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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 민주노동당
한국의 진보정당. 2000년 1월 30일 창당하였으며, 2011년 12월 5일 국민참여당·새진보통합연대와 합당하여 통합진보당이 출범하면서 해산하였다.
설립일 2000년 1월 30일
설립목적 자본주의 사회의 질곡 극복, 민족 통일국가 건설
주요활동/업무 노동자·민중의 정치세력화, 구조조정과 보수정치권의 민생 파탄정치에 대한 투쟁, 민생법안 제정
소재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문래동2가 25-1 종도빌딩 1,2,4층
1997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약칭 민주노총)을 기반으로 창당한 국민승리21이 전신이다. 2000년 1월 30일 자본주의 사회의 질곡을 극복하고, 민족 통일국가를 건설한다는 기치를 내걸고 창당하였다. 2002년 12월 19일 치러진 제16대 대통령선거에서 권영길(權永吉)이 후보로 출마하여 3.9%의 지지율로 새천년민주당의 노무현(盧武鉉), 한나라당의 이회창(李會昌)에 이어 3위를 차지하였다.
2004년 4월 15일 치러진 제17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는 총 10석을 차지하였으며, 2007년 12월 제17대 대통령선거에 권영길이 다시 출마하여 3.0%의 득표율로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무소속 이회창,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에 이어 5위에 그쳤다.
2008년 2월 대통령선거 패배에 따른 책임론과 당내 노선 갈등 등의 이유로 민중민주 계열의 노회찬·심상정 등이 탈당하여 진보신당을 창당함으로써 분당되었고, 같은 해 4월 9일 치러진 제18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총 5석을 차지하는 데 그쳤다. 이후 2011년 12월 5일 국민참여당, 진보신당 탈당파인 새진보통합연대와 합당하여 통합진보당이 출범함으로써 해산하였다.
주요 정책으로는
① 노동자와 민중 주체의 자주적 민주정부 수립
② 민중을 억압하는 모든 국가기구와 법·제도의 완전 폐지
③ 민족분단으로 인한 대립·반목의 종식과 7000만 민족의 소망에 따른 화해·평화의 자주적 민족통일국가 건설
④ 자본주의 질곡 극복과 노동자·민중 중심의 민주적 사회경제 체제 건설
⑤ 인간이 자연 그대로의 환경을 유지하면서 생태계와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상 추구
⑥ 성차별을 비롯한 모든 잘못된 인습과 특권·억압·굴종으로부터의 해방과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수평적 연대 구축
등을 추진하였다.
창당 이후 정부의 일방적인 정리해고식 구조조정과 보수정치권의 민생 파탄 정치에 맞서 노동자·농민·영세상인 등과 함께 투쟁하는 한편, 상가임대차법 제정, 이자제한법 부활, 부패방지법 입법 청원 등 민생법안 제정에 앞장섰고, 특히 노동자·민중의 정치세력화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한국 정치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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