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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속보] 文-김여정 획기적 회동: 北, 문재인 북한으로 초청하다
![]() ![]() 문재인과 악수하는 김여정. 문재인 손에 김정은이 친필로 쓴 편지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서류철이 들려있다. / BBC (사진 하)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장에 미국 부통령 마익 펜스가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 옆에 앉아있다. / copyrightAFP/GETTY IMAGES / BBC 원문 2시간 전
[시사뷰타임즈]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한국 대통령 문재인을 평양에 초청했다. (만일 이 초청이 성사된다면) 남북은 10년 이상만에 처음으로 청상회담이 열리게 될 것이다. 문재인은, “좋은 일이 일어나야” 한다고 하면서 미국과의 대화 자리로 다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 (초청 내용이 들은) 친필 편지는 올림픽이 시작돼 있는 가운데 한국 청와대 회동 자리에서 김정은의 영향력있는 여동생인 김여정에 의해 전달 됐다. 김여정과 북한의 대남 접촉 대표 김영남은 1950년대 한국 전쟁이 있은 이후로 처음 한국에 온 것이다. 남북 고위 관계자들은 김치와 소주 및 막걸리를 같이 먹고 마시며 3시간 동안 대화했다. 김여정은 문재인에게 “가급적이면 빠른 시일 내에” 북한에 오라고 초청했다고 청와대 대변인이 말했다. 워싱튼 포스트 지 동경 지부장의 트윗글에 따르면, 김여정은 “평양과 서울이 같은 한국인의 마음에서 더 가까워지고” “가까운 미래애 통일과 번영을 위해” 더욱 가까워졌으면 좋겠다는 뜻의 쪽지를 청와대에 남겼다고 한다. 미국, 어떤 반응 보일까? 문재인과 김여정의 회동은 미국이 한국에게 북한과의 교섭에 대해 경고를 한 뒤에 나온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이 동계올림픽 기간 중 북한의 유화공세에 넘어갈까봐 조심스러워하고 있는데, 이 올림픽은 북한의 핵프로그램에 대한 긴장이 있는 가운데 열린 것이다. 특파원들은 김정은의 초청은 문재인이 북한과의 접촉을 약속하는 유세를 벌였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한 것이라고 말하는데, 문재인의 움직임은 미국 동맹국들의 바람과는 정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앞서, 미국 부통령 펜스는 올림픽 경기장에서 김여정과 잠시 맞추쳤지만 두 사람은 서로를 똑바로 보지 않으려고 애썼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하고 있다. 올림픽 개막식에서, 펜스와 김여정 그리고 김영남은 서로 가깝게 앉아있었다. 펜스는 주최국 한국 선수들이 북한 선수들과 나란히 경기장으로 입장할 때 내내 열받은 표정으로 있었다. 토요일, 펜스는 트윗에 미국은 국제 무대에서 북한이 아무 것도 문제가 없는 양 보이려 하는 가식 선전술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적었다. 한국, 무엇을 요구할까? 문재인은 “남북 양측은 만남을 현실화 할 수 있는 올바른 조건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말로 펜스의 트위글에 응수했다고 김의겸 대변인은 말했다. 한국 대통령은 북한이 미국과 대화를 재개할 것 및 남북이 회담을 개최할 것 등의 두 가지를 요구했다. 청와대는 남과 북은 올림픽으로부터 양자가 평화를 위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지속해 나가야 한다는 이해를 함께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북한의 핵 프로그램 문제는 남북이 더 가까워지려는 그 어떤 시도라도 따라다닐 것이다. 문재인은 앞서 북한이 핵 위기를 해결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볼 안심할만한 뭔가가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부산국립대의 라벗 E 켈리 분석자는 트윗에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했다. 이 분석자는 문재인은 남북 이산가족 상봉도 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과거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회동이 있어왔지만, 드문 것이었다. 김여정은 누구인가? 평창 올림픽에 온 북한 대표단 중 가장 고위층인 김여정은 한국전쟁 이후로 서울을 방문한 북한 지도자층 직계 가족 중에선 최초의 인물이다. 오빠와 매우 가깝다고 회자되는 김여정은, 지난 해 강력한 노동당 중앙위원회로 승진됐다. 김여정은 북한에서의 인권 남용 의혹으로 미국이 제재하는 인물 명단에 있다. 김여정은 김정은보다 4살 정도 아래 이며 30살 정도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토요일 늦게, 문재인과 김영남은 남북 선수가 처음 겨루는 아이스하키 경기에 참석하기로 돼있었다고 여러 언론들은 보도한다. 김여정이 스위스를 상대로 한 저녁 경기에 참석할 것인지의 여부는 즉각적으로 보도된 게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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