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빨아대라, 그러면 출세길이 열리리라.


청와대 오찬에서 만세 3창하듯 각하’ 3창하며 박수친 결정적 충성에 힘입어 이완구가 드디어 대망의 총리직을 꿰찼다(아직은 지명자이지만 국회청문회가 무난히 통과될 걸로 보임)..
 
헌데 이완구의 박비어천가는 각하3창이 처음이 아니라 일찍부터 읊어댔음이 밝혀져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다.
 
박근혜라는 사람이 내 가슴을 두드렸다.”
 
201112월 출간된 이완구 국무총리 지명자의 저서 <약속을 지키는 사람>에 등장하는 한 대목이다. 이 지명자는 이명박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논란 당시 원안 유지를 주장하던 박 대통령에 대해 원칙과 약속을 지키는 모습을 보니 보통 정치인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지명자는 이 책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칭송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친박근혜인지를 증명하고 있다.
 
또 그는 2008년 결식아동을 위해 아동 희망 프로젝트정책을 시행했을 때 박 대통령에게 전화를 받았던 일화도 소개했다. 이 지명자는 신문에 조그맣게 난 기사를 어떻게 봤는지 박 전 대표가 전화를 했다. ‘이 지사님, 참 좋은 일을 하셨군요. 하기 힘든 일인데, 정말 잘하셨습니다.’ 전화를 끊고 나서 적어도 이 사람은 국민 눈물을 닦을 수 있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서술했다.
 
총리를 대망하는 논객들이여! 완구처럼 주군을 열심히 빨아대라, 그러면 총리가 되리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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