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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트럼프 시절 미 국무장관 팜페이오, 위키맄스 소송서류 받다
![]() © AFP / Chip Somodevilla
RT 원문 2022.11.2. 전 CIA 국장은 수정헌법 제4조, 에쿼도어 (에쿠아도르) 대사관에서 쥴리안 어싼즈의 어싼즈의 손님들의 제반 권리를 위반했다고 주정된다 [시사뷰타임즈] 전 미국 국무장관 마잌 팜페이오가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이 위키맄스 설립자 쥴리안 어산즈와 그의 손님들을 런던 주재 에쿼도어 대사관에서 염탐함으로써, 수정헌법 4조의 권리를 침해하는 범죄 음모를 지시했다고 추정된다는 소송 서류를 송달받았다. 화요일, 위키맄스는 지난주 모금 만찬에서 전 CIA 국장에게 전달자가 법적 문서를 건네주는 과정을 촬영한 영상 하나를 사회연결망 (SNS) 에 올렸다. 이 짤막한 영상에서, 어리둥절해진 팜 페이오는 읽지도 않은 채 문서를 보좌관 한 명에게 건네주고 있는 것이 보인다. 변호사, 언론인, 의사를 비롯 100명이 넘는 미국 시민 무리는 2017년과 2018년에 자신들이 대사관에서 위키맄스 발행인을 만났을 때, CIA와 팜페이오가 자신들을 염탐함으로써 사생활 제반 권리를 규정한 수정헌법 제4조를 위반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난 8월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쥴리안 어싼즈는 이 에쿼도어 대사관에 가택연금돼 있는 상태였다. 소송 서류에 따르면 어싼즈를 찾아온 사람들은 사생활 보안 계약자 ‘잠복 지구촌 SL에 자신들의 휴대전화를 넘겨주게 돼있었는데, 이 보안 계약자가 이 휴대전화들에서 자료를 복사하여 CIA에 넘겼는데, 에쿼도어 정부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이 보안 계약자를 이 나라 정부는 대사관에 보안을 담당하라고 고용했었다. ’지구촌 잠복 SL‘ 은 또한 어싼즈와 그를 찾아온 사람들 사이의 대화를 CIA를 대신해 녹음했다고 소송서류에서 주장하면서, 팜페이오가 노골적으로 이 훔친 자료를 권한을 주며 승인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밑에서 국무장관을 지냈던 팜페이오는 지난 7월 복수의 전 미국 보안 관계자들의 CIA가 위키맄스의 2017년 ‘금고 7 서류들’을 공개하자 어싼즈를 납치 또는 살해할 것을 심사숙고 했다는 주장과 관련하여 스페인 법정에서 증언을 하라고 증인으로 소환됐었다. 이 누출본은 남의 컴퓨터에 침입하는 최고 비밀 수단을 폭로했고 “CIA 역사상 가장 큰 자료 손실” 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한 관계자는 야후 뉴스에 팜페이오가 특히나 복수를 원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백악관 변호사들이 그런 건 대단히 불법적이며 영국은 자국 영토에서 그러한 작전에 대한 허용을 거부했다고 했듯, 궁극적으로 승인된 계획은 전혀 없었다. 어싼즈는 2019년부터 벨마쉬 감옥에 갇혀있어 왔는데, 그해 당시 어싼즈는 런던 대사관에서 7년 동안 생활한 뒤 에쿼도어 시민권을 박탈당한 바 있었다. 어싼즈는 현재 미국으로 송환된 것에 대해 싸우고 있는데, 미국에서 그는 위키맄스가 최고 기밀 미 국방부 서류를 공개적으로 출판했다는 것에서 비롯된 음모와 간첩 혐의에 직면해 있으며, 다 합하면 최대 징역 175년에 해당된다. 지난해 한 재판관이 쇠락해가고 있는 그의 정신 건강 때문에 어싼즈를 비국으로 보내지 말았어야 했다고 판시한 반면, 워싱튼은 이 판결에 항소했고 더욱 우호적인 결정을 확보했다. 어싼즈의 변호사들은 지난 8월 항고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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