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독거노인 5천여 명에게 냉방용품 등 지원 -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민간기업의 후원을 받아 독거노인에게 냉방용품과 성금을 전달하는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의 일환으로 신한금융과 함께하는 ‘착한 바람 지원사업’의 전달식을 7. 24.(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문형표 장관(보건복지부), 한동우 회장, 이신기 부사장(이상 신한금융지주), 허동수 회장, 김주현 사무총장(이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호경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독거노인을 위한 민간 후원금품 전달식은 폭염피해 우려가 큰 독거노인에게 선풍기, 여름이불, 식품키트 등을 제공하여 무더운 여름철 독거노인의 안전과 건강을 확보하고, 독거노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날 신한생명, 신한금융지주, 신한은행이 기부한 1억 6천만 원 상당의 냉방용품과 성금은 65세 이상의 폭염 취약 독거노인 5천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사랑잇기 자원봉사자들이 냉방기가 없거나 불량인 독거노인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냉방용품을 전달할 예정으로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이 다소나마 시름을 덜게 되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2012년부터 매년 꾸준히 독거노인들을 지원해 온 신한금융그룹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사회적 약자인 독거노인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갖는 기업들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