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박정희로부터 받은 편지!!


“박근햬가 박정희에게서 받은 편지!!” 한석현 글
<대통령은  아무나 하는 거 아니야, 준비된 자의 것이지!> 2015. 3. 30
모두(冒頭) 인삿말
오늘 2013. 3. 20, 35년, 아니 정확하게 34년 3개월만에 사랑하는 딸 근혜에게 사연을 띄워 보내게 되고 보니 무량한 감개를 달래기가 매우 어렵구나!!! 그동안 아비 없는 세상에서 헐헐단신 고아의 몸으로 세상을 헤쳐가느라 어지간히 애를 먹었겠구나! 그 때 그렇게 허망하게 가는 것이 아니었는데 느닷없이 훌쩍 너희들 곁을 떠나서 미안하다.
그러나 ‘악인은 지옥으로“라는 드라마 제목도 있었듯이 대통령이라는 직분자가 국가와 민족에게 저지른 엄청난 해악을 돌이켜 볼라치면 자업자득의 결과였다는 느낌이 드는구나! 35년이라면 일제 식민지 통치기간과 맞먹는 기간인데 오랜만에 만난 자리이긴 하지만 아쉽게 느껴지는 것이 하나둘이 아니구나.
너는 실패의 전철에서 교훈을 배우지 못하고 누가 딸이 아니랄까봐 어쩌면 그리도 애비를 쑥빼닮아 권력지향적 인간으로 정형(定型)화하여 오천만의 빈축(嚬蹙)을 사고 있더구나! 글로벌 시대라 일컬어지는 이 지구촌 시대에 온 세계 교민사회가 일제히 들고 일어나 “안티 박근혜!”를 소리높이 외친다는 말에 아비는 소스라치듯 놀라고  말았단다.
돌이켜 보기에도 끔찍스러운 일이지만 아비는 그 때 김재규의 난으로 권좌를 떠난 후 영계에서 하나님 진노의 심판으로 낙원에 들어가지 못하고 지옥 불 연못에서 비명을 지르며 살아가는 가련한 신세가 됐지만 불음을 받아 너를 권좌에서 물러나도록 설득해 달라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받아 이 편지를 쓰게 됐단다.
지난날의 비정(秕政)에 대한 참회
너에게  메시지를 전하기 전에 후회스러운 나의 지난날의 잘못에 대해 뉘우침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 너는 아비의 대통령 재직 당시의 행적을 과대평가해 동상을 세우는 등 부질없는 우상화 작업을 한 것 같아 창피하고 부끄럽구나!
첫째 천상의 영광에 함여하지 못하고 질곡의 아픔을 당하고 있음을 생각해 볼 때 진리의 영에 이끌려 하나님의 창조목적에 부합하는 삶을 빛나게 살지 못한 것이 큰 아쉬움으로 남아 있긴 하지만 민주국가 대통령으로서의 자질 부족을 얼마나 한탄하는지 아느냐?.
사람들은 멋도 모르고 내가 새마을 사업으로 고질적인 가난을 극복해 보리 고개를 넘겨주고 경제 건설의 주춧돌을 놓은 것에 감지덕지하여 ‘박정희 신드롬’까지 일으키고 있으나 이는 대통령에 대한 기대 수요를 지나치게 낮게 책정한 데서 빚어진 부조리 현상이며 ‘관념적 오류’의 소산이라 본다.‘
내가 이렇게 말하는 것은 유신 통치 당시 아비가 삼권을 틀어쥔 고 무소불위의 군림적 횡포를 자행한 막강 파워의 실세였음을 감안해 볼 때 마음먹기 나름으로 보다 큰 성공의 열매를 딸 수도 있었다고 여겨지는구나!
그 때 서독 간호사 파견이나 월남 파병으로 얻을 수 있는 플레미엄을 스위스 은행 비밀 계좌에 입금시키지 않고 압수한 친일파 재산의 국고 환수를 제대로 하여 이를 국리민복의 증진을 위해 우선순위를 가려 제대로 사용하고 가진자들로 하여금 못가진 다수를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국가 사회에 대한 공헌도를 높이도록 채근했던들 국민에게 봉건 왕조시대에 군주가 누리던 영광을 누리도록 도와주고 행복시대를 열어줄 수도 있었다고 여겨진단다. 
국민을 왕처럼 모셔야 하는데...
민주주의가 군주시대의 정치제도를 거꾸로 뒤짐은 문화 콘텐츠인 점을 감안한다면 국민으로 하여금 왕조시대에 군주가 누리던 부귀공명을 누리게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점에서 확신은 더욱 굳어지는구나!. 그런 세상을 만들 수 있으려면 국민의 의식수준과 민도(民度)가 높여야할 필요성도 절실하다고 여겨지는구나!, 후회스러운 것은 애비는 데모크라시의 본질적 의미로 다가가 대통령으로 국민을 임금으로 받들어 모실 수도 있었다고 생각한단다
들으니 너는 미국에서 비비케이라는 국제금융사기 사건을 일으킨 사기꾼 이명박이 자기 안전을 보장하려고 차기를 보장해 준다며 건내주는 미끼애 걸려 이명박을 청와대에 입성(入城)시키는 용서받지 못할 죄과를 저지르고 그의 비정(秕政)으로 손꼽혀지는 4대강 사업, 아프리카 자원외교, 천안함 폭침을 조작해 이를 빙자해 미국 무기 무제한 사재기로 한국의 국고를 거덜낸 데 대한 책임의 일단이 너에게도 있었더구나! 뿐이냐?
한국민 앞에 불청객으로 나타나 이명박과 짜고 전 제도권을 총동원하여 부정선거를 자행하고 이를 음폐 호도하는 과정에 검찰권을 바르게 행사하려는 채동욱 검찰총장 찍어내기, 바른 말하는 이석기 의원 구속, 통진당 해산, 사생활 폭로 조응 목사 구속, 부정선거 백서를 발간했다는 이유로 불법으로 무단 한영수 김필원 구속 정죄, 세월호 참사, 구원파 유병현 회장 척살, 수다한 인사참사. 비선조직에 의한 국정 농단 등 별의별 정치악을 저질러 한국 사회를 격동시키고 사회악이 창궐하는 난장판으로 만들어 살맛을 잃게 만들어 분신자살자 , 염세 비관자, 이민(移民)자 등을 양산했더구나!
아비는 온세계 교민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가짜 대통령 물러가라!”는 데모가 백결치듯이 일어나고 국내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연발하는 것은 통치 능력의 한계를 드러낸 것인데 임기가 아직 남았다하여 눈치코치도 없이 청와대를 지키려고 발버둥을 치는 정도를 넘어서 어처구니 없게도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실실 웃고 다니는 칠푼이 짓이 세계 양식인의 조롱의 대상이 되고 아비 낯에 똥칠을 하고 있다고 듣고 몹시 충격을 받고 있단다.
전시작전권 무기한 연기는 안돼!!
하고 싶은 말은 하늘만큼 땅만큼 많아 너의 불찰을 꼬집고자 하면 한량이 없어 몇권의 책에도 다 못쓰겠으므로 이만 줄이고 끝으로 반드시 바로잡아야할 두 가지만 짚고 넘어가겠다. 하나는 네가 코너에 몰렸다 하여 이판새판의 심정으로 판을 깨지 말라는 것이다.
부정선거로 어차피 죽어야할 자신의 운명을 예감하고 혼자 죽기는 억울하니 오천만 국민을 물고 들어가는 물귀신 작전으로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악수를 두는 일만은 없어야 하겠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내년에 넘겨받기로 한 전시 작전권을 무기한 연장한 것은 무기 수입이 가장 많은 나라로서 취할 수 있는 정책 노선이
아니었다.
네가 바지가랑이를 잡고 늘어져 있는 미국이 세계대전이 끝나던 1945년대의 미국이나 미소간 이데올로기 싸움을 승리로 장식하여 세계유일 초강대국인 줄 아는 것 같으나 그렇게 생각한다면 너는 크게 상항 판단을 그르치고 있는 것을 알아야 한다. “칼을 쓰기 좋아하는 자는 칼로 망한다!”는 속담도 있거니와, 미국은 세계 경찰 노릇을 하려는 턱없는 교만과 독선으로 불특정 국가를 상대로 테러전쟁을 선포하여 국력을 소진(消盡)하는 와중에 세계 치대의 빚쟁이 나라가 돼 제코가 석자는 빠져 자기 앞가림조차 못하는 처지가 돼 있단다.
그런 줄도 모르고 “한국을 지켜 달라!” 하고 미국의 바짓가랑이를 잡고 늘어지고 있으니 그들이 빠져 있을 묘한 심리 상태를 헤아려 보았느냐? 당장 발로 차내치고 싶은 것을 억지로 참고 마지 못해 응하는 체 하고 있으나 마음은 이미 콩밭에 가 있는 것을 알아야 한다. 동맹의무를 일본에 슬쩍 떠 넘겨주려는 제2의 태프트 조약의 태동이다. 일본 기시 수상에게 양원 합동회의에서 연설하는 특전을 안겨주고 있는 것이 그 뚜렷한 반증이 아니고 무엇이냐?.
우리나라 속담에 벼루기에게도 낮짝이 있더라고 남북의 군사력. 아니 그보다 구매력에서 남북은 비교 우위를 점하는 정도를 넘어 절대 우위 자리에 있다 그런 나라가 전시 작전권을 미국에 넘겨주고 장차 일본에 넘겨준다면 나라의 운명이 무엇이 되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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