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정치] 트럼프의 계엄령 말에, 백악관 보좌관들 서둘러 언론으로
CNN 원문 2020.12.20. [시사뷰타임즈] 선거결과를 뒤집어 보려는 논의를 하려고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소짐한 회합이 일부 백악관 보좌관들에게 경계심을 품게 했는데 - 트럼프의 강한 분노를 자극시키며 반 민주주의적인 말들에 익숙해 있는 사람들이 그러했다. 대통령 당선자 조 바이든이 선서식을 할 때까지 고적 한 달 정도 밖에 남아있지 않은 상황에, 트럼프는 트럼프는 대통령으로 남아있어 보려는 노력을 강화시켜 오고 있는 중이며, 한편으론 미국인 수백만명에게 자신의 선거 패배는 선거 사기 탓이라는 확신을 심어주려고 기를 쓰고 있는 중이다. 새로운 건 없다. 그러나 대통령으로 남아 있기 위해 계엄량을 발동하라는 주장들을 트럼프가 들었던 금요일의 열띤 모임은 일부 트럼프 관계자들로 하여금 언론에 경계하라는 말을 하게끔 만들었다. 트럼프가 사면해 준 전 국가안보고문 마이클 흘린은 지난주 우익 방송국 뉴스맥스에 출연하여 계엄령 계획에 대해 논했고 금요일엔 백악관에 초대받았던 것이었다. 트럼프는 일요일 트위터로 계엄령 논의에 대한 여러 보도내용들을 ‘가짜 뉴스들’ 이라며 무시했지만, 이 문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두 사람이 CNN에 계엄령에 대한 주장이 금요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나왔었다고 말했는데, 트럼프가 이 생각을 지지했는지의 여부는 분명치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엄령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는 것 자체는 선거결과가 사기라는 믿음에 매달리고 있는 많은 지지자들의 불길을 부채질 할 수도 있는 일이다. 이러한 상황이 이 생각의 결실을 보기 위해 폭력사태를 선동할 수도 있다. 트럼프 밑에서 국토안보부 부 장관이었던 동시에 ‘함께 민주주의 수호’ 라는 곳의 고문이기도 한 일리저버스 누맨 (여)은 CNN의 ‘신뢰할 만한 소식통들에게 “트럼프를 지지하는 음모론적 보수주의 진영에선, 내란법을 이용하여 계엄령을 선포하라는 요구가 있다.” 고 말했다. 누맨은 “대통령들이 사실상 계엄령을 고려하고 있다는 말을 지지자들이 들으면, 이러한 상황을 개를 부르는 호루라기 소리로 보는 폭력적 극단주의자들의 집단들이, 거리로 나와... 폭력사태를 일으킬 구실이 된다.” 고 했다. 이것은 누맨이 폭력적 극단주의자들 단체들, 특히 백인우월주의자들이, 미국 정부를 전복시키려는 짓을 “가속화 시키는 것” 이라고 부르는 개념이다. 이런 집단들은 그런 폭력적 상황이 내란을 통해 일어나 “혼란을 가속하고, 내란의 도래를 가속화” 시킬 길을 모색하게 된다. “그렇기에, 이런 사람들이 트럼프가 계엄령이라는 생각에 열린 마음이란 소릴 들으면, 우린 그러한 집단을이 그러한 일을 저지르려고 동원되는 것을 볼지도 모르며, 그들 마음속에선 내란법 원용을 정당화시킨다.” 고 누맨이 말했다.
Commen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