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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브러질의 -음문- 풍 조각물, 논란 유발
![]() ![]() ![]() (좌)이 작품은 우시나 드 아르테 예술 공원 언덕면에 자리잡고 있다. Credit: Juliana Notari (중) 이 작품에 관해 올린 글이 훼이스북 상에서 많은 댓글을 끌어들였다. Credit: Juliana Notari (우) “디바” 라는 이것은 시각표현 예술인 줄리아나 노타리 작품인데, 이곳에서 사진을 찍었다. Credit: Juliana Notari
CNN 원문 2021.1.5. [시사뷰타임즈] 인간의 성기처럼 보이는 거대한 조각물이 브러질 (브라질)에서 말썽을 일으켰다. 손으로 만든 길이 30미터짜리 이 조각물은 시각 표현 예술인 줄리아나 노타리 (여) 의 작품인데, 이 여자는 브러질 북부 페르남부코주에 있는 교외 예술 공원인 우시나 드 아르테의 언덕면에 이 작품을 설치했다. 노타리는 12월30일 훼이스북에 “디바” 라는 이름으로 이 작품에 관한 글을 올리면서, 20명이 넘는 남자들이 이 수제 조각물을 위해 어떻게 작업을 했는지를 자세히 적었는데, 이것은 너비가 16미터이고 깊이는 6미터이다. 이 여자는 올린 글에서 이 작품은 “우리의 ”남근 중심적이자 인간 중심적인 서구 사회에서 자연과 문화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의문을 제기“ 하고 성을 문제화시키는 것에 대해 사람들이 의문을 제기하도록 만들려고 한 것이었다고 했다. 얼마 안 가서, 훼이스북상에서는 이 작품을 비난하는 답글들이 범람하면서, 노타리가 성공했음은 분명해 졌다. “성기는, 예술이랍시고 불리는 건 나중 문제고, 찬미를 받을 정도로 창조될 수는 없는 것이다.” 라고 한 훼이스북 사용자는 적으면서 “이건 천박하고 불필요하며 아무런 의미도 없다. 노타리 당신은 비난이 있으리라는 걸 알고 있었고 공개적으로 그런 걸 원했기에 이런 일을 했던 것이다.” 라고 적었다. 다른 이들은 종교적인 것을 언급하거나 또는 노골적으로 여자 혐오증을 드러내면서, 이 글은 월요일까지 댓글이 25,000개 이상 달렸다. “너무나도 많은 여자들이 짧은 반바지나 짧은 치마를 이용하여 자신들의 엉덩이를 보여주는 건 충분치 않은 것인가, 이젠 탁 트인 들판 위에 여자들의 질이 있다니” 라고 또 다르 사람은 적으면서 “내겐, 이런 건, 결코 예술이라고 불러줄 수 없다.” 고 했다. 브러질의 우익 대통령 자이르 볼소나로에 대한 이념적 영향력을 주는 것으로 종종 인용되는 올라보 드 카르발호는 트위터에서 이 작품에 대해 남자 생식기를 언급하는 외설스런 평으로 다뤘다. 하지만, 영화감독인 클레베르 멘도사 휠호를 비롯한 그 외 다른 사람들은 이 작품을 칭찬했다. “볼소나로의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에 남자들을 시켜 길이 30미터짜리 여자 질을 만들어 내다니, 줄리아나 노타리는 아주 잘 한 거다.” 그는 트위터에 적으면서 “이 작품에 대한 반응은 성공을 반영하는 것” 이라고 했다. 브러질에서 가장 잘 알려진 만화 작가들 중 한 명인 성 전환녀 라에르테 코우틴호도 이 논쟁에 가세하여 트위터에 “이 작품에 대해 생각할 것이 아주 많다.” 고 했다. “디바” 는 노타리가 상처들이라는 개념을 다룬 일련의 작품들 속에 가장 최신의 것이다. 노타리는 CNN에 “이 작품은 내가 만들어 본 것 중 가장 큰 상처들 중 하나에요.” 라고 하면서 “이 상처는, 하지만. 노예제도에 대한 정신적 외상들, 보호받지 못하는 고용, 생태계 파괴, 그리고 다른 개인적 식민지에서와 마찬가지로 이곳 우시나에서 벌여졌던 폭력적인 정신적 상흔들과 비교해 보면 한 없이 작은 것입니다.” 라고 했다. 노타리는 CNN에 반응에 놀라게 됐었다고 하면서 “이것이 인상이 강렬할 작품이란 건 알고 있긴 했어도, 이 작품을 향해 사람들이 증오심을 느낄 것이라거나 그런 반응이 사회연결망상 대대적인 비율을 차지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라고 했다. 볼소나로는 그의 극우 장광설 및 여자들을 향한 상남자적 자세로 알려져 있다. 그는 또한 예술가들도 겨냥해왔는데, 2019년12월, 그의 문화 수석 관계자들 중 한 명은 사람들에게 롹 음악을 경청하면 마약, 성관계, 낙태 그리고 악마주의로 이끌릴 수도 있다고 경고한 바 있었다. 예술인들은 이러한 공격에 직면해 있으면서 잠자코 있지들을 않았고, 노타리는 볼소나로를 비난한 사람들 중 한 명이다. “‘디바’ 는, 브러질의 구조적 가부장제 -자이르 볼소나로의 극우, 증오에 가득찬 담화 등으로 지속적으로 보강되는- 를 자르고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에요.” 라고 노타리는 CNN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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