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동경 경찰 경고: "술 취해 길에서 잠들면, 교통사고로 죽어"


 

 

입력 2022.12.16.

CNN 원문 2022.12.15.

 

[시사뷰타임즈] 일본 수도의 경찰은 길거리에서 잠이 든 후 차량에 치인 음주자들의 사망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휴가철에 사람들에게 술 소비를 조절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1125일 현재, 도쿄 경찰은 최근 트위터 게재물에서 올해 이러한 사고로 1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작년의 두뱁니다. 보행자 여러분, 적당히 드세요!” 라고 게재물엔 적혀있었다.

 

경찰은 사람들이 연말 축하 행사들 및 사무실 잔치들에 참석하고, 특히 코로나질병 제한이 완화된 후, 밤문화가 다시 활기를 띠면서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경찰는 사람들에게 과도한 음주의 위험을 경고하고 도로 안전에 대해 상기시키는 공익 영상을 공개했다. 새해 전야를 앞두고 동경의 모니터가 설치된 택시 60,000대 안에서 사람들에게 보여주게 될 것이다.

 

일본은 202110월 코로나 바이러스 비상사태를 해제하여 식당에서 술을 다시 판매하고 더 늦게까지 영업할 수 있도록 허용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올해 3월까지 제한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올해 10월 일본으로의 국제 여행이 재개되었고 관광 당국은 연휴 동안 방문객의 물결을 기대하고 있다.

 

2021OECD 연구에 따르면, 일본의 술 소비 수준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하는데, 이 연구는 코로나 대유행의 영향을 고려는 하지만 축제 기간에는 사회적 음주가 다반사다.

 

일본인은 1인당 연간 순수 알커홀 (알콜) 8리터를 마신다. 이는 대략 1인당 일주일에 포도주 약 1.6병 또는 맥주 약 3리터를 마시는 것과 같다.

 

일본의 술 소비는 코로나 대유행 기간 동안 술을 판매하는 술집 및 기타 장소에 대한 제한으로 인해 감소한 바 있다.

 

매출 감소는 주세 수입도 감소시켜 올해 일본 정부는 젊은이들에게 술을 더 많이 마시도록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운동을 촉발시켰다.

 

그러나 일본 보건성은 과거에 과음의 위험성을 경고한 바 있다. 지난해 자사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는 과도한 음주가 최근 소비 위축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주요 사회 문제'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 글은 불건전한 음주 습관을 가진 사람들에게 알코올과의 관계를 "재고" 해보라고 촉구했다.





Drinkers falling asleep in the road are dying in traffic accidents, Tokyo police warn

 

By Kathleen Magramo and Kathleen Benoza, CNN

Published 3:02 AM EST, Thu December 15, 2022

 

A bar in the Ueno area of Tokyo, Japan, on July 29, 2022.

Yuichi Yamazaki/Getty Images

 

Police in Japan’s capital are urging people to moderate their alcohol consumption this holiday season following an increase in deaths of drinkers hit by vehicles after falling asleep on the street.

 

As of November 25, 10 people had been killed in such accidents this year, Tokyo police said in a recent Twitter post representing 22% of all pedestrian deaths in the capital. “That’s double what it was last year. Pedestrians, drink in moderation!” the post read.

 

Police are concerned the death toll could rise further as people attend end-of-year celebrations and office parties, especially as nightlife picks back up after the easing of Covid restrictions.

 

The department has released a public service announcement video warning people of the risks of excessive drinking and reminders on road safety. It will be shown inside 60,000 taxis with monitors in Tokyo in the lead up to New Year’s Eve.

 

Japan lifted its coronavirus state of emergency in October 2021, allowing restaurants to sell alcohol again and stay open later but restrictions in some parts of the country remained in place until March this year.

 

International travel to Japan resumed in October this year and tourism authorities are hoping for a wave of visitors over the holidays.

 

Japan has a relatively low level of alcohol consumption, according to a 2021 OECD study, which factors in the impact of the pandemic, but social drinking is commonplace during festivities.

 

The Japanese drink about 8 liters of pure alcohol per year per capita that’s roughly equivalent to 1.6 bottles of wine or about 3 liters of beer per week per person.

 

Alcohol consumption in Japan waned during the pandemic, with restrictions hitting the business of bars and other places selling drinks.

 

The drop in sales has also dragged down liquor tax revenues, prompting a controversial campaign by the Japanese government this year aimed at encouraging young people to drink more alcohol.

 

But Japan’s Health Ministry has in the past warned of the dangers of drinking too much. In a post on its website last year, it called excessive alcohol consumption a “major social problem” that persisted despite the recent slowdown in consumption. And it urged people with unhealthy drinking habits to “reconsider” their relationship with alcohol.


[기사/사진: CNN]



Comment



[ 시사 View 社說 ]

트럼프의 망상: “… 제퍼리 엡스틴과 트럼프, 1990년 대 사진 /출처: 중앙일보 입력 2023.3.22. [시사... 더보기

[ 경제 ]

前 리먼 자금 담당자: 또 다른 美 은행 50개 쓰러질 수도 © Getty Images / RUNSTUDIO 입력 2023.2.22.RT 원문 2023.2.22. 전 ‘리먼 형제들’ 임원은 연방준비은... 더보기

[ 북한 ]

北, ‘방사능 대해일’ 무기 공개 2023.3.23. 북한군이 행한 무기 실험 동안의 해저 폭발 장면 © Korean Central News Agency 입력 2023.2.... 더보기

[ 日本·中國 ]

中, 라셔-이란 과의 해군 훈련 공표 자료사진: 중국 해군의 센양 구축함이 2015년 블라디보스톡에서 라셔-중국 해군 협조 훈련 ... 더보기

[ 라셔(러시아) ]

푸틴: “라셔, 아프리카에 무료로 곡물 인도 준비 돼 있다” © Getty Images/John Fedele 입력 2023.3.21.RT 원문 2023.3.18. 라셔 (러시아) 대통령에 따르면, 만일 흑... 더보기

[시사 동영상]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서 큰불‥이 시각 화재 현장 [MBC 제공 영상으로 보기]입력 2023-03-13 05:14 | 수정 2023-03-13 05:14 거리 곳곳 난립한 정당 현수... 더보기

[각국의 군사 장비]

美 무인기... 흑해 비행 재개 미 공군 요원들이 2028.10.24. 이틀리 시고넬라 해군 비행장에서 RQ-4 '전 세계의 매‘ 무인기 ... 더보기

[ 세상에 이런 일이! ]

배달부 등 가방서 발견된 고대 미라 "Juan"/"Juanita" © AFP / Puno TV 입력 2023.3.2.RT 원문 2023.3.1. 이 남자는 퍼루 (페루) 경찰에 수세기 ... 더보기

[ 세계-사회 이모 저모 ]

핵 감시단체, 행방불명된 유레념 2톤에 경보 제기 자료사진 © AP / Eckehard Schulz 입력 2023.3.16.RT 원문 2023.3.14. 리비아 저장고에서 “자연 유레념... 더보기

[ 운동 및 관련소식]

MMA 전설 훼도르 에멜리아넨코, 은퇴 공표 자료사진: 라셔 MMA 전설 훼도르 에멜리아넨코 © Sputnik / Vadim Zhernov 입력 2023.2.5.RT 원문 2023.2... 더보기

[연예]

스티븐 시걸: “난 1백만% 라셔 人” 2023.3.14. 라셔 마스커우에서 열린 국제 라셔애호 운동 첫 모임에 스티븐 시걸이 참여하고 ... 더보기

[ 주목받는 인물 ]

김기현 (金起炫), 신임 국민의힘 당 대표 김기현(金起炫, 1959년 2월 21일~)은 대한민국의 판사 출신 법조인, 정치인이다. 제17·18·19·21... 더보기

[ 인물 분석 ]

이철규, 安은 신영복 존경: 신영복은 누구? 신영복 (申榮福, 1941년 8월 23일 ~ 2016년 1월 15일) 은 대한민국의 사상가. 작가, 대학교수 등... 더보기

[ 각종 행사 ]

아리랑 창작 100년…명창들을 회고한다 2022.11.06. 09:3194 - 서울소리보존회, 12일 민속극장 풍류서 ‘아리랑 명창뎐’ 공연- 인간문화... 더보기

[ 의료 · 의약 · 질병 ]

WHO: 세계, 20년 만에 최대 콜레라 폭증 직면 시리아 북서부에서 콜레라 감염자 사례가 기록됐는데, 이곳에 이들립 지구 카프르 로신 마... 더보기

[ 과학 전자 ]

새롭게 출시된 AI (인공지능), 인간 90% 따라 와 자료사진: 잡담GPT의 제조자 열린AI 휴대전화에 등장 © AP / Richard Drew 입력 2023.3.15.RT 원문 202... 더보기

[ 기재부 ]

2022년 9월 국고채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 발행여부 및 발행계획 [보도참고]'22.8월 고용동향 분석2022.09.16.제8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개최2022.09.16.「2022 KSP 성... 더보기

[ 국방부 - 군 행정 ]

국방부차관, 미국 미사일방어청 방문, 확장억제 기여방안 논의 11884국방부차관, 조 윌슨 미 하원의원 접견작성일 :2022-09-16조회수 :18관련기관 :국방부담당... 더보기

[ 행안부 ]

[정책브리핑] 올해 설날이 유독 기대되는 이유 2023.01.19 정책기자단 박하나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더보기

[ 국토교통 ]

올해 대한민국 최우수 건축행정은 “강원도·세종특별자치시” 868올해 대한민국 최우수 건축행정은 “강원도·세종특별자치시”국토도시2022-09-16222867가... 더보기

[ 법무부 ]

「국적법」 일부개정법률안 공포 보 도 자 료 보도 일시 배포 즉시 보도 배포 일시 2022. 9. 15.(목) 담당 부서 출입국‧외국인... 더보기

[ 복지-교육 ]

저소득층 약 227만 가구에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실시 22년 06월 20일소속기관보건복지부 저소득층 약 227만 가구에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실... 더보기

[정치인 개관]

바이든의 V.P. 카말러 해리스: 꼭 알아야 할 5가지 캘러포녀 상원의원 카말러 해리스가 미시건 주 디트로잇에서 대통령 후보 조 바이든 지지... 더보기

[朴 탄핵 전후 족적]

2021.12.24. 문재인, 임기 몇달 남겨두고 박근혜 사면 한국의 전 대통령 박근혜는 징역 22년 향을 복역하고 있다가 사면을 받은 것이다. © Reuters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