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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피장파장 - 속이 터진다
![]() 여당, '국정원 댓글' 사건을 철저히 비토하고; 야당, 'NLL' 사건을 미지근히 봉합! 국민의 지대한 관심 속에 2013년도 국회 국정감사가 중반에 접여들고 있지만 여당의 무조건 정부 감싸기 등으로 민생은 뒷전이고 파행만 연출하느라 여념이 없는 듯하다.
특히나 친일매국노이자 유신독자 딸을 짝통 대통으로 만든 주역인 여당은 댓글로 지난 대선에서 선거에 개입한 국정원을 광적으로 싸고도는 광태는 목불인견이다. 야당인 민주당에서 민주주의를 말살시킨 국정원 댓글 사건을 주요 쟁점으로 삼고 국감에 임하자 이에 위기감을 느낀 여당인 새누리당은 급기야 그만 ‘댓글 논쟁’을 그만두고 ‘민생에 전념’하자고 했다.
막강한 권력을 이용해 민주주의 유린한 국정원 댓글 사건이 어떻게 논쟁이 될 수 있는지를 여당에 묻지 않을 수 없으며, 철저한 국감으로 그 실체를 반드시 밝혀야 할 것이다.
이에 앞서 NLL사건에서 민주당은 대통령기록문서를 까발려서라도 진실을 규명하자고 했고, 까발려본 결과 NLL 기록을 찾지 못하고 검찰의 수사로까지 확대되자 급기야 민주당은 ‘NLL 논쟁’을 접고 ‘민생에 전념’하자고 했다.
마땅히 NLL사건에 대한 진실을 규명해야 할 민주당은 왜 슬그머니 꽁무니를 빼는지 묻지 않을 없으며, 시종일관 그 진실을 규명하는데 주저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여야 공히 입으로는 국민을 위한다고 침이 마르도록 말하면서 결정적인 순간에서는 당리당락만 그렇게 잘도 챙기는지? 망국적 작태를 지켜봐야만 하는 주권자 국민들은 속이 터진다. 오호라 통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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