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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올 추석 당일, 어머니 거주 집에 불지른 엽기 아들
[시사뷰타임즈] 13일 추석날 당일, 어머니가 사는 아파트에 아들이 들어가 불을 질렀다고 한다. 다행히도 어머니는 외출 중이었다. 중앙일보는 청주 청원경찰서가 14일, 자신의 어머니가 사는 아파트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로 A(48)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3일 오후 11시30분쯤 서원구 개신동 15층짜리 아파트 단지에서 어머니가 사는 9층 집 들어가서 라이터로 불을 질렀다는 것이다. 이 아들은 불을 지른 뒤 바로 어머니 집애서 빠져나왔지만, 이 사람이 들어갔다가 나온 직후 발화가 됐음을 수상쩍게 여긴 경찰이 이 아들을 붙잡아 조사한 결과 범행을 시인 받았다고 한다. 아들이 불을 지른 아파트는 42제곱미터 정도이며 평수로는 12.7평 밖에 안된다. 소방대 추산으로 4천2백만원 재산상 피해가 났다고 했는데, 이만하면 전 재산을 거의 다 날린 것이라고 보여 진다. 방화 동기 등은 경찰이 조사해 봐야 하겠지만, 본인이 43살이면 어머니도 완전 노모인데, 노모가 뭘 그리 잘못한 게 있는지 모르지만, 명절에 불까지 질러야 했을까. Com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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