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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프랑스: 상정된 새로운 백신 통행증법, 수천 명 반대 시위
BBC 원문 1시간 전 [시사뷰타임즈] 프랑스 당국자들은 105,000명 이상이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통행체제에 반대하며 전국에서 여러 시위에 참여했다고 말한다. 새로운 법 초안은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의 공공 생활을 사실상 금하게 될 것이다. 파리의 시위자들은 “백신 통행체제 반대” 등과 같은 문구가 선명하게 적힌 현수막들을 들고 있었다. 내무부 관계자들은 34명이 체포됐고 일부 지역들에서 시위가 폭력화 되면서 경찰관 10명 정도가 부상을 입었다고 했다. 목요일, 프랑스 의회 하원에서 제1독회를 통과한 이 법안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받았음을 보여줌으로써 다수의 공공 장소에 접할 수 있게 했던 체제는 없앨 것이다. 그 대신, 사람들은 술집 및 음식점들을 비롯한 여러 장소에 들어 가려면 백신 접종을 완전히 받아야 할 것이다. 정부는, 야당이 지배적인 상원이 법안 처리과정을 지연시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새로운 법은 1월15일부터 발효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시위자들은 토요일, 정부가 자신들의 자유를 짓밟으며 시민들을 불평등하게 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다른 사람들은 자신들의 분노를 대통령 에마누엘 마크롱이 이번 주초 백신을 맞지 않은 시민들에 대해 한 말을 지목하면서 르 빠리잔 신문에, 대통령이 백신 맞지 않은 사람들을 “지겹도록 괴롭힐 것이다” 라는 말을 했다고 말했다. 병원 행정 업무를 보는 한 시위자 비르지누 오게뜨는 로이터 통신사에 마크롱의 말들은 “마지막 지푸라기” 라고 말했다. 그리고, 18,000 정도가 새로운 법에 반대하는 시위를 한 파리에서는, 시위자들이 마크롱의 거친 말에 “우리가 널 지겹도록 괴롭힐 것이다,.” 라고 맞받았다. TV에서 보여주는 사진들은 시위자들과 경찰이 일부 지역에서 폭력적으로 바뀌면서 말다툼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몽펠리에 시의 경찰관들은 시위자들과 충돌하는 동안 최루 가스를 사용했다. 시위 참가자수는 지난해 12월18일 25,000명 정도가 전국적으로 행진했던 때보다 4배 정도나 더 많은 것으로 추산됐다. 그러나 목청을 높인 항의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조치들에 대한 반대는 널리 퍼져있지를 않으며 최근 여론조사 결과는 대다수 사람들이 백신 통행체제를 지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프랑스는 유럽에서 백신접종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들 중 하나이며, 12세 이상 사람들 중 90% 이상이 백신 완전 접종자들이다. 한편,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들이, 신종 아머크런 (영; 오마이크론, 한; 오미크론) 이 위력을 떨치면서, 프랑스 전국에서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 나라는 금요일 한 주에 두 번째로 새로운 감염자가 20만명 이상이라고 보고했고 중환자 병동 (ICU) 입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서 보건체제를 긴장케 하고 있다. 일부 병원들은 ICU 환자들 중 85% 정도가 코로나-19 대비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이라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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