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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어마어마한 화염이 삼킨 인더니셔 정유소, 폭발에 또 폭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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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원문 2021.3.28. [시사뷰타임즈] 인더니셔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 주에 있는 한 정유소에 불이 붙었고 시끄러운 쾅 쾅 소리가 들린다는 보고 뒤 시설이 완전히 화염에 휩사였다. 이 정유소는 수도 자칼타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200km 거리에 있다. 국가 소유인 원유/천연가스 회사인 페르타미나 사가 은영하는 발롱간 정유소는 현지 시각으로 월요일 오전에 폭발했다. 사고 현장으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서 촬영한 듯한 영상은 불 기둥이 동도 트기 전의 하늘을 노란 색으로 바꿔놓는 것을 보여 준다. 현장에선 어마어마한 연기 기둥이 자욱하게 피어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한 영상은 배경에서 폭발물이 폭발하는 것과 유사한가 확 들어오도록 분명히 들리는 가운데 고통스러워하는 것이 눈에 뵈는 현지인들이 비명을 지르며 안전한 곳으로 도망가는 모습을 보여 준다. 현지 언론들은,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하여, 정유소에서 5km나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불길을 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인더니셔의 ‘리퍼블리카 데일리’ 지가 인용한 한 목격자는 이 지역이 벼락에 얻어맞고 천둥이 친 뒤 정유소에서 “폭발하는 소리” 가 들렸다고 했다. 아직까지는 이 지옥과 같은 화재의 원인이 무엇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발롱간 정유소는 1994년에 운영되기 시작했다. 지난달, 페르타미나 회사는 생산 용량을 125 MBSD (주: 하루 당 증기 백만 배럴; million barrels of steam per day) 에서 150 MBSD로의 증가에 착수했다고 공표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이 용량 향상이 “국가의 에너지 보장을 증가시켜 줄 것” 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생산 용량을 올리는 것에 더해, 이 회사는 정유소와 연계될 석유화학 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대만의 CPC 기업과 함께 실행되고 있는 이 특별계획은 장차 공장과 정유소가 단일 단지 -120억 달러 가치가 되는- 내에 통합시키게 될 것이다. 이 건설은 2026년에 완성되기로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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