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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기재부: 탄소중립·안전 등 ESG 경영에 공기업의 선도적 역할 강조
보도 일시 2022. 3. 28.(월) 16:00 배포 일시 2022. 3. 28.(월) 14:00 담당 부서 공공정책국 책임자 과 장 김유정 (044-215-5630) 재무경영과 담당자 사무관 이형경 (leehk21@korea.kr) - 탄소중립·안전 등 ESG 경영에 공기업의 선도적 역할 강조 - <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 태안발전본부 현장방문 > □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3월 28일(월) 14시 충남 태안에 위치한석탄화력발전소인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를 방문하였음 ㅇ 이번 방문은 「2050탄소중립」선언 이후 발전공기업의 탄소중립추진현황을 논의하고 신재생에너지 투자 및 미세먼지 저감 노력, 안전경영 등 당면한 ESG 경영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음
ㅇ 서부발전은 국내 발전설비용량의 8.6%를 차지하는 발전공기업으로, 특히태안발전본부는 서부발전 전체 기관설비용량의 56.6%(국내 발전설비용량의 4.8%)를 점유하는 국내 최대 석탄화력발전 단지임 * 총 설비용량 6,486.5MW(석탄 6100, IGCC 346, 신재생 40.5), 연간 33,812.1GWh의 전력 생산 □ 먼저, 안 차관은 탄소중립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인류 공동체 일원으로서의책임이고, 탈탄소 중심의 글로벌 경제질서 재편에 대응하여 국가 경쟁력을제고하기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과제’라고 언급하며 * 주요국(EU, 美)의 탄소국경세(자국보다 CO2 배출이 많은 국가에서 생산된 제품에 관세 부과)도입추진 등 환경규제 강화, 글로벌기업의 RE100 참여 및 ESG투자 확대 등 ㅇ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탄소배출량이 가장 많은 발전 부문에서차질없는 에너지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면서 이를 위해발전공기업의 주도적 역할을 요청하고 다음의 세 가지를 강조함
➊ 첫째, 탈탄소 에너지믹스 달성을 위해 석탄화력발전 비중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탄소배출이 적은 LNG 복합 발전소로의 전환을 이행 * 석탄 비중 축소 : (‘20년)28.1% → (‘50년)0% / ’34년까지 석탄발전 24기 폐지 ** 서부발전의 경우 태안화력 1~6호기는 ’32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구미, 공주, 여수 등에 LNG복합 발전소 건설 예정 ➋ 둘째,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구조 개편 촉진을 위해 암모니아·수소등대체연료 혼소 기술, 탄소 포집·활용·저장기술(CCUS)** 상용화등친환경 혁신기술 개발에 주력 * 기존 발전연료인 석탄, LNG에 암모니아, 수소 등 대체 연료를 혼합해 발전하는 방식으로 대체연료의 비중이 높을수록 탄소배출량이 감소 ** 탄소 포집·활용·저장기술(CCUS :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 CO2를 포집하고저장하는 CCS 기술과 CO2를 포집하고 활용하는 CCU기술을 포함 *** 에너지 혁신기술개발 국가예산(’22년 본예산 기준) : 58개 사업, 8,769억원 ➌ 셋째,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ESG 경영의 관점에서 안전사고 예방을위한 현장 안전관리 강화 등 안전경영체계 구축 □ 안 차관은 간담회에서 서부발전의 탄소중립경영 추진전략, 신재생 에너지설비 투자 현황, 안전경영활동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ㅇ 서부발전이 발전사 중 가장 큰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설비용량*(1,276MW, 누적 투자비는 2.6조원)을 확보한 것은 탄소중립경영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신재생에너지 설비 등에 전략적으로 투자해 온 결과라고 평가함 * 태양광(481MW), 연료전지(118MW), 풍력(42MW) 등 ** 서부발전 신재생 투자 실적 및 계획(조원) : (~‘21)2.6 → (’22)0.4→ (‘23)0.5 → (’25)1.1 ㅇ 또한 서부발전이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LNG 발전 대상 수소 혼소방식은기존 설비(가스터빈)의 일부 개조만으로 가능한 효율적인 탄소감축수단이라며 국내 최초로 추진 중인 실증사업(‘21.7~)*이 성공적으로마무리되길 바란다고 격려함 * 50% 이상 수소 혼소를 목표로 진행 중 ㅇ 미세먼지 감축과 관련하여 ‘30년까지 ’15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의61%를 감축하는 정부 목표를 조기 달성(‘21년 감축률 77%)하고 더나아가’35년까지 90% 감축을 선언한 것도 하나의 성과라고 평가하고 - 특히, 미세먼지 유발물질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설비(탈황설비· 탈질설비 등) 성능을 개선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언급함 ㅇ 아울러, 협력사와 현장 합동점검을 정례화하는 등 소통을 바탕으로한안전경영활동1) 내용을 청취하고, 정부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2), CEO 안전혁신교육3)과 같은 제도적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언급 1) 例) 협력사 안전 컨설팅 : CEO가 전 사업소 상주 협력사(19개)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추진 2) 4대 위험현장(건설현장, 작업장, 시설물, 연구시설)을 보유한 공공기관(99개)의 안전역량・안전수준・ 안전성과를 종합 심사하여 기관별 등급(5등급)을 부여 3) 안전관리등급 심사 대상 기관의 경영진을 대상으로 안전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이론, 혁신사례 공유 등 Com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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