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휘청대는 스페인: 아빠가 6살 및 1살 두 딸 살해, 1명만 시신 발견


 

 

입력 2021.6.16.

BBC 원문 9시간 전

 

[시사뷰타임즈] 아빠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여겨지는 1살짜리 시신을 찾기 위한 심해 수색이 카나리 제도 테네리페 앞바다에서 계속되고 있는 중이다.

 

조사 중인 한 재판관은 애너 시메노 지메르만과 이 아이의 6살된 언니 올리비아 등을 아빠 토마스가 살해했다고 주장하면서 상상 가능한 가장 큰 고통을 두 딸의 엄마에게 유발시켰다.” 고 했다.

 

올리비아의 시신은 목요일, 바다에서 발견됐는데 봉지에 넣어진 채 닻에 묶여있었다.

 

스페인 총리 페드로 산체스는 나라 전체가 충격에 빠졌다고 했다.

 

가정 폭력에 반대하는 시위가 전국적으로 벌어져 왔는데 그중 수백 명 -특히 여자들과 어린이들- 은 어린 여아들을 추모하면서 인형과 봉제 완구 등을 안고 있었다.

 

애너와 올리비아는, 기메노가 딸들과 함께 오후를 보낼 준비를 한 뒤인 427일 행방불명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메노도 역시 행방불명인데. 스페인 시민 경비대는 죽은 것으로 추정했다.

 

조사 중인 치안판사가 작성한 9쪽 짜리 보고서가 토요일에 공개됐고 세부 사항들이 스페인 언론에 보도됐다. 경찰 조사내용을 근거로 한 이 보고서는 기메노 (37) 가 두 딸의 죽음을 야기시켰고 그 이후의 것을 한 것이라는 윤곽으로 주장한다.

 

토마스 기메노와 두 딸의 엄마 베아트리즈 지메르만은 십대 때부터 데이트를 해왔지만 코로나 기간 중인 지난 해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새로운 유대관계를 맺었지만, 기메노는 지메르만에게 공격적이고 모욕적인문자를 보내곤 했다고 치안 판사 보고서에 적혀있다.

 

이 보고서는 기메노가 필시 자신의 애완견, 개인 식별 번호가 있는 은행 카드들, 그리고 자동차 열쇠 등을 자신의 부모 집에 남겨둔 것을 비롯하여 계획하고 미리 생각한 방식으로 두 딸을 살해했을 것이라고 결론을 맺는다. 그는 또한 자신의 새로운 여자 친구에게 현금 6,200유러 (7,500달러; 5,400파운드; 863만원) 와 헤어지자는 편지 등을 보냈다.

 

소장에선 기메노가 자신의 두 딸을 행방불명이 됐다고 신고한 날 살해했다고 주장한다. 소장은 기메노가 두 딸의 시신을 싣고 항구로 갔고 테네리페 앞바다 깊은 곳으로 배를 타고 았으며, 22:30 쯤에, 시신들이 들어있는 봉지에 무거운 물체를 달아 밑으로 내려가도록 한 채로 배 밖에 던졌다고 적혀있다.

 

그는 두 딸의 시신을 자신이 생각할 때 사람들이 결코 찾지 못할 것이라고 여겨지는 여러 곳에 감춤으로써 자신의 딸들을 찾을 위치를 불확실하게 하려한 것이라고 소장은 주장한다.

 

자신의 전 아내는 물론이고 친척들에게 자신이 올리비아와 애너와 함께 떠날 것이며 자신들이 결코 다시는 눈에 띄지 않을 것이라고 공표를 한 뒤에 이 모든 것이 행해진 것

 

그 다음날 오후, 그의 배가 바아에서 표류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애너의 처량 방석도 물에 떠있는채 발견됐다.

 

올리비아의 시신은 수심 1,000m 깊이에서 실종 44일 뒤에 봉지에 넣어진채 발견됐다. 옆에 있는 또 다른 봉지는 비어있었다.

 

 

엄마의 공개 편지

 

 

일요일, 이 두 여아의 엄마가 대중들에게 공개 편지를 내 보였다.

 

베아트리즈 지메르만은 한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가장 괴물스런 행위: 무고한 자기 자식들을 죽이는 것이라고 적었다.

 

사람들이 내게 이 소식을 말해 주었을 때, 세상이 내게 가장 심하게 무너져 내렸는데, 지금은 최소한 딸들을 잃은 것을 애도할 수 있다.” 고 했다.

 

내가 두 딸의 생명을 구할 수 없다는 것이 내 영혼을 아프게 한다. 그 순간 내가 그 자리에 있으면서 두 딸의 손을 잡고 있었다면 알마나 좋을까 그럼 우린 같이 죽을 수 있었을텐데...그러나 그런 건 될 수가 없는 것이, 토마스는 내가 내 남은 여생 동안 딸들을 끝없이 찾는 고통을 받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전국적 시위

 

 

이 두 자매의 사건이 스페인을 흔들었고, 성을 근거로 한 폭력에 반대하는 시위가 여러 건 있어왔다.

 

금요일, 1,000명 정도 되는 사람들이 -주로 여자들과 어린이들- 산타 크루즈 드 테네리페에 나와 시위를 벌였다. 한 어린 소녀는 우리들 죽이는 일을 중단하라고 적힌 표지판을 들고 있었다고 스페인 매일 신문 엘 파이스가 보도했다.

 

2013년 이래, 스페인에서는 미성년자 39명이 이들의 아버지 또는 동거녀 또는 이들 엄마의 예전 동반남에 의해 살해돼왔다고 정부는 말한다.

 

스페인 정부 통계치에 따르면, 올해 한 해만 해도, 스페인에선 성을 근거로 한 폭력 사태로 여자 19명이 살해됐다고 한다.




Tenerife: Protests against violence as search for baby's body continues

 

Published9 hours ago


Olivia and Anna

IMAGE COPYRIGHTSOS DESAPARECIDOS

image captionThe body of six-year-old Olivia (left) was discovered on Thursday, but the search for one-year-old Anna continues


A deep-water search for the body of a one-year-old girl, believed murdered by her father, is continuing off Tenerife in the Canary Islands.

 

An investigating judge alleges Anna Gimeno Zimmermann and her six-year-old sister Olivia were killed by their father Tomás to "cause the greatest pain imaginable" to their mother.

 

Olivia's body was found in the sea on Thursday, in a bag tied to an anchor.

 

Spanish Prime Minister Pedro Sánchez said the whole country was in shock.

 

There have been nationwide protests against domestic violence, with hundreds of people - especially women and children - holding dolls and soft toys in memory of the young girls.

 

Anna and Olivia were reported missing on 27 April, after Mr Gimeno arranged to spend the afternoon with them. He is also missing, presumed dead by the Spanish Civil Guard.

 

A nine-page report by an investigating magistrate was released on Saturday and details have been reported in the Spanish press. Based on the police investigation, it outlines what Mr Gimeno, 37, is alleged to have done leading up to his daughters' deaths, and afterwards.

 

The oceanographic vessel Angeles Alvarino with two people taking a photo of it on the shore

IMAGE COPYRIGHTEPA

image captionThe oceanographic vessel Ángeles Alvariño has been searching for the children's bodies off the coast of Tenerife


Tomás Gimeno and the girls' mother, Beatriz Zimmermann, had dated since they were teenagers but broke up last year during the pandemic. While both had formed new relationships, Mr Gimeno would send Ms Zimmermann "offensive and insulting" messages, the magistrate's report says.

 

It concludes that Mr Gimeno "most likely" murdered his daughters in a "planned and premeditated fashion", including leaving his pet dog, bank cards with the pin numbers, and car keys at his parents' house. He also gave his new girlfriend 6,200 ($7,500; £5,400) in cash and a goodbye letter.

 

The court document alleges Mr Gimeno killed his daughters in his house on the day they were reported missing. It says he then drove their bodies to the port, sailed his boat out to deep water off the coast of Tenerife and, at about 22:30, threw bags containing the bodies overboard, having weighed them down with heavy objects.


He "sought to create uncertainty as to the destination of his daughters by hiding their bodies in places... where he thought that they would never be found", the report alleges.

 

"All of this after announcing to his ex-wife, as well as his relatives, that he was leaving with Olivia and Anna and that they would never be seen again."

 

The next afternoon, his boat was found drifting at sea. Anna's car seat was also discovered floating in the water.

 

Olivia's body was found in the bag 44 days later, at a depth of 1,000m (3,280ft). Another bag next to it was empty.

 

Mother's open letter


On Sunday, the children's mother published an open letter to the public.

 

Beatriz Zimmermann wrote that it was "the most monstrous act a person can commit: killing their own innocent children".

 

"When they told me the news, the world came crashing down on me, and as hard as it is, at least now I can mourn their loss," she said.

 

"It hurts my soul that I can't have saved their lives. I wish I had been there at that moment holding their hands so we could die together... But that couldn't be, because Tomás wanted me to suffer searching endlessly for them all my life."

 

Children at a protest holding dolls and signs

IMAGE COPYRIGHTREUTERS

image captionAt a protest in Tenerife on Friday, children held dolls and signs in memory of Anna and Olivia

Protesters with their hands in the air

IMAGE COPYRIGHTGETTY IMAGES

image captionPeople also gathered in Madrid's Puerta del Sol square to protest against violence towards women and children


Nationwide protests


The sisters' case has shaken Spain, and there have been a number of protests against gender-based violence.

 

On Friday, about 1,000 people - mainly women and children - came out to protest in Santa Cruz de Tenerife. One young girl was holding a sign that read "Stop killing us," reports Spanish daily El País.

 

Since 2013, 39 minors have been killed in Spain either by their father or a partner or former partner of their mother, the government says.

 

This year alone, 19 women have been killed because of gender-based violence in Spain, according to statistics from the Spanish government.

 

[기사/사진: BBC]

 



Comment



[ 시사 View 社說 ]

젤렌스키: 美-유럽 … Image: Daniele Levis Pelusi입력 2022.5.26. [시사뷰타임즈] 우리 인생에는 참으로 너... 더보기

[ 경제 ]

스타벅스, 라셔 떠난다 © Sputnik / Vitaly Belousov 입력 2022.5.24.RT 원문 2022.5.23. 거물 커피 가맹점이 라셔 (러시아) 전역... 더보기

[ 북한 ]

北, 콰드가 북한 비난하자 미사일 3기 발사 FILE PHOTO © AP / Lee Jin-man 입력 2022.5.25.RT 원문 2022.5.24. 미국과 미국의 동맹국들의 동경에서의... 더보기

[ 日本·中國 ]

홍콩 추기경 조셒 젠 (90), 중국 보안법으로 체포 (좌) 추기경 직에서 은퇴한 조셒 젠 제-키운이 2014.7.1. 홍콩의 연례 친-민주주의 시위 기간 ... 더보기

[ 라셔(러시아) ]

라셔: “美 공급 무기들 유크레인서 더 많이 파괴됐다” 자료사진: 스페인 육군이 독일에서의 실탄발사 훈련 중 M777 곡사포 대포를 작동시키고 있... 더보기

[시사 동영상]

친-유크레인 팬티女, 칸 영화제 붉은 양탄자 망쳐놔 © Getty Images / John Phillips 입력 2022.5.22RT 원문 2022.5.21. 남녀평등 시위자 한 명이 유크레인 (우... 더보기

[각국의 군사 장비]

美 국방부, 내팽개친 무기들에 대해 설명 탤러번 투사들이 앺개니스탠 카불 시에서 미군의 험비 차량을 타고 달리고 있다. 2021.9.21. ... 더보기

[ 세상에 이런 일이! ]

인도 男: “자신을 왜 낳았느냐” 며 부모 고소 IMAGE SOURCE,NIHILANAND 입력 2022.5.13.BBC 원문 2019.2.7 [시사뷰타임즈] 27살된 인도의 한 남자가 자... 더보기

[ 세계-사회 이모 저모 ]

노부부, 6년째 손주 안 낳아 준다며 아들 고소 인도의 결혼식은, 하객이 수천 명이 되는 등, 흔히 낭비스런 일이 될 수도 있다.IMAGE SOURCE,GE... 더보기

[ 운동 및 관련소식]

올림픽 유망주→자전거치기 은행강도→9년 감방→그 이후? [BBC 제공 영상으로 보기] 입력 2022.4.25.BBC 원문 11시간 전 [시사뷰타임즈] 탐 쟈스티스가 1990... 더보기

[연예]

한국 연예계 큰 별이자 세계적 배우 강수연... 55세에 지다 사진=Wikipedia 입력 2022.5.8. [시사뷰타임즈] ‘미인박명’ -미인은 오래 살지 못한다- 이라고 ... 더보기

[ 주목받는 인물 ]

위키맄스 공동설립자 쥴리안 어싼즈, 옥중 결혼 영국 유행 디자이너 비비엔 웨슷웃이 고안한 결혼식 옷을 입고 있는 스텔라 모리스가 영국... 더보기

[ 인물 분석 ]

연방 판사: 기슬레인 맥스웰 사건, 재심 판결 (윗 비행기 그림) 소녀 성 밀매 사건을 맥스웰과 엡스틴이 벌인 일이지만, 이에는 빌 게이... 더보기

[ 각종 행사 ]

보도자료 한혜선 판소리연구소 / 싱싱국악배달부 보도자료 한혜선 판소리연구소 / 싱싱국악배달부보내는 날 : 2022년 4월 주소 : 서울시 성북... 더보기

[ 의료 · 의약 · 질병 ]

원두 (猿痘) 전염병: 세계보건기구, 확산-전염 예고 어느 환자의 상반신 모습, 그의 피부가 ‘원두’ 감염의 적극적 사례에서 비롯되는 병변을... 더보기

[ 과학 전자 ]

똑똑하진 않아도재빨라! 舊 휴대전회기의 귀환 노키아 3310 전화기는 늘 가장 많이 팔리는 수화기들 중 하나이며 1억2천6백만 대가 팔렸다 I... 더보기

[ 기재부 ]

기재부: 탄소중립·안전 등 ESG 경영에 공기업의 선도적 역할 강조 보도 일시 2022. 3. 28.(월) 16:00 배포 일시 2022. 3. 28.(월) 14:00 담당 부서 공공정책국 책임자 과 ... 더보기

[ 국방부 - 군 행정 ]

국방부: 국방분야 진입장벽 낮춘다 2022.02.08 방위사업청 ㅇ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이하 국기연, 소장 임영일)와 국방부는 2월 7일... 더보기

[ 행안부 ]

행안부: 지방공무원 시험 합격자 종이서류 제출 사라진다..외 제목등록일공공 누리집에서 이용가능한 민간인증서 11종으로 확대2022.03.28.생활 속 불편한 ... 더보기

[ 국토교통 ]

국토교통부: 국토교통 혁신펀드로 중소벤처기업 성장 이끈다 외 919국토부, ’22.1월 아파트 붕괴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부실시공 근절 방안」 발표건설2022... 더보기

[ 법무부 ]

법무부: 외국인근로자의 체류 및 취업활동 기간 연장 보 도 자 료 보도일시: 배포 즉시 보도배포일시 2022. 3. 28.(월) 담당부서: 법무부 출입국·외... 더보기

[ 복지-교육 ]

청주소년원 검정고시 응시생에 ‘합격기원 꾸러미’ 보 도 자 료 배포일시 2022.4.4.(월)담당부서 전지부장 박경진 (차장 유신영 / 042-600-0537)배포... 더보기

[정치인 개관]

바이든의 V.P. 카말러 해리스: 꼭 알아야 할 5가지 캘러포녀 상원의원 카말러 해리스가 미시건 주 디트로잇에서 대통령 후보 조 바이든 지지... 더보기

[朴 탄핵 전후 족적]

2021.12.24. 문재인, 임기 몇달 남겨두고 박근혜 사면 한국의 전 대통령 박근혜는 징역 22년 향을 복역하고 있다가 사면을 받은 것이다. © Reuters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