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 청와대가 사건 증거 조작 주장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이 검찰 조사 과정에 청와대가 자신을 범인으로 몰아가기 위해 사건 증거를 조작했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구랍 31‘JTBC’ <뉴스룸>에 따르면, 이날 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된 조응천 전 비서관은 검찰 조사에서 자신을 문건 유출 주범으로 지목한 청와대 감찰 내용은 허위라고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특히 자신을 범인으로 만들기 위해 증거를 조작한 것이기 때문에 이는 중대범죄라고도 진술했다. 조 전 비서관은 영장실질심사에서 울음을 터뜨리면서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웃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은 법인데 권력의 최상부에 위치한 청와대가 사건 증거 조작이나 하는 마당에 검찰이 어떻게 제대로 수사를 할 수 있겠으며, 그 수사 결과를 누가 믿겠는가? 죄없는 여러 사람 죽이지 말고 이제 비선 국정농단에 대해 박근혜 자신이 답을 내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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