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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게이트 즉각 국정조사나 특검 하라.
![]() (左 정윤회, 가운데 최태민와 유신공주, 右 박근혜) 박근혜는 1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문건을 외부로 유출한 것도 어떤 의도인지 모르지만 결코 있을 수 없는 국기문란 행위”라며 “조금만 확인해보면 금방 사실 여부를 알 수 있는 것을 관련자에게 확인조차 하지 않은 채 비선이니 숨은 실세가 있는 것 같이 보도하면서 의혹 있는 것 같이 몰아가는 것 자체가 문제”라며 검찰의 조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주문했다. 특히 박은 “누구든지 부적절한 처신이 확인될 경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일벌백계로 조치할 것”이라며 “악의적인 중상이 있었다면 그 또한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폐일언하고 다른 곳도 아닌 박근혜 자신이 거하는 청와대 안방에서 ‘문건 유출’이란 망국적 국기문란행위가 발생했는데도 이에 대한 해명이나 대국민 사과는 일언반구도 없이 검찰 수사 가이드라인만 제시함은 바로 ‘청와대 문건 유출’은 ‘나와는 상관이 없다’는 것이라 하겠다. 청와대 국기문란 사건과 박근혜가 무관하다면 청와대 주인은 누구란 말인가? 십상시가, 아니면 기춘대원군이, 아니면 상왕인 쥐바기가 청와대 주인이란 말인가? 그리고 박근혜가 국회 국정조사를 거쳐 특검을 해야 할 망국적 국기문란(궁극적으로 비선(秘線)권력의 국정개입과 농단) 사건에 대해 발빠르게 검찰 수사를 주문한 것은 곧 사건을 축소, 음폐해 조기에 진화하려는 꼼수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정치적 사건에 있어서는 언제나 권력의 충견 노릇만 해온 개검이 제대로 수사하리라 믿는 미친 국민은 없으리라. 더욱이 정윤회는 왕의 남자로 알려진 고 최태민 목사의 사위로 역시 왕의 남자로 알려진 자가 아닌가? 왕의 남자 정윤회 케이트 사건을 검찰에 의뢰함은 ‘고양이에 생선을 맡기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따라서 망국적 정윤회 게이트는 즉각 국회 귝정조사나 특검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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