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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완전 사라진 과거 홍콩!
홍콩 대학교가 홍콩의 협조 단체에게 이 동상을 치우라고 촉구했다. IMAGE SOURCE,GETTY IMAGES 학생들이 2021.6.4. 동상 앞에서 1분간 묵년하고 있다. 이 동상은 매년 천안문 철야 기도 (농성) 선두에 있어왔다. IMAGE SOURCE,GETTY IMAGES
BBC 원문 2019.6.3. [시사뷰타임즈] 홍콩 대학교는 천안문 광장 대학살을 추모하는 동상은 반드시 제거돼야 한다고 했다. ‘수치의 기둥’ 은 수십 명의 시신이 찢겨지고 뒤틀린 모습을 묘사하고 있으며 1989년의 탄압수사를 추모하기 위해 이 도시의 철야 기도 (농성) 맨 선두에 있는 것이었다. 대학교 측은 설명을 길게 하지도 않으면서 “이 결정은 최근 위험 평가 및 법적 조언을 근거로 한 것” 이라고만 했다. 베이징은 최근 홍콩에서의 중국의 지배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입을 막는 쪽으로 나아갔다. 천안문은 현대 중국에서 아직도 심하게 검열을 받는 주제이다. 기념식은, 중국 당국자들이 2020년 코로나 제한조치를 들먹이며 금지시키기 전 까지는, 매년 행해져 왔다. 올해 초, 친-민주주의 운동가 9명이 금지시킨 2020 철야 기도 (농성) 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징역 6개월~10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덴맑 (덴마크) 조각가 젠스 갈쉬오트의 작품인 수치의 기둥은 이 대학교 교정에서 24년 동안 전시돼 왔다. 그러나 이 대학교는 홍콩의 한 협조 단체 -현재는 해체됐지만 연례 철야 농성을 조직해 온- 에 편지를 보내 이 조각품을 10월13일까지 제거하라고 요구했다. 이 대학교는 이 동상이 대학교정에서 제거되지 않는다면, “내버려진 것” 으로 여겨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갈쉬오트 조각가는 ‘홍콩 자유 언론’ 에 협조 단체에 선물로 제공한 이 동상은 “제거하기가 어렵다.” 고 했다. 그는 “이 동상이 이곳에 24년 동안 있었는데, 일주일 안으로 제거한다는 것은 진짜로 공정하지 않다.” 고 하면서 너무 급하게 철거하면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천안문 ‘탱크맨’: 중국의 잊어버린(?) 모습...시민 대부분 “모른다” 천안문 광장, 무슨 일이 있었던가? 1989년, 베이징의 천안문 광장은, 개혁과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집중되는 곳이 됐다. 시위자들은 광장에서 몇 주 동안이나 야영을 해왔었지만, 6월6일 늦게, 군이 들어왔고 병사들이 사격을 개시했다. 중국은 민간인 200명과 보안 요원들이 죽었다고만 이제껏 말했지만, 공개적으로 내놓은 사망자 기록은 전혀 없다. 목격자들과 외국 언론인들은 사망차는 최대 3,000명에 이를 것이라고 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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