년대와 2000년대에, 네벌랜드는 잭슨을 상대로 어린이 성 공격에 대한 여러 가지 주장들을 수사하는 중심지가 됐다. 잭슨은 산타 바바라 검사들이 잭슨이 네벌랜드를 남자 아이들과 성관계를 가질 의도로 친구가 되기 위한 환상적인 세계로 악용했었다고 하는 주장들을 부인했다. 2005년, 잭슨은 그가 목장에서 13세인 남자 아이를 학대했다는 주장을 심판을 통해 무죄가 된 바 있다. 잭슨은 다시는 네벌랜드로 되돌아 오지 않았다. 4년 뒤, 2009년6월, 약 과다 복용으로 인한 삼장마비가 되면서 로스 엔절러스에 있는 또 다른 집에서 사망했다. 그가 죽었을 때부터 잭슨은 더 많은 학대 주장의 주제가 돼 왔는데, 2019년 ‘네벌랜드를 떠나며’ 라는 기록물에서 나온 주장도 그 중 하나다. 네벌랜드는 심상 (心象: image; ~에 대해 떠올려지는 느낌) 을 새롭게 하기 위해 ‘플라타너스 계곡’ 으로 개명됐고 잭슨이 죽은 이후로 대규모 재개발 사업을 해왔다. 버클의 대변인은 이 사업가는 이번에 투자하는 것을 토지를 저축해 놓을 기회로 본다고 말했다. 버클은 하늘을 날며 또 다른 위치를 살피다가 이 부동산을 목격하고는 부동산 투자 회사인 콜로니 캐피틀 LLC 설립자 탑 버락에게 연락하여 이 매매를 성사시켰다. 버클 (68) 은 개인 투자회사인 유케이파 캄퍼니스의 경영 동반자이자 공동 설립자이다. 미국의 사업체 잡지인 포브스에 나온 약력에 따르면, 그의 순 자산은 2020년12월 현재 14억 달러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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