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발 내밀기에 바쁜 양상군자들, 그야말로 황당무계하네...


거머리명단 [노컷뉴스]
 
경향신문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회장이 자살하기 직전 50여분 인터뷰한 내용을 녹음했고, 이 음성화일을 유튜브 동영상에 올렸다. 또한 검찰은 고인의 상의 호주머니에서 발견된 메모에 기록된 8명의 실명과 금액을 공개했다.
 
10일 공개된 성완종 회장이 남긴 메모에는 허태열·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홍준표 경남지사, 홍문종 의원의 이름과 부산시장(서병수?)은 구체적인 액수가 명기됐고,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완구 국무총리는 액수표기 없이 이름만 적혀 있었다.
 
국민의 눈으로 볼 때, ‘성완종 리스트에 나온 인물들은 양산군자(도둑놈)들임에 틀림이 없다. 헌데 리스트에 기록된 8명 모두 의혹을 부인했다.
 
이완구 국무총리, 저와 성 회장은 개인적으로 친밀한 관계가 아니다.
이병기 비서실장, 도움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한 데 대해 인간적으로 섭섭했던 것 같다.
 
허태열 전 실장, 그런 금품거래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김기춘 전 실장, 악의적이고 황당무계한 허구이다
 
유정복 인천시장, 금품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 1원 한 푼 받은 적이 없다.
홍문종 의원, 있을 수 없는 너무 황당무계한 소설이다. 그야말로 마른하늘에 날벼락 친 격이다.
홍준표 경남지사, 내 이름이 왜 거기에 있는지 모르겠다. 느닷없이 그러니까 의아하고 황당하다.
서병수 부산시장, 황당하고 돈 받을 자리도 없었고 돈 받을 이유가 없다.
 
유유상종이라더니 8인의 양상군자들이 입이라도 맞췄나? 하나같이 성완종 리스트에 자신들이 올라있는 것이 황당무계하단다. 이 세상 자신의 죄를 순순히 자백한 도둑놈은 사람은 없으며, 지금껏 없었다. 따라서 성완종 리스트에 기록된 위인들이 금품수수를 부인함은 인지상정으로 이해가 간다. 하지만 황당무계한 것은 저들이 아니라 언제나 양상군자들의 새빨강 거짓말만을 들어야 하는 국민들이다.
 
더 나야가 기막힌 황당무계한 작태는 종편의 패널들(일예로 10일 오후 4시의 조선TV )성완종 리스트가 신빙성이 없다는 쪽으로 여론몰이를 한다는 것이다. 자고로 악인도 죽을 때는 선해진다고 했다. 종편의 패널들이 만일 자살한다면 그들이야말로 거짓말하며 자실할 위인들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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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스마트 15-04-11 22:02
네_철장님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저번에 마라톤을 잘봤습니다
노익장의면을 유감없이발휘해주셨씁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늘 건강하십시요
그리고 저놈들
법시대에 저런파렴치한놈들이
날뛰고있스니망종과망신 마가파족속놈들입니다
철장 15-04-12 06:35
변변치 못한 '대회 참가기'를 읽어주시고, 과찬까지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스마트님께서도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빕니다. 그리고 탄생해서는
안될 짝통정권타도를 위해 함께 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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