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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아르민 라세트, CDU당 대표로 선출: 메르켈 수상 승계에 좋은 입지
BBC 원문 53분 전 [시사뷰타이즈] 중도주의자 아르민 라세트가 앙겔라 메르켈 수상의 당인 독일 기독민주당 (CDU) 당 대표로 선출됐다. 북부 라인-웨스트팔리아주 수상인 라세트는 가상 회의에서 이 당의 경쟁자 두 명을 패퇴시켰다. 라세트는 현재, 메르켈이 16년 집권 후 9월에 수상직에서 내려오면, 그 뒤를 승계하기 위한 경쟁에서 좋은 입지에 있다. 그러나 그는 코로나바이러스 전세계적 전염병 이후 변화된 청치 풍토와 맞닥뜨리게 된다. 라세트 (59) 는 제2차 결선 투표에서 보수파 사업가인 후리드리히 메르쯔를 521-466으로 패퇴시켰다. 3위 후보인 노베르트 뢰트겐은 그 이전의 판에서 탈락됐다. 그는 당의 의장으로서 안네그레트 크람프-카렌바우어 (여) 의 자리를 대신하게 되는데, 카렌바우어는 2년 이상 전에 메르켈이 집권한 뒤 수상 승계 지명자로 임명해 놓은 순위에 부응하는데 실패했다. 독일은 9월에 투표를 하지만, CDU 당 대표가 수상을 승계할 후보가 되도록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라세트 대행으로 선출된 사람들 중 한 명인 보건부 장간 젠스 스판과 CDU 당의 바바리안 자매당인 CSU 대표인 마르쿠스 쇠데르도 -두 사람 모두 아직 수상 일을 원한다고 말을 하진 않았지만- 경주에 발을 들여놓을 수도 있다. 최종적인 결정은 봄에 있게될 것이다. 라세트는 메르켈의 충성파 지지자이며, 유세기간 동안 당의 방향 변화는 “정확히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 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승리 연설에서, 라세트는 “난 금년을 지나 함께 뭉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리고 연방 선거에서 다음 수상은 [CDU/CSU] 연합 출신이 될 것이라는 점을 확실히 하기 위해 모든 것을 하고 싶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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