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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캐나다 토착 공동체들, 英 여왕 상대로 사과-배상 모색
![]() 영국 여왕 일리저버스 2세 © Global Look Press / Keystone Press Agency
RT 원문 2022.5.17. 토착민 대표들은 일리저버스 (엘리자베스) II가 영국 국교회가 캐나다의 악명 높은 기숙학교 제도에서 한 짓에 대해 사과하고 배상금을 내야할 것이라고 말한다 [시사뷰타임즈] 캐나다의 토착민 대표들 및 기숙학교 제도 생존자들은 여왕의 아들이자 왕위 상속자인 찰스 왕자와 그의 아내 카밀라가 캐나다에 오기로 돼 있는 이번 주말에 영국 여왕 일리저버스 2세에게 공식적인 사과 및 배상금 문제를 제기할 계획이다. 논란 많은 이 기숙학교 체제 -공식적으로 “문화적 집단학살” 과 연계돼 있는- 에서, 토착 어린이들 150.000명 이상이 어린이들 가족으로부터 제거되어 강제로 1990년대 말까지 캐나다 전역에서 교회가 운영하는 국립학교에 다니게 했다. 캐나다 북서부 ‘메티스’ 사람들의 대표기구인 캐나다 메티스 위원회 회장인 캐씨디 케이런 (여) 은 리도 시청에서의 회의 중, 찰스 왕자와 아내인 콘월 공작부인 카밀라를 만나는 동안 이 문제를 끄집어 낼 것이라고 했다. 케이런은 “우린 우리의 공동체들 내에서 기초적으로 인간에 필요한 필수품들이 필요하며 이것은 식민지화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것은 또한 동화작업에서 비롯된 것이며 우리들이 앞으로 나아가도록 우리를 도움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재정적 배상금이 절대적으로 도움이 된다.” 고 했다. 캐나다 판 ‘알커트레츠커트래즈’ -예전에 교도소가 있었던, 샌프랜시스코 연안의 작은 섬- 라는 낙인이 찍혀있는 악명높은 기숙학교가 있었던 섬에서 누구의 무덤인지 표시되지도 않은 채 있는 무덤 160기 이상이 발견됐다 토착 공동체들은 제위 -제국주의 시절의 왕위- 가 많은 캐나다 원주민들 (First Nation) 과 체결했었던 -여러 자원을 공유한다고 맹세한 것 포함- 여러 조약들을 위반한 것이라고 믿는다. 캐나다 북서부 연방 직할지에 있는 이누빜 마을에 있던 그롤리어 기숙학교에 다녔던 폴 앤드류는 “여왕도 조약을 체결한 요원들 중 한 명이었으므로 합의문에 따라 살 의무가 있다.” 고 했다. 캐나다 북서부 연방 직할지에 있는 투틸라 공동체의 예전 족장인 앤드류는 “사고란 건 그럴싸한 것이겠지만, 현재 필요로 하는 행위 유형들을 우리가 보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고 했고, 여왕은 캐나다 북서부 연방 직할지에서 더 이상의 땅이 빼앗기지 않고 그들의 권리를 존중 받도록 확싷히 해놓아야만 한다.“ 고 덧붙이면서, "우린 새로운 관계를 요구하고 있는 중이며... 공은 저들의 법정에 있다.” 고 했다. 캐나다의 진실-화해 위원회는 기숙학교들에 대한 2015 보고서에서 이 제도 하에서 죽은 어린이들 4,100명 이상에 대한 이름 및 정보를 밝혀냈다. 하지만, 정확한 수치는 알려지지 않은 채 남아있다. 공식적으로 여왕이 이끄는 영국 국교회는 1820-1969 사이에 기숙학교 36곳 -이 수치는 로먼 (로마) 천주교회가 운영했던 학교 수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 을 운영했었다. 영국 국교회는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인디언 주간 학교 150곳 이상을 운영하기도 했었다. 예전에 누나부트 및 기숙학교 생조자들의 위원회원이기도 했던 피이타 이믹은 찰스와 카밀라가 사과를 하고 또한 자신들이 여왕과의 동행길에서 뭘 알게됐는지를 공유했으면 한다고 했다. 그는 “바로 우리들의 토착민 존재를 잃어버리게 한 것에 대해 진지하게 사과도 해야 한다.” 고 하면서, “사과는 아주 좋은 것이 될 것이며, 또한 영국 성공회교도은 물론이고 영국 왕족사람들과 우리들 사이를 치유하고 화해하기 위한 것이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캐나다는 토착 어린이들에게 “역사적 배상” 을 약속했다 이믹은 “영국 국교회 사람들은 문화의 손실, 언어 손실, 전통적 영성의 손실 등의 측면에서 로먼 천주교회 사람들과 거의 똑같은 짓을 했다.” 고 덧붙이면서, 영국 국교회를 거명했다. 관련기사
찰스와 카밀라는 화요일 3일 여정으로 캐나다에 도착하게 돼 있다. 아 여정에는, 언론에 따르면, 기숙학교에서 죽은 토착 어린이들을 추모하여 조성된 ‘심장 정원’ 에서 “엄숙한 반성과 기도의 순간‘ 이 포함될 것이라고 한다. 이 방문에는 또한 이누크티툿에서의 기도, 미크막 음악, ’불의 의식‘ -땅에 얕은 구덩이를 판 뒤 모닥불 식으로 불을 피우고 불 주위에 둘러 서서 안 좋은 것들을 불을 통해 보내버리려는 미신적 의식- 을 북돋기 뿐만이 아니라 토착 공동체에 가보기 등도 포함될 것이다. 캐나다는 아직도 지난해 다양한 엣 기숙학교들 터에서 무명으로 발견된 무덤 수백기로 휘청거리고 있다. 이러한 사실에 대한 폭로가 오타와 (캐나다 수도) 로 하여금 2021년12월 생존자들에 대한 “역사적 배상” 을 하도록 촉발시켰다. 후랜시스 교황도 캐나다의 지난 4월 그가 캐나다 토착민 대표들을 만났을 때 토착민 공동체 단체들에게 사과했다. 교황은 “열등감을 서서히 스며들게 하고, 그들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탈하고, 그들의 뿌리를 단절시키기로 작정했다는 것 그리고 그에 수반되는 모든 사회적 및 개인적 영향 등을 생각한다는 것은 소름끼치는 일인바: 세대 간 정신적 외상이 되어 버린 해결되지 않은 정신적 외상들이다.” 라고 했다. 천주 교회는 캐나다 기숙학교 희생자들 변호사들 및 비용에 수백만 달러를 지출했음을 언론이 제시한 법정 서류가 보여준다 캔터베리 대주교 쟈스틴 웰비는 같은 달 나중에 교황의 본을 따르면서 “교회가 여러분들의 영성을 하찮게 만들었고, 여러분들의 문화와 전통 그리고 뭣보다도 여러분들의 모든 언어들을 폄하하고 저해한 것에 대해 죄송스럽다.” 고 당시에 말했다. 그래도, 제국주의 왕위로부터 사과를 받아내는 것이 옳은 일이라는 것에 모두가 다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진실-화해 위원회의 前 회장이었던 머레이 신클레어는 “그런 모든 것을 더 악화시킬 수 있을 뿐이다.” 라고 여긴다. 어린이였을 때 기숙학교로 보내진 토착인 수천명이 겪은 것에 대한 조사를 이끌었던 신클에어는 “그건 우리가 현재 가고 있는 방식 및 우리가 맺고 있는 관계 등을 바꾸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우리가 할 필요가 있는 매우 중요한 대화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우리의 시선을 다른데로 돌리는 게 될 뿐일 것이다.” 라고 했다. [시사뷰] 이 마지막 문단은, 고통을 가하고 사삼을 수도 없이 죽인 자들이 소위 제국주의 시절에 왕위에 있었다고 그 욍위의 사과를 받아내는 것에 대해 자신들의 알량한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말하는 본질을 잃은 말인 바, 우리가 왜 일본에 영원히 분노하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면 자명하고, 식민 제국주의 시절의 왕위에 있었건 제일 밑자락에 있었건, 그들이 저지른 죄과는 낱낱이 파헤쳐 땅에 엎드린채 모든 것을 적나라하게 스스로 밝히면서 사과도 하고 당연히 그에 따른 배상도 해아 한다. 그 외의 말들은 제아무리 멋있게 말을 한다해도 다 불필요하며 시간을 낭비하게 만드는 것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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