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 회복 1] 부모 같은 사람에게 묻고, 말 해주면 계속 음~ 음~


 

 

입력 2021.1.10.

 

[시사뷰타임즈] 길었던 한국 왕조 시대. 구한말에 대한제국이라는 것을 세우고 대내외에 독립된 주권국가로서의 한국을 부르짖었지만, 왕조의 연장선상인 면이 다분했다. 그 동안 1800년대 증후반 부터 한국을 약탈해 오다가 정식으로 1910년에 한일합방을 선언하고 공식적으로 한국을 식민지화 한 뒤, 36년이라는 세월 동안 일제의 식민지로 있었던 참으로 수치스런 기간을 거쳐 해방을 맞고 그 이후엔 미군정 시절 3년도 겪어보고 다시 한국동란이 터지고, 3년 뒤 사실상 전투 상태이지만, 잠시 전쟁을 쉰다는 휴전으로 마무리 되며 남북이 완전히 갈라지고 민주주의 같지도 않은 민주주의가 이승만 때부터 박정희를 거쳐 노태우 때까지 이어진 우리 한국.

 

산업 한국을 일군다며 경제개발 5개년 게획을 몇 차례 세우고 계속 집권을 했던 박정희 독재는, 한국에 여러 공장들이 돌아가고 기초적인 1차 수출품을 만들어 내 수출은 했지만, 박정희 시절이 현재의 대한민국 모든 발전과 고급 기술 보유의 바탕이라고 우기듯 하는 사람들의 말은 순전 억지다. 국민들을 소위 새마을 운동이라고 하여 한 단계 올려 잘 살고 먹고 사는 사람들로 만들었던 것처럼 말하자만, 새마을 연출 운동이었다고 하는 것이 정확하고, 한국에서 굶어죽는 사람소리가 거의 나오지 않은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박정희 때에도 굶어죽는 사람은 많았다.

 

이제 많은 한국인들이 각고의 연구와 개발을 거쳐 훌륭한 기술들을 갖게 되고 세계를 주름잡는 대기업이 몇 곳 출현한 것은 이들이 세계 시장을 잘 연구하여 그들을 누르고 잘 팔릴 만한 것들을 좋은 기술을 겸비하여 만들어 냈기 때문이다. 한국이 외화가 우리 주머니에 들어오도록 수출을 하는 분야는 적지 않다. 이런 분야별 노력과 성과들이 모이고 모여 한국의 1인당 수입 및 1인당 국민총생산은 전 세계 모든 국가를 놓고 볼 때 세계 상위 수준이다. 멀기만 한 것으로 보였던 일본도 별로 멀게 뵈지 않는다.


이제 한국 사회가 망가져 있는 것을 더는 보기가 힘들어 하나 하나 지적해 나가기로 한다.


 

 

독재정권 및 좌파정권 각각의 큰 오류들

 

 

이렇게 되는 동안, 박정희 19년 독재를 타도한다고 민주주의 운동을 벌인 것까지는 좋았지만, 김대중 시절에서 노무현 그리고 이명박 박근혜를 건너뛰고 문재인까지의 소위 좌파 정권은 설익은 평등화를 너무 강조한 탓에 고교 평준화라는 말까지 나왔고, 이는 영재건 뭐건 다 무시하고 붕어빵처럼 똑같은 실력의 고등학생들만 만들자는 얘기였다. 이건 고등학생의 질력적 저질화 지향 운동이었고 뛰어난 학생을 발굴하는 것은 아예 뒷전으로 놓은 것이었다.

 

어느 나라고, ‘일류 대학교일류 중고등 학교는 존재 하고 또 존재 해야만 한다. 일류 학교와 2~3류 학교 또는 속칭 똥통같은 하급 학교가 존재한다는 것이 인간 불평등이라고 역설한 좌파 정권은 평등이라는 말의 본래 의미를 전혀 모르는 참으로 무식하기 짝이 없는 생각을 바탕으로 한 것이었다.

 

본래 평등이란, 잘난 것은 잘난 대로 대우해 주고, 못난 것은 못난 것으로 대우해 주는 등 한 사람 한 사람의 특질에 맞게 대우해 주는 것이 원칙이며 이것이 바로 실질적 평등이다. 그러나 좌파정건이 말하는 평등은 절대적 평등이며 무조건적 평등이다. 이러한 무조건적 평등은 학교 및 학생들 간의 것을 떠나 부모와 나도, 어른들과 나도 다 모두 평등해야 한다.” 는 극히 일탈된 방향을 제시하고 또 그게 옳은 것처럼 보였다.

 

이상의 것이 간단히 적은 좌파정권의 잘못된 평등 개념에 따른 크나큰 오류의 지속되고 있는 폐해다.

 

그런가 하면, 말이 좋아 소위 보수정권이라고 하지만, ‘보수라는 것이 자신들의 이념 및 가치관을 고집하고 공산정권이 아니면 무조건 보수정권이라고 자칭해온 사람들은 보수라는 개념을 대단히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이었다.

 

보수란, 과거의 것을 본받되 지킬 가치가 있고 수호할 가치가 있는 것들만을 지키고 수호하는 것이어야 하고 또 그렇게 돼야 한다.

 

그러나 우리 한국에선, 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박근혜-이명박 등을 무조건 보수정권이라고 부른다. 전두환이 우리나라 군사문화가 너무도 보존 가치가 있는 것이어서 군사문화적으로 정치를 했던가? 그래서 박정희와 전두환이 모두 쿠데타로 정권을 찬탈했던 것인가? 이명박이 국토 전체에 칼질을 하던 우리 좋은 관습을 물려받아 ‘4대강 개발이니 뭐니 하면서 모든 강을 흐르지 않는 썩은 강으로 만들려고 몇십 조 원을 쓰레기통에 넣었던 것인가? 박근혜가 최순실 및 그 아비와 결탁하여 별의 별 짓을 다하고 또 최순실과 손을 잡고 우습기 짝이 없는 정권으로 만들어 즐기고 있었던 것이 우리나라 좋은 전통을 보전한 것이었던가? 이들은 모두 자신의 아집과 무개념을 보수라는 이름 속에 대단한 계산과 이상적인 꿈을 실현하는양 연출을 하다가 몽땅 다 망한 것이었다.

 

좌파정권에 무조건 미쳐있으며 어지간한 건 모두 박수를 치는 좌파돌이들과 이승만 이하 박근혜까지의 모든 것를 찬양하며 이들의 일이라면 무조건 박수를 치는 소위 보수돌이들은 땅을 치며 반성하고 후회해야 한다. 자신들 때문에 정권이 더더욱 잘못될 수 있었던 것이니까.

 

 

좌파정권의 매력(?)과 벗어나기 힘든 함정

 

 

모든 사람, 모든 것을 평등하게 만들고, 실력의 고하도 필요없고 부의 고하도 필요없다는 것은 여러 이유로 갖지 못하고 실력이 좋지도 못하며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겐 달콤한 소식으로 들릴 수 있다. 경외의 대상으로 바라보던 사람들과 자신이 동격이 된다는 것이므로. 그러다 보니, 이제 좀 과거보다 먹고 살만 해지고, 거의 모든 사람들의 집안에 언제라도 따스한 온수가 나오고 집이 따스할 수가 있는 지금, 이렇게 편한 환경은 모든 사람들이 제각기 다 나서고 나대도 모든 사람을 똑같이 잘 대우해줘야 하고 또 그들의 말을 고르게 경청해줘야 한다는, 어찌 보면 멋진 것 같지만, 사회에 돌출돼 다른 사람들과 사회에 좋은 영향은 별로 줄 건덕지가 없는 자들까지 TV 등에 나와 참 잘난 사람처럼 설치는 시절이 돼 있다.

 

일부 대중적 사회가치관이 이런 식으로 흐르면서, 전세계 어느 곳이나 한국을 비롯하여 여자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바로 가부장제 때문에 여자가 억압받았다는 말이다. 세계 여자들이 동시에 약속이라도 한 듯 이런 말을 입에 달고 여자들의 문제를 말하는 것을 보면, 때론 어이가 없다.

 

모든 이가 평등하고 기를 살려주어야 한다는 명분 때문에, 한국은 세상을 전혀 모르는 애들이 세상을 알아서 잘 판단하고 적절히 대처할 것이라고 맹하게 믿으면서 -이렇게 주장하면 어려운 부모교육은 피할 수 있고, 그래야 자신들이 편하니까- 애들이 시공을 초월하여 설치는 나라가 됐다.

 

한국을 비롯한 모든 식당들에서, 먼지를 일으키며 뛰어 다니는 아이들은 한국 아이들 밖에 없으며, 그런 아이들을 나무랄라치면, 아이 반발이 감당이 안 되기도 하고 또 아이들 기를 죽인다는 말도 안되는 명분을 내세우는 나라도 한국 밖에 없다. 이게 좌파정권 평등 사상의 가장 가시적인 폐해다. 한국의 꿈나무라는 어린이들이 이렇게 이기적으로 눈 먼채 자라도 상관없는가?

 

이렇게 좌파정권으로 인한 폐해가 있듯, 가부장제에는 여자들이 말하는 폐해도 있을 수 있지만, 장점도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모든 장점은 다 무시하고 오로지 죽일 것으로만 몰아붙이는 것도 정당한 것이 아니고, 자신들의 재능가 능력 그리고 타고난 재주가 부족하거나 인격이 부족해서 맘대로 안 되는 것을 무조건 가부장제가 원인이라고 하는 것은 다름 아닌 자신의 선조들을 욕하는 것이다.

 

말이 나왔으니, 가부장제에선 위아래가 분명했다. 어른이나 손윗 사람, 동네 어른 그리고 학교 선생님 및 학원 선생님에게 대든다든가 맞먹는 것은 꿈에 상상도 하기 힘든 것이었다.

 

가부장제에서 그 가부장 노릇을 하는 최고 어른은 집안을 그리고 가문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대단히 많은 노력을 했다. 또한 그 어느 집안에 내놓아도 또는 사회에 내놓아도 결코 욕먹을 짓은 하지 않는 인으로 양육했고 그러다 보니 엄했고 체벌도 있었다.

 

인간은 모두 자신들의 속을 들여다보면 알지만, 나태하고 싶고 많이 놀고 싶고 열심히 일하고 싶지는 않다. 그리고 누구 말에 따르기 보다는 자기 맘대로 살고 싶다. 이 모든 것을 그대로 하라고 살려놓게 되면, 그래서 이렇게 하는 사람들이 대단히 많은 집단이 되면, 그때 통제가 가능하겠는가? 전혀 불가능하다. 불필요한 말싸움이 많아지게 되고 분쟁도 커지는 경향이 많다.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기어오르거나 엉기는 일도 다반사로 생긴다.

 

흔히 영어를 몇 줄 배우다 보면, 존댓말도 없고 손윗 사람도 없고 남을 떠받들어 대우하는 것도 없는 무조건 좌파식 평등인 것으로 오해하고 또 그 오해가 올바른 판단이라고 굳게 믿고 외국식으로 하자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영어권 사람들은 누가 자신에게 뭔가를 가르쳐 주면 깍듯하게 그를 높여 'Sir' 라고 부르지 이름은 부르지 못한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뭔 부탁을 할 때도 말 끝에 또는 처음에 'Sir' 을 붙인다. 그리고 영어에는 존중을 하며 높여 부르는 단어가 사회 분야 마다 다양하게 존재한다. 이들은 이렇게 살아왔고 이렇게 살아갈 것이며 가족간에도 자신의 아버지를 'Sir' 라고 부르는 경우가 대단히 많다.

 

 

나는 내가 아니라 남이 높여주는 것

 

 

이러한, 좌파식으로 잘못된 평등 개념으로부터 얼마 전부터 또 새로 등장하고 있는 것이 있다. , 평등을 보다 더 확실히 하기 위해 예의 범절도 버리고, 스스로를 대단한 것처럼 표출하는 방식이 그것이다.

 

부동산 또는 어떤 것을 상담하기 위해 상담원들에게 전화를 걸면,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는 한국말이 아니라 대단히 딱딱하고 그것도 매우 어색한 문어식 말을 하며, 대단히 듣기 싫게 말을 한다. 예를 들면, 상담자의 생년월일, 전번, 주소 등이 필요할 때 생년월일-전번-주소 등이 어떻게 되세요? 하나 하나 불러주시겠어요?” 라고 하면 누가 들어도 맞는 말이고 흠 잡을 곳이 없다. 그러나 상담원은 생년월일 어떻게 되십니까? 전번 어떻게 되십니까? 주소 어떻게 되십니까? 라는 말을 상냥하게 말하는 것도 아니고 매우 딱딱하고 위압적으로 말을 한다. 그래서 듣다듣다 못해 아가씨, 그건 우리나라 말이 아니지, 어떻게 모든 말마다 그렇게 끝에 까를 붙이고 까까까 거리나?” 라고 지적을 하면, 일부는 아 네 죄송합니다. 말씀하진 대로 하겠습니다.” 라고 하지만 대부분은 그건 곤란합니다. 교육 받을 때 다--까 체로 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라고 또 역시 딱딱하게 튕기듯 말해 버린다. 말 끝에 다,나 그리고 까만을 쓰라고 교육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건 좌파식으로 동등해 지자더니, 동등하게 된 상태에서 자신들을 스스로 위압적으로 올리는 행위이다.

 

그리고 어쩌다 방송을 보면, 극한직업이니, 체험 삶의 현장이니, 각계의 달인이니 해서 어떤 직종에 있는 또는 특별한 재주가 있는 사람들을 찾아가서 물어보며 촬영을 하여 내보내는 방송국 프로그램들이 있다.

 

제보를 받고 찾아가서 방송을 하면 뻣뻣해야 하는가?

 

어느 방송국이고 사진기를 어깨에 둘러메고 몇 사람이 찾아가는데, 연령대를 보면 거의가 다 젊은 사람들이다, 젊어야 힘든 곳도 찾아다니고 산넘고 물건너 접근하기도 좋을 것이니 이런 연령대를 쓰는 것은 이해간다. 그런데, 얼굴들을 보면 세련미 즉, 인생을 좀 아는 얼굴 또는 학식이라도 제대로 갖춘 얼굴들이 아니다. 그런데, PD 라며 접근한다. 방송국에서 과거엔 사무실에 앉아 모든 프로그램을 감독 및 지시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Program Director PD라는 말을 이 사회 애송이들에게 붙여주는 모양이다.

 

힘 있고 서민보다 훨씬 위에 있는 듯한 -스스로들 생각에- 방송국에서 나왔으니까 피사체로 서있는 사람들이 낮아 보이는 것일까?

 

어쨌거나, 이 촬영을 하고 사람들을 접하는 친구는 이거 뭐에요? 저거 뭐에요?” 그야말로 수도 없이물어봐 댄다. 이상한 거, 신기한거, 궁금한 거 그리고 이해 안 되는 거 등등을 계속 물어보는데, 그 물어보는 내용 중에는 굳이 물을 필요가 없는 것도 꽤 된다.

 

그런데, 그렇게 줄기차게 계속 물어보니까 대답을 해주고 설명을 해주는 아버지 또는 할아버지 뻘사람들이 말을 시작하면 , , 그렇군요또는 중간 중간 ~...~” 등으로 받으며 열심히 설명을 듣는다는 것을 표출하고 말하는 사람이 듣기 싫지 않고 오히려 말할 맛이 나도록 추임새를 넣어야 한다.

 

그러나 99% 이상의 소위 취재진은 이 아버지나 할아버지뻘 사람이 말하는 것 앞에 대놓고 ” “이라는 소리를 분명히 의도적으로 낸다. --까 체처럼, 방송국 윗 사람이 머리 숙이는 듯하게 말 받지 말고 음 음 거리면서 말을 받으라는 지시라도 받은 것일까? 공연히 그 방송을 보면서 말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다 미안해진다.

 

음 음이라는 말은, 또래 친구가 뭔 설명을 할 때, 아랫 사람이 뭔 보고를 할 때 등등일 때만 써야 하고 그게 원칙이다. 그런데 전국 동네방네 다 돌아다니면서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또는 할머니 뻘 되는 사람들을 모두 다 친구 정도로 격하시켜 대하고 마치 그들이 하는 말 -물어봤으니 하는 말인데- 을 자신에게 보고하는 한참 밑 서열에 있는 수하직원을 대하 듯 하면 되겠는가?

 

한국 방송의 질을 추락시키고, 이 방송을 보는 철없는 사람들에게 못된 본보기를 보이는 것이고, 한국 방송을 보는 해외 다른 나라 사람에게 우리 방송을 욕보이게 하는 일이다.

 

나중에 세월이 흘러 그 취재진이 자식같은 사람이 뭘 물어 설명을 열심히 해주는데, 말끝마다 팔짱끼고 음 음거리며 무게를 잡고 있으면 과거 자신이 얼마나 무례하고 싸가지 없이 대했는지 스스로 미치도록 부끄러워질 것이다. 그동안 자신이 오염시킨 많은 사람들 때문에도 괴로울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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