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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과학자들 공표: "대단히 희귀한 행성 발견 됐다."
![]() 디지틀적으로 만들어 낸 우주 공간 © Lev Savitskiy / Getty Images
RT 원문 2022.1.14. 우주라는 관점에서 볼 때, 지구에 상대적으로 가까운 외계 행성의 대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시사뷰타임즈] 이 행성의 대기에서 수증기가 탐지되자, 과학자들은 이 주목할만한 행성이 많은 우주 형성 형태의 수수께끼들을 밝혀줄 수도 있을 것이라고 공표했다. TOI-674 b라는 명칭으로 행성 목록에 등재된 이 외계 행성 (주: 태양계 바깥의 행성) -태양이 아니라 또 다른 행성 주위의 궤도를 돌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불리는- 은 대기 속에 탐지될만한 유망한 요소를 갖고 있는데, 국제 과학자들 한 무리를 이끌고 이 연구를 주도해 온 캔서스 대학교의 조나단 브랜드는 목요일, 이 행성에서 최근에 수증기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브랜드가 “대단히 희귀하다” 고 명명한 이 행성은 지구에서 150 광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한 적색 왜성의 궤도를 돌고 있다. ‘광년’ 이라는 말은 9.7조km (6조 마일) 에 해당되지만, 이러한 거리는 천문학적 관점에서는 여전히 “인근” 이라고 간주된다고 NASA는 말한다. 미 우주국은 이제 이 행성은 세세한 탐험 대상이 될 것이라고 했다. TOI-674 b의 대기 중에 수증기가 정확히 얼마나 많이 있는지 연구원들은 아직 모르지만, 이들은 이미 몇 가지 다른 핵심적 세부사항들을 밝혀냈다. 이 행성은 크기가 해왕성의 약 1.3배이며 질량은 지구의 23배이다. 이 행성은 작고 상대적으로 추운 별의 궤도를 매우 밀착하여 돌고 있는데, 2일도 안돼 한 바퀴를 다 돌며 - 이 기간이 TOI-674 b의 한 해의 길이이다. 비교를 해보면, 해왕성은 태양 주위를 한 바퀴 완주 하는데 165년 정도가 걸린다. 덩치 -우주 속에서의 몸집- 때문에 ‘초 해왕성’ 인 행성으로 언급되며 여러 기체들 속에 싸여있는 이 행성은 극도로 희귀한 것이다. 우리 은하계의 외계 행성 수천 개가 확인됐지만, 크기가 해왕성과 목성 사이의 정도인 크기의 행성의 경우엔 극소수만이 3일이나 그 안쪽에 (태양이 아니라 어느 별의) 궤도를 완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러 별들에 이 정도로 가까이 있는 상태에선 대기가 대부분 살아남지 못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브랜드에 따르면, 자신의 부모 별에 이르기까지 탐지될만한 대기를 갖고 있는 가까운 외계 행성은 TOI-674 b이 멀리 떨어진 어느 곳에서 태어ᅟᅡᆫ 그 이후 현재 있는 곳으로 이주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한다. 근즌 “해왕성 및 좀 더 큰 별들의 크기인 행성들은 이러한 궤도상 -천문학자들이 해왕성 사막이라고 부르는- 에서는 대단히 드문 것” 이라고 미국 천문학 협회의 최근 모임에서의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그는 “이 사막에 있는 행성들은 매우 희귀한 것” 이라면서 이러한 행성들 중 많은 수가 별의 복사 때문에 대기를 잃었을 것이라고 했다. 천문학자들의 주목이 대상인 새로운 별의 부모는 맨 눈으로는 볼 수가 없다. 하지만, 이 외계 행성은 더욱 세밀하게 이 행성를 관찰할 만한 고해상도 망원경 때문에 접근 가능하게 됐다. 브랜드에 따르면 이 행성은 “대단히 큰 통과신호”를 보낸다고 한다. 이 행성은 NASA의 이동중인 외계행성 탐사 위성으로 처음 발견됐으며 허블 우주 망원경이 더 많은 탐험을 했다. 현재 연구원들은 특수 분광사진기라는 도구가 장착된 또 다른 망원경으로 이 행성의 대기를 더욱 자세하게 연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있는데, 이 사진기는 어떠한 기체들인지를 밝힐 수 있다. 수증기가 발견됐다고 하여 TOI-674 b를 잠재적 거주 가능지 후보로 해놓지는 않지만, 수증기가 있다는 것은 별들 체계 속에 행성의 형성 상황을 장차 연구할 주요 표적이 되게 한다. 더욱 자세하게 이 행성 대기 중의 화학물질 구조를 살피게 된다면 이 별 및 다른 별들이 어떻게 형성되어 우주 속에서 돌아다니는지 설명해 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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