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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삼엄한 자국 제재 속 여러 명 만난 프랑스 마크롱: 코로나 양성 판정
CNN 원문 2020.12.17. [시사뷰타임즈] 금요일 프랑스 대통령실은, 대통령 에마누엘 마크롱이 여러 증세를 보이다가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와 일주일 동안 자가 격기할 것이라고 했다. 엘리제 궁은 마크롱 (42) 이 “증상들이 처음 보이기 시작하는 단계에서” 검사를 해본 후 진단을 받은 것이라고 했다. 성명서는 “모든 사람에게 적용 가능한 현행 보건 규정에 따라, 공화국 대통령은 7일 동안 스스로 격리할 것이다. 그는 계속 일 하면서 자신의 활동을 원격으로 수행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그의 아내 브리짓 마크롱 (67) 은 보호 격리 상태로 들어갔지만, “아무런 증상도 내보이지 않았다고 영부인실이 프랑스 언론들에게 말했다. 총리 쟝 카스텍스도 격리 상태에 들어갔으며, 마크롱이 다음 주에 레버넌 (레바논) 으로 가려던 계획은 취소됐다. 프랑스 대통령은 최근 여러 날 동안 다른 유럽 지도자들 여러 명과 회합을 해오고 있었고, 이들 중 몇 명은 마크롱 진단 내용의 여파로 격리 상태로 들어갈 것이라고 공표했다. 폴츄걸 (포르투갈) 총리 안토니오 코스타, 스페인 총리 페으로 산체즈 그리고 유럽 의회 의장 찰스 미쉘 등은 예방 차원에서 자신들도 격리 상태에 들어가겠다고 했다. 최근 마크롱의 활동 상황은 다음과 같다. -수요일, 마크롱은 폴츄걸 총리와 점심 회동을 가졌고 각료 회의에 참석했다고 엘리제 궁이 말했다. -화요일, 마크롱은 국제적십자 위원회 회장 피터 모러를 비롯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월요일, 마크롱은 경제 협동 및 개발 조직 60주년을 기념하면서 엘리제 궁의 점심 실무회동에 참석했고, 이 자리에서 스페인 총리 산체스, 유럽 위원회 의장 미쉘 그리고 OECD 사무총장 앙겔 구리아를 만났다. -마크롱은 또한 목요일과 금요일에 브라설스 (브뤼셀) 에 있는 유럽 위원회에도 갔었는데, 유럽연합 지도자 27명 중 25명이 참석한 자리였다 (2명은 코로나바이러스와의 관련을 이유로 불참했다.) 의정서 제반 조치들에 대해 말할 권한은 없는 유럽 위원회의 한 유럽연합 관계자는 CNN에 “모든 위생조치들을 준수했으며, 우린 정상회담 자리에 나온 다른 참석자나 보좌관들이 코로나 양성 반응을 받았다는 통보는 받지 못했었다.” 고 했다. 스페인 외무장관은 산체스가 즉시 검사를 받고 일주일간 격리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트위터에서 마크롱에게 “최상의 건강을 기원하는” 글을 보냈다. 유럽 위원회 대변인은 미쉘이 “예방조치로” 격리 상태에 들어갈 것이지만, 얼마 안 되는 화요일 (15일) 에만 해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마크롱은 가장 최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은 주요 세계지도자이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영국 수상 보리스 좐슨 등 프랑스 핵심 협조자들도 앞서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려 볌원에 입원한 바 있다. 좐슨은 목요일, 트위터에 “내 친구 @에마누엘마크롱이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았다는 말을 듣게돼 유감이다. 우리 모두는 그대의 신속한 회복을 기원하고 있다.” 고 적었다. 유럽 위원회 의장 어살러 본 데르 레옌도 마크롱의 “신속한 회복”을 기원했다. 프랑스는 11월초 이래로 폐쇄조치 상태에 있어왔다. 이 조치는 이번주에 해제 하기로 돼있었지만, 마크롱이 신규 감염자 수가 제한조치들을 해제하겠다는 조건으로 설정한 하루 5천명을 계속 훨씬 웃도는 상태로 남아있기 때문에 해제가 미뤄졌다. 수요일, 프랑스는 새로운 코로나 감염자가 17,615명이라고 신고했는데, 11월21일 이후론 가장 높은 수치이며 코로나바이러스가 시작된 이래로 누적 감염자 수가 240만 명이 넘게 만들고 있다. 이 나라는 수요일 하루에 사망한 사람이 289명이라고 신고했는데, 사망차 총 누적치는 59,361명이다. 프랑스 TV는 화요일, 연극 관람장, 여러 박물관들 그리고 영화관들이 계획했던 대로 재개장을 하지 않자. 프랑스 전역에서 예술인들과 문화 근무자들이 항의 시위를 벌이는 장면을 보여주었다. 이들은 공연을 하는 대신 추가로 3주일을 더 문을 걸어잠근 채 있게 될 것이라고 카스텍스가 말했다. 저녁 9시부터 새벽 6시까지의 통행금지 조치도 화요일 저녁 8시부터 새벽 6시까지로 연장됐다. 하지만, 프랑스 시민들은 더 이상 자신들의 집에서 나간다는 확인을 받을 필요가 없게 됐다. 이들은 또한 다른 지역으로 가는 것도 허용될 것이다. 음식점들과 까페들은 여전히 2021년1월20일에 다시 문을 열기로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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