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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칫국 마신 미국인들?: 마이애비 해변, 거리두기 없는 콩나물 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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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원문 2021.3.21. [시사뷰타임즈] 현재 미국은 1조9천억원짜리 ‘미국 포괄 구호 법안’이 상하원을 통과했고 신임 대통령 조 바이든이 서명까지 완료하여 하나의 완전한 법으로 입법됐다. 이 법안은 미국 몇 개 계층이 몇 백 또는 몇 천억 달러를 제공하는 것을 담고 있으며, 실업자들에게도 9월까지 연장시켜 돈을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이로 인해, 미국은 경제활황을 예감하고 있고 월스트릿에선 활황을 넘어서 통화팽창 및 그로 인한 악영향까지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국민들은, 이렇게 돈이 돌고 또 백신이 얼마든 충분하기에 모두 백신을 맞게 되면 지겨운 코로나바이러스도 또 그에 의한 여러 불편한 상황도 끝이라는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 물론 우려하는 사람도 적지 않지만, 우선 거대한 희망을 갖는 사람들이 더욱 많다. 그래서 마치 현재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과거대로’ 해변으로 몰려가 놀고 먹고 즐기려 했다가 비상사태가 선포된 것이다. 이런게 바로 냄비근성 아닐까! -본문에서- 훌로리더주 마이애미 해변시 시장은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이 도시로 들어오는 도로는 폐쇄하고 유흥지구에는 야간 통행금지 초치를 부과했는데, 봄 방학을 즐기려는 학생들의 “통제 불능” 유입 상황를 막기 위하 것이다. 임시 시 운영자인 롤 J. 애퀼러는 토요일 기자회견에서 “봄 방학 최고봉에서 우린 정점을 찍었으며, 유흥지구는 볼 것 없이 압도당했다.” 고 했다. “시민분들이여, 이건 쉽게 내린 결정이 아니고, 공중보건과 안전을 보호하려는 것입니다.” 시장 댄 커버는 남쪽 해변 지구 -이른바 ‘고 영향 지구’ 라고 불리는- 에 있는 술집 및 음식점들 문을 닫도록 하는 안에 서명했는데, 이 조치는 토요일 오후 8시부터 72시간 동안 지속 된다. 그에 더해, 봄 방학 방문객들의 유입을 줄이기 위해 쥴리아 터틀, 베네션, 그리고 맥아더 둑길 (방죽길) 등은 차 없는 거리를 위해 오후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폐쇄됐다. “전세계 유행병이 현재 진행형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왔고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놀 곳을 찾고 있다.” 라고 거버는 ‘미국의 오늘’ 지에 말했다. 봄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로 이루어진 대규모 군중들 및 기타 휴양객들이 최근 몇 주 동안 훌로리더주로 몰려들었는데, 대체적으로 코로나-19 거리두기는 무시하고 있다. 사회연결망에 올라온 여러 사진과 영상들은 마이애미시의 여러 해변들이 사람들로 콩나물 시루가 돼있고 마스크를 쓴 사람은 전혀 안 보인다. 마이애미 해변시 경찰서장 맄 클레멘츠는 토요일, 최근 들어 “불관용 정책” 을 실행했고 순찰을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군중들은 한 마디로 “통제불능” 이었다고 했다. 주말에만도 마약 및 총기 범최 등으로 100여명 정도가 체포된 한편, 경찰은 표창장 900장 이상을 발부했고 총기는 치소 13장을 압수했다. 그 이후로 최소 30명 이상이 체포됐다고 보고됐다. 훌로리더주 주지사 론 디샌티스는 엄격한 조치들을 취한 주 -캘러포녀 주 등- 들과 비교될 만한 코로나-19 감여자 및 사망자 율을 유지하는 한편 유행병 기간 동안 사업체들과 학교를 열고 있었다는 성공 사례를 자랑해 왔다. 디샌티스는 마스크 착용을 주 전체 의무 사항으로 부과하지도 않았을 뿐 아니라, 마스크 착용을 거부했거나 규정을 무시하는 사람들에 대해 여러 도시나 군들이 처벌하는 것도 금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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