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선 사진은 못이 여자 머리에 박혀있는 것을 보여 준다. IMAGE SOURCE,LADY READING HOSPITAL 경찰이 못으로 부상을 입은 여자의 X-선을 사진을 조사하고 있다. IMAGE SOURCE,PESHAWAR POLICE

입력 2022.2.10.

BBC 원문 14시간 전

[시사뷰타임즈] 파키스탄에서는 임신한 여자의 머리에 망치로 못을 박았다는 한 신앙요법 시술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5cm 길이의 못을 뽑아 보려고 하다가 페샤와르의 한 병원에 이 여자가 왔다.

처음에, 이 여자는 의사들에게 못을 스스로 박은 것이라고 했었지만, 나중에 남자 아이 출산을 보장한다고 주장하는 한 신앙요벗 시술자가 한 것임을 시인했다.

경찰은 인터넷에 x-선 부상 사진이 올라오자 수사를 개시했다.

레이디 리딩 병원 직원인 하이데르 칸 박사는 이 여자는 이 여자가 치료를 받으러 왔을 때 “의식은 완전했지만,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었다.” 고 했다.

이 병원 직원들은 현지의 ‘새벽’ 신문에 이 여자는 이웃사람에게서 이 시술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신앙요법 시술자에게 다가갔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 여자가 딸 3명의 엄마이며 남편이 만일 딸을 또 낳으면 떠나라고 위협했다고 덧붙였다.

병원 직원들은 새벽 지에 “이 여자는 임신 3개월이며 남편의 말이 두려웠기 때문에 신앙요법 시술자에게 갔던 것” 이라고 했다.

빈곤한 남 아사아 국가들 중 일부에서는, 아들이 딸들보다 장기적인 면에서 재정적 정을 더 낫게 제공한다고 여기며, 그래서 이러한 믿음이 이른바 “신앙요법 시술자들” 이라 불리는 사람들의 “착취적 행위” 낳는다.

신앙요법 시술자들은 파키스탄의 일부 여러 지역에선 상대적으로 흔하며, 특히 북서부 부족들이 사는 지역들이 그러하다. 이들의 ‘시술’ 행위는 수피 교도들의 구전 지식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때론 이슬람 신비주의 의 한 평태라고 표현된다.

이슬람의 많은 유파에서는 이들의 활동이 금지돼 있다.

화요일 게제된 트위터 글에서, 페샤와르 경찰서장 압바스 아샨은 무고한 여자의 목숨을 가지고 장난을 치며 남아에 대한 거짓 약속으로 이 여자 머리에 뭇을 박은 가짜 동료 (신앙요법 시술자“ 를 재판에 회부하기 위해 특수조사대가 결성됐다고 했다.

경찰은 병원 직원들과 면담을 하고 이 여자를 추적 해보며 며칠을 보냈는데, 이 여자는 병원 직원들이 그 시술자 남자의 신원에 대해 도와주길 바라면서 머리에서 못을 제거해 주자 병원을 떠났다.

아샨은 “우리는 곧 이 마법사를 덮치게 될 것” 이라고 했다.

아샨은 또한 자기 휘하 경찰관들이 그 여자가 처음에 병원에 왔을 때 왜 경찰에 이 사건을 신고하지 않았는지 그 이유를 조사하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

Pakistan: Police hunt for 'healer' who hit nail into woman's head

 

Published14 hours ago

 

Police examining the x-ray of the woman's injury

IMAGE SOURCE,PESHAWAR POLICE

 

A manhunt is under way in Pakistan for a faith healer who allegedly hammered a nail into a pregnant woman's head.

 

The woman arrived at a hospital in Peshawar after trying to extract the 5cm (two-inch) nail with pliers.

 

Initially, she told doctors that she had carried out the act herself, but later admitted a faith healer who had claimed he could guarantee she gave birth to a baby boy was responsible.

 

Police began investigating after x-ray images of the injury appeared online.

 

Dr Haider Khan, a staff member at the Lady Reading Hospital, said the woman was "fully conscious, but was in immense pain," when she arrived seeking treatment.

 

An x-ray of the nail stuck through the woman's head

IMAGE SOURCE,LADY READING HOSPITAL

Image caption,

An x-ray shows the nail stuck through the woman's head

 

Staff at the hospital told the local Dawn newspaper that the woman had approached the faith healer after hearing about the practice from a neighbour.

 

They added that the woman was mother to three daughters, and that her husband had threatened to leave her if she gave birth to another girl.

 

"She is three months pregnant and because of her husband's fear she went to the faith healer," hospital staff told Dawn.

 

In some poorer South Asian countries, a son is often believed to offer better long-term financial security to parents than daughters do, and this gives rise to exploitative practices, often from so-called "faith healers".

 

Faith healers are relatively common in some parts of Pakistan, particularly in north-western tribal areas. Their practices are grounded in Sufi lore, sometimes described as a form of Islamic mysticism.

 

Their activities are banned in many schools of Islam.

 

In a tweet issued on Tuesday, Peshawar police chief Abbas Ahsan said that a special investigative team had been formed to "bring to justice the fake peer [faith healer] who played with the life of an innocent woman and put a nail in her head with [the] false promise of a male child".

 

Police have spent several days interviewing hospital staff and trying to track down the woman, who left the hospital after staff had removed the nail from her head, in the hope that she can help them identify the man.

 

"We will soon lay our hands on the sorcerer," Mr Ahsan said.

 

Mr Ahsan also said that his officers will be examining why the staff failed to report the incident to police when the woman first presented at the hospital.

 

[기사/사진: B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