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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홍콩 추기경 조셒 젠 (90), 중국 보안법으로 체포
BBC 원문 1시간 전 [시사뷰타임즈] 천주교 교회의 가장 고위 요원들 중 한 명이 구각 보안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체포됐다고 경찰이 밝혔다. 조셒 젠 추기경 (90) 은 현재는 기능을 하지 않지만 재정적 필요가 있는 시위자들을 도왔던 조직과 연계돼 있다는 혐의로 구류돼 있는 4명 중 한 명이다. 다른 사람들은 칸토팝 가수이자 배우인 데니스 호, 전직 의원 마거렛 응, 그리고 교수이자 박사인 후이 포 킁 등이다. 이들은 외국 세력과 공모 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만일 유죄 결정이 난다면, 이들은 종신형을 받을 수도 있다. 인권감시단체는 “홍콩으로선 충격적으로 새오운 저질” 이라고 불렀다. 홍콩 경찰은 BBC에 이 무리는 해외 여러 나라 또는 조직들에게 홍콩에 제재를 부과해 달라고 호소한 의혹을 받고 있는데, 이러한 이유로 중국의 국가 보안을 위협하려했던 것이라고 했다. 추기경 젠은 공산주의자들이 중국을 70년 전에 접수하자 샹하이를 탈출하여 홍콩으로 갔고, 전직 홍콩 대주교이다. 그는 오래도록 베이징 정부 비평자이어왔으며, 중국 본토에서는 천주교에 대해 그리고 홍콩에선 더 많은 민주주의를 위해 거침없이 말해 왔다. 그는 한때 공개적으로 배티컨 (바티칸) 이 “자체 원칙을 무시하고” 베이징이 뽑은 대체 인물에 좋도록 강제로 대주교를 은퇴하게 만들었다며 책망하기도 했었다. 인권감시단체는 “평화로운 활동을 했다고 90세인 추기경을 체포한다는 것은 홍콩으로선 충격적인 새로운 저질적인 것이며, 인권적인 면에서 이 도시의 자유가 지난 2년 동안 추락했음을 보여주는 것” 이라고 했다. 배티컨은 추기경의 체포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대변인 마테오 브루니가 성명으로 말했다. 천주교 홍콩 교구도 역시 대놓고 말하면서 자신들은 “추기경 조셒 젠의 상태와 안전에 극도로 우려하고 있다” 고 했다. 이들은 “우린 홍콩 경찰 및 사법 당국에 젠 추기경 사례를 정의에 입각하여 다뤄주기를 촉구한다.” 고 했다. 홍콩의 링난 대학교의 학자인 후이 박사는 학술직을 맡기 위해 유럽으로 가는 비행편을 타려다가 공항에서 체포됐다고 법 소식통 2명의 말을 인용하여 홍콩 자유 언론이 보도하고 있다. 데니스 호가 체포된 것은 2달 동안에 2번째 인데, 이 여배우이자 가수는 지난 해말 같은 법으로 구류된 바 있었다. 마가렛 응도 과거에 체포됐었던 바 -2021년 이 여자는 인가받지 않은 시위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1년 집행유예를 받았었다. 청문회 기간 중, 법정 변호사는 응의 변호인을 일축하고 사람들을 분발하게 하는 연설을 하여 법정에서 박수가 폭발했다. 홍콩 경찰은 BBC에 이 피고 4명은 보석으로 풀려날 것이지만 자신들의 여권은 제출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612 인도주의적 구조 기금과 연계돼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데, 이 기금은 친-민주주의 시위자들의 법적/의료적 비용을 도왔다. 미소짓는 할아버지 마틴 입; BBC 중국, 홍콩 특파원 젠 추기경은 홍콩의 많은 천주교인들이 우러러보는 인물이다. 그는 여러 시위에서 시민들과 함께 행진하는 모습이 눈에 띄어왔으며 좀더 취근에는 친-민주주의 활동자들의 법정 청문회에도 참석했다. 일부 사람들은 애정을 담아 그를 “할아버지 추기경” 이라고 부른다. 정치 전문가인 사이먼 쉔 박사는 추기경 체포는 중국과 배티컨 사이의 관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한다. 로먼 (로마의) 천주교 교회는 수십년 동안 배티컨과 베이징과의 관계를 향상시키려고 해오고 있는 중인데 - 이는 젠 추기경이 기분좋게 여기지는 않는 것인 바, 중국 본토에 있는 천주교인들의 권리는 중국-배티컨의 협상으로 보살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의 말이다. 한편, 베이징의 공콩 내 공식 신문들은 추기경을 중국에 반대하는 “무법자” 인 사람이라고 칭한다. 추기경에 대한 체포를 대중들이 알게된 직후, 한 신문은 이는 중국에 반대하여 612 기금을 “공모” 했다는 “증거” 라고 부르고 있다. 그의 체포는 홍콩과 국제 사회 사이의 신경이 날카로운 관계에, 중국이 부과한 국가보안법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또 하나의 난제가 될 것이다. 이 조직은 지난해 국가보안경찰이 자신들에게 이 조직의 회원 및 기부자들에 대한 세부정보를 포함 민감한 정보를 넘겨달라고 요구하자 해체됐었다. 홍콩의 친-민주주의 활동자 및 시위자 수십 명이 2020년에 중국이 국가보안법을 부과함으로써 체포됐다. 이 법은 근본적으로 선동, 이양 그리고 반역 등을 금지하며 그러므로 당국자들이 시위자들에게 탄압수사를 하고 처벌하는 것을 쉽게 해 준다. 이러한 체포행위들은 중국 정부가 새롭게 강경 노선이자 친-베이징 홍콩 주지사인 좐 리 카-치우를 임명한 지 며칠 뒤에 행해진 것이다. 인권감시단체는 “이 체포행위들은... 중국의 홍콩에 대한 탄압 수사가 이제 단계적으로 상승될 뿐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불길한 신호이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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