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회] 코로나-19: 브러질 역사상 최초, 하루에 4,000 이싱 사망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야기시킨 질병 코로나-19로 인한 희생자 가족들이 사오 마 울로에 있는 빌라 포르모사 공동묘지에 가족이 묻히는 것을 보면서 애도하고 있다. IMAGE COPYRIGHTGETTY IMAGES
BBC 원문 52분 전 [시사뷰타임즈] 더욱 감염력이 강한 변종이 감염자 폭증에 부채질을 하는 가운데, 브러질 (브라질) 사상 처음으로 24시간 동안 코로나 관련 사망자가 4,000명 이상이 죽었다고 기록했다. 병원들은 환자 초과 상태가 돼있고, 사람들은 일부 도시들에선 치료를 기다리다가 죽어가고 있으며, 보건 체제는 여러 지역에서 붕괴 직전에 있다. 이 나라 총 사망자 수는 현재 거의 337,000명인데, 미국에만 뒤처진 2위다. 그러나 대통령 자이르 볼소나로는 그 어떤 폐쇄조치로써 질병 발발을 억제하는 것에 대해선 계속 반대한다. 그는 경제에 미치는 손해가 바이러스가 자체가 미치는 영향 보다 더 안 좋다고 하면서 일부 현지 당국자들이 부과한 제한 조치들을 법정에서 뒤집으려고 애를 쓴다. 그는 화요일 대통령 사저 밖에 있는 지지자들에게 말하는 자리에서, 격리 조치를 비난하면서 증거도 없는 채로 이 조치들은 비만 및 우울증과 연계돼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 24시간 만에 4,195명이 죽은 것에 대해선 말을 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브러질은, 보건부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1천3백만명 이상이라고 기록돼 있다고 한다. 66,570명 정도가 3월 달에 코로나로 죽었고, 그 전 달보다 2배 더 많았다. 브러질의 상황 보건 연구소 휘오크루즈에 따르면 대부분의 주에서, 코로나-19 환자들이 중환자실 병상 90%이상을 점거하고 있다고 한다. 몇 몇 주에선 산소 및 진정제 공급이 부족하다고 보고 했다. 그러나 중대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도시들 및 주들은 이미 사람들의 이동 제한조치를 완화시키고 있는 중이다. 브러질의 보건정책연구소 전무 미구엘 라고는 AP 통신사에 “폐쇄조치를 반대하는 말을 하는 대통령 자이르 볼소나로기 이겼다는 사실이다.” 라고 말했다. “시장들 및 주지사들은 정치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정책을 쓰는 것이 금지돼 있는바, 이들은 사업체 수장들을 비롯한 볼소나로 지지자들이 거부할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 고 했다. 브러질의 어매전 (아마존) 강 도시는 코로나-19 물결에 굴복하고 있다. 이 극우 대통령 -코로나바이러스를 경시해오면서, 백신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하고 입증되지 않은 약을 치료제라고 옹호해 온- 은 코로나 위기 처리에 대해 심한 비난을 받으면서 인기도가 곤두박칠을 쳤다. 그는 최근 면역화에 대한 자신의 어조를 바꾸면서 2021년을 백신을 맞는 해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이 나라는 이러한 프로그램 출시 자체로도 분투해왔다. 비평자들은 그의 정부가 공급 협상에 느려터졌었다고 말한다. ‘자료로 보는 우리의 세계’ 추적 단체에 따르면 인구 중 고작 8%만이 백신 2회 접종 중 1회차만을 받았다고 한다. 전염병학자 에델 마시엘은 브러질은 “무시무시한 상황” 에 처해 있다고 AFP 통신사에 말하면서 “우리가 백신화되고 있는 이런 비율에선... 지독히도 빨리 확산되는 바이러스 감염 속도를 더디게 할 유일한 방안은 최소 20일 동안 효과적인 폐쇄조치를 행하는 것” 이라고 했다. 브러질 변종이란? 휘오크루즈는 브러질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변종 92종을 탐지했다고 말하는데, 브러질 변종의 별칭인 P.1도 포함돼 있으며, 이것이 우려의 원인이 돼 있는 바 감염력이 훨씬 더 강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변종은 2020년11월 어매전 강 주변 주에서 나타난 것으로 생각되며, 주도인 마나우스 시에서 신속히 확산되고 있는데, 브러질 연구원들이 분석한 수치에 따르면, 2021년1월까지 브러질 감염자 73%에 해당되는 것이라고 한다. 전문가들은 브러질 변종의 번식은 몇 달 동안 감염자가 증가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뜻하는 것이라며 두려워 한다. 현재까지 브러질 북동부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대응단 협조자였던 미구엘 니콜렐리스 박사는 BBC에 브러질의 대응 방식이 “완벽한 재앙” 에 이르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건 브러질 역사상 가장 대규모의 인간 비극이다.” 라고 했다. “우린 7월1일까지 사망자가 50만명에 이를 수도 있는데, 이것이 최근의 추산치이다.” 라고 하면서 “그러나 금요일 워싱튼 대학교가 내놓은 추정치는 만일 전파율이 10% 정도로 올라가데 된다면, 사망자가 60만명에 이를 수도 있다고 했다” 고 말했다. 브러질 변종은 어려 남미 국가들의 감염 침 사망 급등과도 연계돼 있다.
Commen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