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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폭동: 수튯갈트 패거리들, 가게들 박살내고 경찰 공격
BBC 원문 28분 전 [시사뷰타임즈] 스튯갈트 중심지에서 야간에 여러 무리의 사람들이 소란을 부리는 동안 가게 창문들을 박살낸 뒤 약탈하고 경찰차를 공격했다. 독일 남서부에서, 경찰은 경찰관 12명 이상이 이 폭력사태가 있는 동안 다쳤다고 말한다. 트위터에 올라온 짤막한 영상은 사람들이 이 도시 중심지에 있는 여러 가게들을 파괴하면서 경찰 차량을 향해 큰 돌멩이를 던지고 발사하여 나가는 물체들을 쏘는 것을 보여 준다. 스튯갈트 경찰은 이 폭력사태가 마약 사건을 조사하고 난 뒤에 시작된 것이라고 말한다. 늦은 밤 거리에서 마약을 거래하는 것으로 보이는 젊은이들을 심문한 것이 패거리들의 공격적 반응을 촉발시킨 것으로 보인다. 현지 정치인들 및 평범한 시민들은 충격을 받았다고 하면서, 광란의 규모는 최근 여러 해 사이에 스튜갈트 시에선 전대미문의 것이라고 말한다. 공격 당하면서 약탈 당한 가게들 중에는 휴대전화 가게 및 보석 가게들도 포함돼 있다. 일부 즉석 음식점 가게들도 손상됐다고 SWR 공영방송은 보도하고 있다. 이 사건에 연루된 자들에 대해선 아직 세부적인 내용이 없다. 여러 보도 내용들은 500명 정도나 되는 사람들 중 많은 수가 모자가 달린 옷을 입고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말한다. 경찰은 성명서를 내고 일부 폭동자들은 바닥에 깔려있는 돌 덩어리를 던졌고 나머지 사람들은 발사되는 물체를 지나가는 경찰차를 향해 쏘았다고 말했다. 한때 경찰은 상황이 통제불능이라고 말하기도 했었다. 추가로 경찰관 200 이상이 이 도시 중심지로 달려갔는데, 중심지에 있는 여러 가게들은 무작위로 공격을 당한 듯하다. 동이 트고 소방간들 및 시민보호 자원봉사자들(THW) 등이 손상된 가게들의 전면을 수리하기 시작하면서 상황은 진정되기 시작했다. 경찰은 구금하고 있는 20명에게 심문을 했는데, 이들은 휴대전화로 찍은 사진 등을 비롯하여 목격자 증거를 대보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이 도시의 시장 후리츠 쿤 -녹색당 소속의- 은 트위터에 “전 폭력사태의 발발, 경찰에 대한 공격 및 우리 도시의 파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스튯갈트로선 슬픈 일요일입니다.”라고 했다. 그는 이어 “우린 세심하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에 대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가지는 분명한 바; 스튯갈트에 무법천지가 될 곳은 어디에도 없습니다.”라고 했다. 바덴 뷔르템베르크(독일 남서부의 주(州) , 주도 Stuttgart) 지역의 내무부 장관 토마스 스트로블은 “우리가 스튯갈트에서 어젯밤 목격했던 폭동은 우리 주에선 이제까지 경험해 본 적이 한 번도 없는 것이었습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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