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도둑 못한다더니 대를 이은 정치 공작인가?


 
  
채동욱 전 검찰총장에 대한 찍어내기 의혹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또 다시 찍어내기 의혹이 불거졌다.
 
서울중앙지검에 설치된 국정원 댓글 특별수사팀장인 윤석열 여주지청장은 17일 의혹사건과 관련해 국정원 심리정보국 직원 3명을 체포해 조사했다.
 
이에 대헤 국정원은 국정원 직원법 23조를 들며 수사기관이 국정원 직원에 대해 수사를 시작한 때와 수사를 마친 때에는 지체 없이 국정원장에게 그 사실과 결과를 통보하게 돼 있다면서 항의했고, 검찰 측에서 상부에 보고하지 않았다는 점을 문제 삼았고, 결국 서울중앙지검은 18일 특별수사팀 팀장인 윤 지청장을 앞으로 수사팀 수사는 물론 이미 기소된 사건의 공소유지 등 모든 부문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헌데 윤석열 지청장은 22일 서울고검청사에서 열린 국감장에 증인으로 출석해 작심한 듯, “공소장 변경 신청은 사안이 중하다고 생각해 그렇게 했다공소장 변경 신청은 4차례 검사장의 재가를 받았다. 부팀장이 (검사장에게서) 2번 승인을 받았고, 검사장 방에서도 2번 구두보고를 받았다고 상세히 설명했고, “국정원에 대한 수사 초기부터 외압이 있었다는 점도 밝혔다.
 
이어 한 윤 지청장은 “()검사장이 '야당 도와줄 일이 있느냐', '정 하려면 내가 사표를 내면 해라, 순수성을 의심 받는다'고 말했다"라고 있는 그대로 말하고는 "이런 상태에서 검사장을 모시고 사건을 더 끌고 가기는 어렵겠다" 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국조에서 당당히 소식껏 증언한 썩고 보패한 경찰의 진주, 권은희 송파결찰서 수사과장(전 수사경찰서 수사과장)처럼 실로 윤석열 지청장이이야말로 썩고 부패한 검찰의 진주가 아닐 수 없다.
 
한편 독재자의 딸의 뜻에 따라 채동욱을 찍어낸 황교안의 대리인 격인 조영곤 지검장은 윤 지청장의 말을 반박했다. 그는 윤 지청장과 사적인 대화를 했을 뿐 정식 보고가 아니다. 집에서 식사를 한 후 다과를 하다 윤 지청장이 갑자기 보고서를 내놓았다. 이에 깊이 검토하자고 돌려보낸 것이 전부라며 정식적인 보고가 아니라는 것을 내세웠다. 하지만 조영곤 지검장이야말로 썩고 부패한 정형적인 정치 검찰의 모습이 아닐 수 없다.
 
씨도둑 못한다더니 대를 이은 정치 공작인가?
 
아비 독재자 박정희 정권에선 중앙정보부를 빼놓고는 선거 이야기를 할 수 없었습니다. 집권 공화당은 선거조직의 일부일 뿐이고, 정부 및 지방 행정조직과 마을 단위 자치 조직은 물론이고 학교, 기업체, 사회단체를 동원하는 건 중정의 일이었습니다. 이들을 선거운동에 동원하고, 흑색선전 돌리고, 자금 살포하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 심지어 투개표 과정까지 부정부패가 난무했다.
 
헌데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를 위해 국가정보원이 박정희 정권 시절 정치 공작를 부활시켰고, 현재 검경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자고로 싸우는 도중엔 장수를 교체하지 않는 법이라 헀는데 채동욱 총장에 이어 윤석열 수사팀장까지 찍어내다니, 이것이  정치 공작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전격 특별수사팀장에서 배제된 윤석열 지청장의 국감 증언에 의해 지난 대선이 국가권력기관이 개입된 명백한 부정선거였다는 실체가 백일하에 드러났다. 씨도둑 못한다더니 대를 이은 정치 공작인가? 짝통 대통은 이제 그만 나와 무관한 일이라 모로쇠로 일관치 말고 답을 해야 할 것이다. 불연이면 반드시 돌이킬 수 없는 불행한 사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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