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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쇠락의 길을 가는 이유
그러나 본격적으로 한국교회가 교회 본연의 정직한 자세에서 떠나 권력과 돈과 세속적 가치를 성경이 추구하고 있는 가치의 상위 개념으로 삼기 시작한 것은 이승만의 집권과 박정희의 독재가 결정적이었다. 이승만 시절에는 이승만이 장로라는 이유로 한국교회는 이승만이 하는 일은 무비판적으로 지지를 보내면서 동류의식을 갖게 되었다. 필자가 아는 한 이승만은 아주 나쁜 놈이었지만 한국교회는 그것을 눈감았다.
박정희는 불법으로 국권을 찬탈한 이후에 변질된 한국교회를 간파하고 그것을 적절하게 이용을 했다. 쉽게 말하면 교회에 대해서 당근을 주고 박정희는 독재에 대해서 면죄부를 받았다. 서슬퍼런 박정희 독재권력은 교회에 대해서 우호적인 태도를 보여주었고 대형교회로 성장하면서 반드시 필요한 행적적 펀의를 봐주었고 불법도 눈감아주었다. 대표적으로 순복음 여의도 교회다. 또 교회와 성직자에게 세금도 면제해주었다.
70 년대 빌리그레함 여의도 집회와 김준곤 목사의 CCC 대회에 군대를 동원하여 적극적으로 협력을 하였으며 한국교회가 세력을 확장하는 일에 크게 기여를 했다. 특별하지 않은 보통의 교회는 권력과 대척점에서 긴장관계를 유지하면서 잘못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성경적 날선 경고를 하지만 한국교회 특히 정권의 비호와 도움을 받던 대형교회들은 그런 역할을 포기하고 오히려 독재권력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여주었다.
그런 교회는 독재권력에게 전혀 위협이 되지 않고 오히려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것 같다. 이에 호응하여 매년 조찬기도회라를 이름으로 독재자들에게 축복을 했다. 오랜 독재권력과 한국교회는 동지의식은 반공주의에서도 일치했다. 반공을 국시의 제일로 삼았던 독재정권을 한국교회를 지키는 수호신쯤으로 여겼다 더욱 동지의식은 굳어졌고 독재권력에 저항하는 민주시민들을 교회는 빨갱이라고 매도했다.
이런 한국교회의 인식은 바른 성경에 기초하지 않고 세속주의 성공론으로 무장한 한국교회와 독재권력과 이해를 공유했고 엉터리 장로 김영삼 사깃군 장로 이명박 교회의 수호신을 자처한 박정희의 딸로 이어서 대를 이어 충성하는 모양을 갖추었다. 이들 모두는 정의와 정직 진실과 생명을 기초로 하는 성경을 정면에서 부정하는 짓이며 성경이 가장 경멸하는 우성숭배나 다름없지만 한국교회는 이런 사조에 매몰되어 있다.
그라다 보니 정권이 세월호 유가족들을 돈을 위해서 투쟁하는 사람으로 매도하자 한국교회 대부분의 목사장로들이 이런 비열한 정권을 지지하였다. 지금 국정교과서 문제가 잇슈화 하고 있는데 한국교회가 절대적 지지를 보내고 있다. 이런 교회가 더욱 발전하고 승승장구 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한국을 버렸다는 증거가 될 것이다. 아직도 낙도에서 오지에서 노인들 여려운 사람들을 붙들고 고생하는 목사들이 있다.
한국교회가 이만큼이라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도회지의 대형교회들 때문이 아니라 바로 그분들 때문이다. 나는 감히 한국교회 청년들에게 말한다. 한국교회 목사들 90% 가 사깃군이라고 보면 맞다고 본다. 따라서 한국교회는 망하는 길로 들어섰고 회개하지 않으면 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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