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28에 박근혜정부가 일본(이하 쪽바리)과 졸속으로 맺은 너무도 잘못된 치욕적 위안부합의에 대한 문재인정부의 후속조치가 9일 강경화 외교부장관에 의해 발표됐다.

강 장관은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015년 합의가 양국 간의 공식합의였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며 강 장관은 9일 한·일 위안부 합의의 문제점이 발견된 것과 관련 “일본 정부에 재협상은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일본 정부가 출연한 화해·치유재단 기금 10억엔은 전액 우리 정부 예산으로 충당하고, 이 기금의 향후 처리 방안에 대해서는 일본 정부와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화해·치유재단의 향후 운영과 관련해서는 해당부처에서 피해자·관련 단체·국민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여 후속조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2015년 합의가 양국 간의 공식합의’였으니 재협의를 요구하지 않겠다. 이는 곧 2015년의 잘못된 합의를 추인한 꼴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공식합의가 아니더라도 쪽바리는 결코 재협의에 응하지 않을 것이다, ‘공식합의’란 미명하에 잘못된 합의를 용인하고 재협의나 폐기를 않겠다니 이 무슨 경우인가? 이러고도 문재인정부가 나라인가?

화해·치유재단의 향후 운영과 관련해서 ‘일본 정부와 협의하도록 하겠다’ ‘피해자·관련 단체·국민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여 후속조치를 마련할 것이다’함 역시 무슨 경우인가? 이 둘에 만족할 수 있는 답이 있다고 보는가? 조상대대로 해적행위만 일삼아온 쪽바리와 협의해 처리하겠다고 쪽바리가 응할 것 같은가? 쪽바리의 눈치나 보다니 이러고도 문재인정부가 나라인가? 촛불민의의해 탄생된 정부란 말인가?

문재인 정부는 쪽바리의 눈치나 보는 얄팍하고 교활한 나약함으로 피해자와 국민을 속이지 말고 너무도 잘못된 2015년 치욕적 위안부합의를 당장 폐기하라. 위안부합의 폐기만이 우일하고 정당한 해결의 길임을 촛불민의정권인 문재인정부는 직시해 주기 바란다.

너무도 잘못된 치욕적 위안부합의의 망국적 후속조치를 보면서 적폐청산이 제대로 될까?하는 의구심을 떨쳐버릴 수 없다. 문재인정부의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양다리 걸치기식 위안부합의 후속조치는 먼 훗날 반드시 민족의 이름으로 단죄 받으리라. 박근혜는 미국이 무서워 위안부합의를 하고 문재인은 쪽바리 눈치보기로 이를 추인하다니 이게 무슨 나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