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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45년 된 미제 고물 헬기 14대 1500억원에 구입, 폐기해야 할 판
![]() 이제 48살이 된 고물 시누크 헬기 / JTBC
[시사뷰타임즈] 문재인, 트럼프 만나 이 문제 따져 해결할 가능성 0% 최순실과 더불어 나랏돈을 엉뚱한데 펑펑 쓰던 박근혜는 2014년 만든 지가 무려 45년이나 되는 완전 고물 미제 헬기를 1,500원을 들여 14대나 구입했다. 최상급 중에서도 가장 최상급의 등신 짓을 한 셈이다. 문제의 헬기는 시누크 헬기로 미국이 신종 헬기들을 개발하면서 없어도 되는 것들을 한국에 팔아 넘긴 것이고 조금 있으면 고철이 될 것에 막대한 돈을 쏟아 부은 것이었다. jtbc가 단독으로 취재한 내용을 보면, 미국은 이 고물에서 GPS 장치까지 떼어낸 뒤 팔아먹었고, 차후 달아준다는 약속은 했지만, 3년이 지난 금년까지도 달아주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박근혜 정권에서는 이 고물 헬기를 들여온 뒤 이 고물들을 운영할 전담 부대까지 증설했다는 것이다. 고물 헬기 1개 가격도 58억원이나 됐지만, 이렇게 전담부대 증설 등등 모든 비용을 합해 이 고물헬기 때문에 1,500원이 필요했단 얘기다. 이 고물에는 미사일 경보체제도 없고, 바닥은 방탄처리도 안돼있어 대공 사격에 걸리면 그대로 조종사가 죽고 추락할 운명에 놓인다. 헬기의 장점인 공중에서 정지하여 제자리 비행을 할 때 자동 조종이 안돼 수동으로 조종을 해야 하고 계기판도 디지틀이 아니라 아날로그 방식이어서 정보 확인도 힘들다는 것. 미국은 이 헬기를 팔어먹은 그 다음해인 2015년, 2018년9월부터는 부품생산을 중단한다는 발표까지 했다. 일단 거금을 챙겼고 더 이상 이 고물이 오래 가지도 못할 것이니 부품 생산도 필요없다는 판단을 한 것인데, 결론적으로 미국은 완전 호갱인 한국에 팔아 먹고 날아가 버리는 떴다방 장사를 한 셈이다. GPS가 연동된 항법장비가 없는 탓에, 날씨가 좀 안좋거나 하면 출동도 못하고 해상 임무에는 투입도 못되는 형편이라는 것이다. ◇대통령 된 맛, 지지율을 노린 연출에만 급급한 문재인, 이 문제를 따져서 일부라도 환불받을 노력은 아마도 하지 않을 것 박근혜가 썩은 정치를 하면서 고물상에 바로 갈 것을 거금을 들여 구입한 것이지만, 이론상 한국은 소비자 입장에서 얼마든 약속불이행을 이유로 이 헬기 구입의 무효를 주장할 수 있다. 또 그렇게 해야 올바로 대미 자세를 확립하는 것이다. 북한이 미사일 실험을 하고 핵실험을 할 때마다 외교부 장관이나 국가안보실장이나 미국에 뻔질나게 전화를 걸고, 문재인이 트럼프와 전화를 하여 그드에게 “우린 끝까지 한국을 보호한다”는 말을 듣는 것은 든든하고 좋은게 아니라 대단히 역겨운 것이며, 저 말 뒤엔 그러니 또 무기를 계속 구입하라는 추한 장삿속이 깔려있다. 문재인이 한국의 대통령으로서 유엔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을 했고 트럼프와 만나게 돼있는데, 둘 사이의 얘기는 뻔하다. ‘속국’ 한국의 안보를 보장할 것이며, 혈맹을 끝까지 지킬 것이며 북한에 대해 트럼프와 강력한 제재를 지속하기로 동의를 했다는 둥의 이야기와 한국과 미국의 혈맹관계는 확고하다는 등의 이야기 밖에 더 나올 것이 없고, 트럼프로선 한국과 특별히 상의할 것도 없다. 트럼프가 가장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은 북한과 썰전을 펼치면서 한반도 위기감을 더욱 고조시켜 놓은 상태에서 위험하니까 어서 미제 무기 많이 구입해야 할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또 나올 것이다. 어쩌면 문재인은, 고물에 거금을 투자한 것이 억울하고 고물을 팔아먹은 미국이 괘씸해어 이것을 따지기 보다는 무기를 구매하겠다며 트럼프 비위나 맞추고 회담을 성공리에 마쳤다는 우스운 말이나 하게될 것이 분명하다. ◇고물 헬기 구매, 어떻게 이뤄진건가? JTBC는 모든 지시는 국방장관이었다가 청와대 안보실장이 돼있었던 김관진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고 한다. 미국이 구매하겠느냐는 공문을 보내왔는데, '구매가 되는 검토' 형 지시를 내렸고 지시 내린지 20여일 만에 육군 및 공군에서 필요한 무기라는 보고가 올라왔다고 한다. 통상적으로, 무기를 구입하려면 군에서 필요한 무기를 적시하여 품의를 올려야 하고 그것을 검토하여 구입결정을 내리는 것인데, 이 고물헬기의 경우엔 거꾸로 김관진이 행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하라는 지시까지 곁들여졌던 것이라고 한다. Com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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