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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자유(일탈)부인` 박근혜
![]() 오락가락 하는 박근혜의 종교
금년 두어달 전까지만 해도 박근혜를 네이버등 포털에 넣고 치면 약술한 프로필에 종교가 카돌릭이라고 떴었다. 그러나, 오늘 현재 종교를 네이버와 다음 등에서 아예 지워버렸다. 종교가 없는게 아니라 프로필 중 '종교'라는 항목 자체를 없애버렸단 뜻이다. 이것도 대선 시 가톨릭 신자들의 표를 갈취하기 위한 대선용이었던 모양이다.
그러나, 박근혜에겐 '율리아나'라는 영세명이 있다. 언제 어떻게 해서 성당에서 영세를 받은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천주교에서는 영세를 받으려면 6개월 간 교리 교육을 거처야 하고 남자인 경우 대부, 여자인 경우 대모가 필요하다. 영세 받을만 하다는 것을 입증해 주는 후견인인 셈이다. 그런데, 포털에서 지워버린 것을 보거나, 박근혜가 미사에 참석했다는 보도가 단 1건도 없는 것을 보면, 박근혜는 고상하게 보이는 종교인 가톨릭의 영세명만 도용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진정한 가톨릭 신자라면 프로필에 당당히 '종교-천주교'라고 나와야만 하니까.
그런데, 또 우스운게 있다. 2013년 9월26일자로 검색해 본 위키백과에는 박근혜의 종교가 '신천지'라고 뜬다. 그런가 하면, 나꼼수에서 밝혀 국민의 지탄을 받았던 억대 굿판을 벌이는 것을 보면 무속신앙인 무당을 따른다는 이야기도 된다. 나꼼수가 밝힌 바지만 박근혜 선거캠프에서 가리려고 죽을 악을 썼었고 결국은 사실로 드러났다.
만일, 박근혜가 천주교나 신천지라는 신흥 개신교의 신자라면, 결코, 무당을 따를 수는 없다. 박근혜의 인생에서 가장 가까웠고 밀접한 '관계'를 가졌던 자는 역시 최태민이다. 최태민은 제대로 목사 과정을 거친 자도 아니었으며 무늬만 목사였고, 불교등 여러 종파를 두루 돌아다녔녔던 자로서 세간에서는 상종못할 자로 보지만, 딱 하나 박근혜는 "고맙기 작이없는 분으로 알아달라"는 주문을 하는 자이다. 헌데, 왜 박근혜 자택에서 최태민 옷이 발견된 것일까? 같이 성실하게 기도를 올렸을리는 만무일텐데..........
그래도, 역시 가장 수긍할만한 박근혜의 종교는 '교주 박정희의 광신도' 즉, 박정희 교의 신도란 점이다.'
결론적으로 박근혜는 표를 위해서라면 천주교 불교 신천지 무당 등등을 이용해왔으며 그 어느 종파에도 제대로 속해 성실한 신자 생활을 하는 여자가 아니라는 분석이 가능하다. 이념도 아비와 마찬가지로 종북-중도-종북-보수 등으로 자유롭게 넘나든다. 표를 위해서라면. 이승만이 자유당이라고 짓고 지 멋대로 하는 자유를 누리는 자유인(일탈인이지만)이었다면, 박근혜는 현대판 '자유부인'이다. 이념도 자유, 종교도 자유, 소신도 자유, 말번복도 자유, 부정선거 모른체도 자유. 정비석의 자유부인이 박근혜를 보면 '싸부님'하면서 절 할 판이다.
현요한[common 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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